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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2차례에 걸쳐 취소된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안성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점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성대교에서 안성교 사이 약 80m 구간에 총 3500개의 LED 조명을 이용해 장미정원, 하트터널, 남사당 줄타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안성천 일원이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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