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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초등학교 25곳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기사입력 2023.10.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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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25곳에서 4학년 어린이 30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자전거 운전에 미숙한 어린이들이 만일의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올바른 교통법규와 자전거 주행 방법 등을 알려준다.

    [크기변환]9-1. 용인특례시가 어린이 자전거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jpg

    이론 수업에서는 자전거 전문가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의 구조, 안전모 착용 방법, 브레이크 조작법, 자전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 영상을 보여주며 교육한다.

    도로 상황에 맞는 주행 실습도 한다. 올바른 자전거 탑승 자세부터 도로에 나섰을 때 확인해야 할 안전 표시와 수신호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를 타기가 두려웠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통 법규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수칙을 습관화하고 교통법규를 익혀 사고를 예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인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하는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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