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시] 환경정비계획 경기도로부터 승인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09.14 23:2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 구역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광주시 환경정비계획은 경기도의 보완 및 현장 실시 등을 거쳐 시에서 승인 신청한 모든 지역이 수용됐다.

    [크기변환]사본 -광주시청 전경.jpg

    승인 규모는 초월읍,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43개 자연부락으로 기존 환경정비구역(354만5천323㎥)에서 6.72% 증가한 378만3천673㎥이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 거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구역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지역으로 하수도의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의 설치가 쉬운 보호구역의 일정 지역에 대해 지정하며 기존 농가주택‧소득 기반 시설로 제한돼 있던 건축물의 신‧증축이 일반주택, 근린생활시설(소매점‧이용원‧창고 등) 연면적 200㎡까지 가능해지며 기존 공장‧주택의 음식점‧휴게음식점으로의 용도변경이 총 호수의 5% 범위 내 가능해진다.

     

    환경정비구역의 규제 완화는 환경정비구역이 최종 지정공고 돼야 확정되며 시는 올해 안에 지정승인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47년간 수도권 시민의 건강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강요된 희생은 오로지 팔당유역 주민들이 홀로 힘겹게 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수원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규제에 따른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수질정책과 남수경 팀장 760-2869 문의하면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