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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오리초교 학교돌봄터 개소식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1.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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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초등학교와 수내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 시설인 학교돌봄터를 설치해 11월 14일 각각 오후 2시와 3시 개소식을 했다.

    지난해 6월 설치한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이은 학교돌봄터 2호점(수내초)과 3호점(오리초)이다.

    [크기변환]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초등학교에서 11월 14일 오후 2시 학교돌봄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jpg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운영을 맡는 돌봄 시설이다. 운영비는 보건복지부(25%), 교육부(25%), 성남시(50%)가 분담한다.

    수내초교 학교돌봄터 2호점은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101.84㎡(교실 1개)를 리모델링해 총 2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했다.

     

    오리초교 학교돌봄터 3호점은 학교 본관 2층 138㎡(교실 2개)를 리모델링해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두 곳 학교돌봄터는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을 갖춰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조리사 등이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며, 이용료는 월 5만원(1식 포함)이다.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이용료는 월 10만원(2식 포함)이다.

     

    이날 두 곳 학교돌봄터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시의원, 각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돌봄터 제막식을 함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맞벌이 가정 아동의 안심 돌봄을 강화하고,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간제 보육실 확충, 야간 연장 운영 등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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