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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 열어 기후위기 동참 강조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2.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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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2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이 절실할 때임을 강조했다.

    ‘2022 하남 탄소제로 토크콘서트’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문가 및 하남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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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하남을 어떻게 만들까?’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하남시민과 청소년, 민간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표영호 MC가 ‘기후변화시대 우리 삶의 질 공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표영호 MC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우리 삶의 습관을 바꿔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2부에서는 전문가, 시민 등 패널 7인이 각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고,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고재경 경기연구원 박사 ▲김현아 시 환경정책과장 ▲이승훈 안양대학교 교수는 국가 및 지자체의 탄소중립 정책과 역할, 탄소중립 하남을 위한 제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 부단장 ▲박채윤 청소년의회 대표 ▲오승철 시의원 ▲정경섭 미사강변총연합회 대표는 시민의 입장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후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두가 공통의 목표를 향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하남시가 추진해 온 정책에 대해 타당성, 현실성을 점검 및 보완하고,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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