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오산시] 곽상욱시장, 제3자 뇌물공여·수뢰 '무혐의'종결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0.11.17 00: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제3자 뇌물공여와 부정처사 수뢰 혐의로 고발돼 어려움을 겪었던 곽상욱 오산시장이 검찰의 무혐의 처리로 1년여만에 오해를 벗었다.
    지난 15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곽 시장은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부정처사 수뢰와 제3자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 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 한 시민단체로부터 여름휴가 중 공사 수의계약업체 선정과 관련해 청탁을 받고 골프 비용 등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또 지난 2017년 12월 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모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향응과 함께 한 여성에게 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고발을 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제3자 뇌물공여와 부정처사 후 수뢰 등 모두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곽 시장은 “그동안 저에 대한 오해로 시민들께 심려를 드린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힘들었다”며 “오산 행정을 불안하게 했던 요인이 말끔히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오로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시정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