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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의회 내년도예산 어이없는 삭감에 “망연자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2.12.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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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는 제209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안성시 일반 및 특별회계 1조 6,896여억원중 총 35개 부서 721개 사업 392여억이 삭감되었다.

    [크기변환]사본 -예산삭감 긴급브리핑.jpg

    전액 삭감된 예산으로는 청년.경단녀, 일자리, 진로교육, 농촌협약인건비, 안성시 장기대회, 문화공연 및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성있는 생활체육등이 전액삭감되었다.

    [크기변환]사본 -사본 -추가1. 2023년 본예산 관련 언론 브리핑 실시1.jpg

    또한,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업 반도체산업육성전략, 아동친화도시구축, 문화도시2.0 조성사업, 건강한아침 천원식당, 농업종합행정타운,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조성, 청년내일캠프, 안성시 시민감사관운영, 버스라운지 및 스마트 승강설치 등이 전액 삭감되었다.

    [크기변환]사본 -공약.jpg

    한편, 본회의에 상정되지도 못한 의안은 맞춤형지원, 행정서비스제고, 도시공사 설립및운영 조례안, 도시공사 자본금출자 동의안,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공영마을버스 사업운영안등을 미상정했으며, 안성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관리 조례안은 부결처리하였다.

    [크기변환]사본 -전액삭감.jpg

    특히 법적의무사항으로서 지속가능발전추진계획 수립 예산은 상위법에 따른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안성시의회 의원(총 8명/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3명)들은 상위법조차 지키지 않고 전액 삭감으로 집행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크기변환]사본 -미상정.jpg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급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은 시민들고의 약속이자 시민이 선택한 사업마져 삭감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발목잡기라며, 의회가 막무가내식 삭감은 결국은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안성시민들에게 돌아가며 시민을 볼모로 한 예산삭감은 의회의 힘 겨루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크기변환]사본 -불필요예산삭감 (1).jpg

    그러면서 정작 자신들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뚜엔광성을 방문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베트남 뚜엔광성 인민위원회의 정식 초청으로 총 8명의 연수단 비용이 855만원이 소요되며, 안성시의 자매우호 협력도시인 뚜엔광성의회등을 방문한다”고 했다.

    사본 -삭감.jpg

    이러한 내용이 안성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시민들의 안성시의회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크기변환]사본 -주민참여.jpg

    안성시민들은 안성시의회 게시판에 지난16일부터 23일까지 13건의 의견에 대한 1,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안성시의회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의견을 첨부하면, 안정열 의장을 비롯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끄럽지도 않은가. 시 예산 삭감으로 멀쩡히 운영하던 서안성체육센터 강습 축소 및 직원 해고.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당신들을 그 자리에 앉힌 것이다.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는 시의원들, 안성시의회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지 묻고 싶다.

     

    정말이지 소중한 안성시민의 세금을 의회권력이라는 공공권력을 사익화 하는건 아닌지 심히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지방의회가 존재 이유는 뭡니까? 지금 하는 의회 활동이 안성 시민을 위한 행동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인구 18만 소도시에서 의회 권력 잡은 후 니편 내편 가르면서 유치하게 골탕먹이는 정치가 지방선거 출마 목적이셨습니까?

    창피한 줄 아세요. 시민들 부끄럽게 만들지 마시고 앞으로는 부디 발전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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