기사상세페이지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6.10.09 00:26- 8일 수지구청서 수지구 내 29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55명과 3시간 10분간 간담회 -
- 통학안전·보행환경 개선, 승하차 공간 확보, 교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학교별 현안 논의 -
- 이 시장, 시 공직자들에게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들꼼꼼히 챙겨 개선 조치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사업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 당부 -
![[크기변환]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9003134_8290902cc1c00eae4f9676a86bc0d8ab_tvuu.jpg)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3시간 10분에 걸쳐 학교별 교육 현안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지구 내 29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55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민선 8기때인 2023년부터 학부모·학교장 간담회를 열어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학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민선 9기에도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지원청·경찰서 등 관계기관과도 협의해 아직 해결하지 못한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4-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9003146_8290902cc1c00eae4f9676a86bc0d8ab_zyd0.jpg)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앞두고 사전에 주신 건의사항을 살펴보니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이미 해결한 사항과 앞으로 추진할 일,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드리고, 현장에서 주시는 의견도 끝까지 들으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학부모들로부터 총 7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43건은 시가, 32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각각 검토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2.0’을 주제로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교육 현안을 설명한 뒤 학부모들과 학교별 현안을 논의했다.
![[크기변환]4-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9003157_8290902cc1c00eae4f9676a86bc0d8ab_hjqo.jpg)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통학안전 확보와 학교 주변 교통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질문과 건의가 다수 차지했다.
현암초·대지초·신일초 등 여러 학교 학부모들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어르신 ‘교통안전지킴이’ 인력 확대와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시비를 더 투입해서라도 교통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해당 부서에서도 교통안전지킴이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부분도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학생들의 보행안전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매봉초 학부모는 학교 앞 경사진 통학로가 비나 눈이 올 때 미끄러워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캐노피 설치를 검토하고, 도로 열선 설치 등 겨울철 제설 대책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도로 열선은 설치와 유지보수에 비용이 많이 들고 고장도 잦아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염수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캐노피 설치는 현장 여건과 시의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캐노피 설치로 통학로가 좁아져 불편한 경우도 있다는 한 학부모의 의견에 대해 이 시장은 “좁은 통학로라도 캐노피 기둥을 어디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이 달라진다”며 “앞으로는 공사를 맡은 업체에만 맡기지 말고, 시가 사전에 기둥의 위치와 보행 공간 확보 방안을 꼼꼼히 먼저 검토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 공간 확보 문제도 건의됐다.
신일초 학부모는 학교 주변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통학버스 승하차 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신일초는 학교가 높은 곳에 있고 통학로도 좁아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경찰과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대일초 학부모는 학교 정문 앞 보행 공간이 지나치게 좁아 학생들이 차도로 밀려날 위험이 있다며 학교 부지 일부를 활용한 인도 확장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능원초와 용인초도 학교 부지 일부를 활용해 학생들의 승하차 공간을 확보한 사례가 있다”며 “용인대일초 역시 학교 측과 다시 협의해 개선 가능성을 살펴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학교 주변 환경과 교육시설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용인심곡초 학부모는 학교 옆 사유지에 추진 중인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문의하고, 좁은 통학로와 주변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토지 가격 상승으로 예산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사업이 계획에 맞춰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기고, 통학로도 현장을 다시 확인해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동천초 학부모는 학교 뒷편으로 공원이 있는데,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설 정비와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공원 등의 시설을 연말까지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담당 부서의 설명에 이 시장은 공원 인수 일정을 확인한 뒤, “인수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정비와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학교 주변 교통신호 체계 개선,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공간 마련,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학교 인근 공사 차량의 통행 안전대책, 통학로 확장, 학교 운동장 안전시설 보강,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간담회 이후에도 학교 현안이 발생하면 시 담당 부서에 언제든 의견을 전달해 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학교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 공직자들에게 “오늘 논의한 사항들은 시의 약속이고 시장의 약속이자 공직자들의 약속”이라며 “학부모 건의사항과 관련된 담당 부서에서는 내용을 모두 숙지하고 개선 조치가 꼭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사업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9월 29일과 30일 각각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에도 처인·기흥 지역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났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196개 초·중·고와 2개 특수학교, 유치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 8기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지역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86곳의 현장을 방문해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