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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국내 유일 반도체특화 대학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01.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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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 1월 발표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에서는 글로벌 소부장 1등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최고 기술기업, 1차로 ‘소부장 으뜸기업 22개’를 선정 된 바 있다.

    소재·부품·장비를 줄여서 일컷는 소부장의 관련분야 정부 예산 2.5조 규모를 집중 투자하기로 하면서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전년 대비 23% 늘어난 2조 5611억 원의 예산을 어떤 곳에 이를 사용할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범부처 차원의 소부장 R&D에는 ‘소부장 2.0전략’에 제시된 158+α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전체의 68%인 1조7천억원을 집중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변환]1_개관식 행사_디지털센터.jpg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2021년도 정부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열고, 소부장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계획안을 공유한 바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이런 정부 정책에 궤를 같이하는 반도체장비디지털센터 구축을 2020년 말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원스톱 실습이 가능한 현장형 실습공간인 Learning Factory(LF)로 운영되는 융합 실습실이다.

     

    [크기변환]3_실습_학생_모니터.jpg

    장비개발 단계에서 중요한 전문 분야를 전공하는 반도체장비설계과는 대학에 개설된 이색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장비 부품의 디자인, 설계를 주 전공으로 배우면서 가공된 부품의 정밀도를 3차원 측정 등으로 확인한 후 조합하여 전장설계를 접목해 구동되는 과정까지 배우게 되어 산업현장에서는 필수 인력으로 그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반도체장비설계과 학과장 임진붕 교수는 ′기존에 졸업하여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 등과 긴밀히 연락하여 기업체 요구사항을 학과 개편에 반영하여 이번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기업체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설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제품 디자인과 설계, 작동 등의 과정을 융합프로젝트 실습으로 그 수준을 높여 완성해 기업체에 취업하였을 때 적응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장비개발 LF를 구축하여 원스톱 실습공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반도체장비설계과는 2년과정의 학위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자율모집으로 36명을 모집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넷 또는 대학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는데 특수 국책대학으로 타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에 합격이나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수능 응시 여부와 상관 없이 학생부 100%로 지원, 원거리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고, 2학년 2학기에는 조기 취업을 할 수 있다. 학과의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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