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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수도권 3개 시·도 중 심야 통행량, 통행거리, 통행시간 가장 많이 소요… 심야 이동 안전과 편의 도모해야 -경기티비종합뉴스-24시간 체제로 움직이는 수도권의 심야시간 모빌리티(mobility) 특성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는 기존 설문조사 기반의 통행실태조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심야통행 특성을 휴대전화로부터 생성된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모바일 데이터 기반 심야 모빌리티 특성 분석 연구’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9년 11월, 1개월간 3억 9,100만 개의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을 대상 0시부터 6시까지의 심야시간 모빌리티 특성을 분석했다. 주중 1일 심야통행량은 경기도가 가장 많은 109만 9천 통행(48%)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서울 94만 2천 통행(41%), 인천 25만 9천 통행(11%) 순이다. 1일 통행 중 심야통행 집중도는 경기 4.8%, 서울 4.5%, 인천 5.4%로 나타났고 1인당 심야통행량인 ‘심야통행 원단위’는 경기 0.08통행/인, 서울 0.10통행/인, 인천 0.09통행/인으로 경기도가 가장 낮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심야통행량은 수원시(10만), 성남시(8만 6천), 고양시(8만), 용인시(7만 7천), 부천시(7만 4천) 순이고, 1인당 심야통행 원단위(통행/인)는 평택시(0.11), 구리시(0.11), 이천시(0.10), 하남시(0.10), 양주시(0.10) 순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인구가 많은 지역이 심야통행량이 많고, 평택시와 같이 대규모 산업 및 물류시설이 입지한 지역은 심야통행 원단위가 높게 나타났다. 주중과 주말 심야통행 관련해서 경기도 심야통행은 토요일이 117만 8천 통행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98만 2천 통행으로 가장 적었다. 주중에는 금요일이 114만 4천 통행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내 통행을 대상으로 했을 때, 경기도는 주중이 주말보다 통행거리가 길고 통행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행거리와 통행시간이 가장 긴 월요일이 11.3km, 61.8분이고 가장 짧은 일요일이 7.7km, 47.7분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연령대별 통행량은 50대가 26만 8천 통행(24.4%)으로 가장 많고 40대, 60대, 30대, 20대, 70대 이상, 10대 순으로 나타났다. 통행 원단위는 50대와 60대가 0.12통행/인으로 심야통행 빈도가 가장 높았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심야 특성상 남성의 비중이 높았고 원단위도 남성이 0.11통행/인으로 여성 0.06통행/인의 약 2배로 나타났다. 심야 통행거리 및 통행시간 특성과 관련해서 경기도의 평균 통행거리는 10.3km이고 통행시간은 58.6분으로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길게 나타났다. 경기도 시·군의 통행거리는 여주시가 15.0km로 가장 길고 안양시가 8.2km로 가장 짧았다. 통행시간은 양주시가 67.3분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가 54.5분으로 가장 적게 소요되었다.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넓은 면적과 서울 중심 통행으로 긴 통행거리와 많은 통행시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민의 심야 이동에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모바일 데이터 등 첨단자료를 이용하여 증거에 기반한 연구와 정책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심야통행의 주요 통행지점과 소외지역을 파악하여 시간대와 통행방향별 적절한 심야 교통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의 교통정책 분석과 수립,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한 교통서비스 모니터링 지표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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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조치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 결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추가 감면한다. 도는 지난 31일 공유재산 서면심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공유재산 대부·사용료 감면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감면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의료원 등 도 소유 공유재산을 빌려 식당, 카페, 매점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으면 모두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은 5%의 임대료 요율을 1%로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 사용이 중단됐을 경우에는 중단기간 만큼 임차료를 전액 감면받거나, 중단기간 만큼 임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1년간 130건, 25억6천만 원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임대료 감면을 시행해 11월말 기준 131건, 17억7천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가 민간까지 확산돼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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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 준공. 포승지구 부지 조성 일단락 -경기티비종합뉴스-2015년 공사를 시작한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5년 만에 준공돼 부지조성 과정이 일단락 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조성원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인가는 다음 달 7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시된다.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6천㎡(62만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7,702억 원이 투입됐다. 포승지구에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기타 운송장비, 물류 등 업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개발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평택시에 포승지구 소유권과 관리권 등을 이전하는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포승지구의 관리청이 되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는 현재 추정되는 조성원가가 분양가였던 3.3㎡당 167만 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포승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포승지구 인근 토지의 분양가는 3.3㎡당 200여만 원 선으로 포승지구의 분양가가 30% 정도 저렴하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평택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벤더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83.