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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역경제 살리기 모색. 시설사업비 조기집행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0.04.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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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 남부청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 시설사업비 편성·집행 조정 회의를 열었다.

     

    [크기변환]0416  도교육청, 지역경제 살리기 모색 시설사업비 조기집행 방안 논의(사진2).jpg

     

    이번 회의는 교육 시설사업 분야에서 효율적인 사업비 편성과 집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행정국장과 시설과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을 비롯해 시설업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크기변환]0416  도교육청, 지역경제 살리기 모색 시설사업비 조기집행 방안 논의(사진3).jpg

     

    이번 회의에서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시설사업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사업비 조기집행 방안과 기존 사업비 재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안건은 ▲방학기간 단축으로 인한 시설사업비 추진 방향, ▲석면, 내진 등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업 재편성 여부, ▲누수, 탈의실, 포장, 도색과 같이 학기 중 추진 가능한 사업비 재편성 여부, ▲책걸상, 칠판, 방송장비 등 자산 취득성 사업비 재편성 여부, ▲체육관 개방으로 인한 추가시설비 편성 여부, ▲학교사업 추진 시 장애요인 해결방안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개학연기로 방학 기간이 단축돼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 가능한 사업을 구분해 신속하게 진행하고자 한다”며 “조기집행과 예산 재편성 등 다양한 방안을 찾아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도교육청 교육환경시설사업비 편성 예산은 총 2,54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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