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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과 올해 첫 국제교류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3.05.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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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양평을 찾은 국제 자매도시로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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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을 방문한 교육대표단은 중국 조장시 교육국의 왕명성 부국장과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조장시 초·중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이번 만남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양평군에 머물며 글로벌 교류 협력 등 관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양평중학교와 조장 제15중학교의 신규자매결연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고, 단월중학교와 강상초등학교, 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사업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은 교육대표단과 함께 관내 세미원과 용문사관광단지를 비롯해 구하우스미술관과 기흥성뮤지엄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면서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시설을 소개했다.

     

    왕명성 부국장은 “양평군은 조장시와 기후, 환경, 교육문화 등 비슷한 점이 많은 오래된 친구 같은 도시로, 양평군과 조장시 학생들의 홈스테이 등 교육 분야에 대해 많은 교류를 하고 있고 양평군과의 관계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국가 간 더욱 발전된 교류사업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국 조장시와 우리 군은 2011년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후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상호방문이 어려웠지만 앞으로 자주 왕래하며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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