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티비종합뉴스]"특집" 조용호 오산시장, 민선 9기 ‘오산 대도약’ 시동…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만…
기사입력 2026.10.25 01:58조용호 시장은 광역교통망 확충과 세교3지구 자족도시 조성,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생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크기변환]★조용호 오산시장(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5020251_9b1a5b4e22048373c72a041cdec714fd_kauy.jpg)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은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이다. 시민을 단순한 시정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주체이자 동반자로 세우고, 27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동시에 기존 생활권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조 시장은 “도시는 교통과 주거, 산업, 교육, 복지 등 주요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끊임없이 혁신할 때 성장한다”며 “지난 100일간 시민들과 만나 듣고 약속한 것들을 앞으로의 1천일 동안 하나씩 성과로 만들어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광역교통망 확충·도시개발 혁신으로 성장 기반 강화오산 대도약의 핵심 과제는 교통 경쟁력 강화와 자족도시 기반 구축이다. 시는 주요 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시의 접근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오산 연장 등 주요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버스 5104번 서울역행과 5300번·1311번 강남행 노선에는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과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내 버스노선 개편과 주요 도로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추진된다. 시는 세교3지구를 단순한 주택 공급지를 넘어 주거와 산업, 교통, 일자리가 결합된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현재 계획된 약 9만3천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넘어 최대 30만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구하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운암뜰 AI시티와 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존 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구축하고, 개발 성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균형발전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 AI·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확보미래산업 육성은 오산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이다.
시는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평택 고덕 등 주요 산업 거점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AI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대응과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 핵심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시장 직속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운암뜰 AI시티와 세교3지구, 산업단지를 연계해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산학일체형 AI특성화고 등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초·중·고 연계형 AI·소프트웨어(SW) 특화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산업 경쟁력과 교육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민생경제 활성화…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도 주요 시정 과제다.
시는 지역화폐 오색전 활성화와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오색시장 배송서비스 협력과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오산역세권의 빈 점포와 청년 창업가를 연계해 상권 공실 문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넓히고 청년들이 오산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 맞춤형 복지·촘촘한 돌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와 대상별 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언제나 어린이집’ 확대와 초등 돌봄 강화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 복지타운을 중심으로 복지·교육·재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사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전을 위한 기반도 확충한다.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와 지능형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을 확대해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생태환경 개선·문화관광 활성화로 도시 매력 높인다생태환경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와 정원 조성을 확대한다.
마등산과 필봉산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도시숲정원길과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고, 공공건축물 녹색건축물 등급제와 공공시설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기후행동 과제를 추진해 친환경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오산의 역사와 자연,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독산성과 세마대지, 죽미령평화공원, 오산천, 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등을 연계해 관광객이 지역 곳곳을 둘러보고 머물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독산성 문화제 복원과 지역 문화유산 활용도 추진해 오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이 지역 상권과 연결되고,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 시민 소통·책임행정 강화… 시민이 주인공인 시정 구현오산 대도약을 뒷받침하는 시정 운영의 중심에는 시민 소통과 책임행정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교통과 주차, 보행환경, 생활안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시민참여예산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기회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사업별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 등을 재점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정부·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정책의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조 시장은 “오산 대도약은 어느 한 분야의 발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교통은 더 편리하게, 산업은 더 강하게, 교육과 복지는 더 촘촘하게 만들어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선택이 오산의 10년, 20년 뒤를 결정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도시의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성장의 기회를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오산을 물려주겠다. 27만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결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교통·도시개발·미래산업·민생경제·복지·환경·문화 등 주요 분야의 전략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