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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0년 시민·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0.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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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는 시민 ‧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 수렴 및 반영을 통해 숙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고자 ‘2020년 시민·청소년 참여 정책제안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1부 시민참여 정책제안대회 ‘유 제안 온 더 하남’과 ▲2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포.도’로 나누어 개최됐다.

    [크기변환]하남시, 2020년 시민·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실시(1).JPG

    대회에 앞서 하남시와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과 7월 정책 제안을 공모해 시민 및 공무원 제안 61건, 청소년 제안 13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을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해 각각 6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국민생각함을 통한 사전 인터넷투표를 진행했다.

    [크기변환]하남시, 2020년 시민·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실시(2).JPG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제안 발표부터 시상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했고 ▲팀별 제안 발표 ▲질의응답 ▲온라인 청중평가단 및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1부 시민참여 정책제안 대회 ‘유 제안 온 더 하남’에서는 ▲인지저하 어르신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방구석 산책’이 금상을 ▲청소년 진로썸타기 ‘진로상담 연계 체험활동’과 마주보고 비대면 교육 ‘노년층 비대면 서비스 교육’이 은상을 ▲‘공중전화박스의 재디자인’, ‘하남시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사진 부착’, ‘가출청소년들의 단기쉼터 마련’이 동상을 수상했다.

    2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포.도’에서는 ▲‘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꿈 실현의 장 넓히기’가 금상을 ▲‘청소년 안전과 교육에 대한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이 은상을 ▲요리봐도 안전! 조리봐도 안전! ‘안전지킴이의 출퇴근제 등 안전제안’, ‘청소년 안심길 조성’이 동상을 ▲‘예술문화적인 하남 청소년 만들기’, 청소년의 놀 거리 ․ 놀권리 ‘청소년 쉼터 구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시가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시민과 청소년의 정책 제안들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제안대회 영상은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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