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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3편] 양평군, 남한강변에 우뚝솟은 봉우리 갈산공원 葛山) 을 찾아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2.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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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읍 양근리 소재로서 해발고도 약 65미터의 남한강변에 우뚝솟은 봉우리다.

    갈산은 양평읍 지역의 옛이름으로 칡이 많았다하여 칡미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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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7년(조선 영조23)에 군 소재지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양평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갈산면(양평읍)이 설치되고 갈산시장(양평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양평의 중심지를 일컫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양강(楊江,남한강)을 두르고 용문산으로 병풍을 삼은 갈산의 풍광은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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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용문산을 감싸 안은 푸른 개 형상의 구름’과 ‘양강의 금빛 모래밭에 쏟아지는 화살같은 햇살’이라 묘사한 옛 싯구절은 갈산의 풍경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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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식민지 시대에 신사가 있었다고 하나 해방후 파괴되었고, 현재는 조선시대 영호대(暎湖臺)를 재건한 영호정과 6.25 전몰용사를 기리는 충혼탑, 반공지사 변종식 충혼비, 반공위령탑 등이 있다.

    갈산 서남쪽에 양근나루가 있으며 주변 일대는 갈산공원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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