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오산에 어린이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까지 참여하는 ‘오산 꿈의 놀이터’가 3호까지 조성되었다.

 오산 꿈의 놀이터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개의 오산 꿈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2018년 수청어린이공원에 1호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궐동제3어린이공원 3호까지 조성되었다.

 오산 꿈의 놀이터 조성사업은 지역 어린이와 주민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된 ‘꿈놀이터 기획단’의 회의, 현장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바라는 놀이터를 드로잉하고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제안하여 도출된 최종 설계디자인안은 전문가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완성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 꿈의 놀이터는 아이 스스로 도전과 실험이 가능하도록 건강한 위험이 살아있는 창의적인 놀이터로 만드는 사업으로 기획단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