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물류시설용지는 이케아 등 선진 물류기업을 유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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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제5차 회의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30일 용인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협의를 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동걸 SK건설 그룹장과 안성시 주민대표 4인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의체 출범식에서 발표된 ▲산업 방류수 수질 개선 ▲안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 기업입주 ▲안성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 ▲안성지역 상생협력사업 지원 ▲안성지역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한천 및 안성천 하천 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 7개 의제 중 아직 협의가 진행되지 않은 ▲산업 방류수 수질 개선 ▲안성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 ▲안성지역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에 대한 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지금까지 경기도는 상생협의체 출범식과 여러 차례의 분야별 실무협의회 회의 및 5차에 걸친 전체회의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이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된 만큼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도-용인시-안성시-평택시-SK건설 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를 출범하고 12월까지 네 차례의 상생협의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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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배달특급 ‘100원딜’ 모두 1분 완판! 내년에도 만나요 -경기티비종합뉴스-‘배달특급’의 특급 이벤트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이 지난 10일 첫 오픈 이후 4번 연속 1분 매진 진기록을 세우며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을 선착순 100명에 1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하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행사가 첫 시작부터 4차까지 모두 1분 만에 완판 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잡곡세트를 판매했다. 새해 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00원딜’ 이벤트는 경기도내로 배달을 받는 사람이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달특급’ 회원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지난 22일 구매에 성공한 한 회원은 “인생 처음으로 성공해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성공을 자랑했고 다른 회원들은 “알람을 맞춰두겠다”, “기다리느라 목 빠지겠다” 등 100원딜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회원들의 사랑으로 이벤트 시작부터 4번째까지 모두 1분 만에 팔려나가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 회원들에게는 특급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새해에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1월 7일에는 만두 3봉 세트, 14일에는 도라지배즙이 판매될 예정이다. 2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감자 5kg 한 박스와 28일 앙금절편으로 이어진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회원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미리 지급받은 쿠폰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00원딜 참여를 위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미리 회원가입 해야 한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1599-9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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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대기자 127명 병원·생활치료센터 이송완료 -경기티비종합뉴스-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31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전원 이송을 완료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인 요양병원 확진자 이송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0시 기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의 대기자는 5명으로 31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 이날까지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이송된 확진자는 모두 127명이며, 해당 병원에 남아있는 확진자는 없다. 아울러 신규 발생한 바오로 요양병원 확진자 5명은 1일 중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중수본 지원 간호인력이 긴급 투입된다. 임 단장은 “처음 이 시설들이 동일집단격리 조치된 직후에는 시설 내 환자들을 돌봐줄 의료진이 없었기에 의료인력의 긴급투입이 필요했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시키기 위해서는 병상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면서 “다행히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의료인력을 긴급지원 해주었고 경기도 의료원과 많은 민간의료기관들의 협조로 병상이 확보되면서 시설 내 대기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3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25명 증가한 총 1만4,451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003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77.6%인 778병상이다. 이 중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97개로 68개를 사용 중이며 현재 가동률은 70.1%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30일 18시 기준 1,379명이 입소해 49.2%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425명이다.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41명이 입소해 잔여 수용가능 인원 27명이며 가동률은 60.3%다. 30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가정대기자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전일대비 130명이 증가한 총 7,712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524명으로 전일대비 6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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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수지구·부천 소사 보건소 등 아토피·천식 예방 힘쓴 기관, 도지사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부천시 소사 보건소 등 4개 기관이 ‘2020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2020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온라인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이끌어온 도내 23개 사업 보건소의 노고를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경기도지사상 기관분야는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부천시 소사보건소, 파주시 보건소, 양주시 양주백석초등학교 4곳이 수상했다. 도지사상 개인분야는 광주시 보건소 이은미,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남영선,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최문희 3명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상 기관분야는 양주시 보건소, 양평군 보건소, 용인시 상현초등학교, 광주시 광주광명초등학교, 가평군 조종어린이집, 평택시 홍원초등학교 6개 기관이, 개인분야는 부천시 소사초등학교 지현희 보건교사,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이남경 2명이 받았다. 