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지난 31일 누적 관람객 수 30만 명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크기변환]3-2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경 (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05211334_b904d8254c284159f04bfc89c4a0e98b_igkk.png)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구(舊)초전기념비와 신(新)초전기념비를 캐릭터화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3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매우 기쁘고, 어린아이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전쟁의 올바른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기변환]3-1 30만번째 관람객 사진(개인정보활용동의).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08/20220805211344_b904d8254c284159f04bfc89c4a0e98b_ip8b.png)
김동희 유엔군초전기념관장은“내년이면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이 된다”며,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