이들 수상자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며,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질병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도내 보건소와 협력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질환 전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총 633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2020년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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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 음주운전 3회 적발 직원 ‘해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가평소방서 소속 A소방관을 ‘해임’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가평소방서는 지난 29일 A소방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6명의 징계위원(4명은 변호사 등 외부 민간위원) 모두 만장일치로 해임 의결했다. A소방관은 지난달 8일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돼 다음날인 9일 직위해제를 받았다. A소방관은 과거에도 두 차례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정직 1개월 등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초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다. 정요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은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를 파괴하는 중대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라며 “단 한건의 음주운전도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 및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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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삼성전자 지속가능한 공정 경제 생태계 조성 나선 이재명, 대-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기틀 마련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기술·시장 등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응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이전, 판로개척 등을 추진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30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경기도-삼성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지원을 넘어 대기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 혁신 노하우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 3개 분야 총 7개 사업에 209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 혁신과 운영시스템 자동화 구축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들 중소·중견기업 스스로 스마트 공장 설비 시스템을 지속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전문인력이 컨설팅과 인력교육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전담인력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둘째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차원에서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을 수 있도록 돕는 ‘보유 특허 개방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가 발굴한 러시아 혁신기술기업과 삼성전자 협력사 간 기술협력을 성사시켜 혁신제품 생산을 유도하는 ‘러시아 원천기술 기업-삼성 협력사 간 기술협력 사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셋째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분야로 경기도의 일자리우수 인증제와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가 보유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는 ‘대기업-일자리우수기업 간 동반상생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부품국산화 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이익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 간 동반 성장 및 공정경제 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제는 일종의 생태계와 같아서 1차 생태계가 잘 유지돼야 전반적인 경제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대기업이 독자적으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정한 상황에서 상생하고 공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가치다. 그래야 대기업도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공정한 환경에서 기업이 혁신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장을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고, 이를 토대로 서로 협력해 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삼성전자가 사회 공헌에 나서준데 감사하다. 경기도에서도 적극 협력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은주·이동현 도의원,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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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의료기관 협력 통해 병상확보. 아직 부족. 확보 노력 계속키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이번 주 안으로 분당서울대 병원 13병상, 아주대 병원 12병상, 순천향 부천병원 9병상, 한림대 성심병원 8병상, 고대 안산병원은 8병상 등 총 50병상을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확보했다. 도는 이들 병원에 각 3억 원, 총 15억 원을 연내에 지원해 병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보전할 계획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많은 민간의료기관의 협조와 협력을 통해 병상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숫자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며 “협조해주신 의료기관과 지자체, 환자 이송에 애써주신 도내 보건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국군대전병원 등 17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4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인천시, 대구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등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증증환자용 병상 확보와 최근 경기대 기숙사에 (구)시화병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확보 등으로 어느 정도 병상을 확보했지만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하고 병상은 물론 의료인력 확보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동일집단격리 지정된 집중관리기관 중 긴급인력이 파견된 곳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등 5개소로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 중수본 파견인력 18명,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에 경기도 소방인력 10명, 안산 라이트병원에 경기도 소방인력 10명이 투입됐다. 나머지 파주시 장애인 복지시설 2개소에는 경기도에서 모집한 민간 간호인력 3명이 파견됐고 8명이 추가로 파견될 예정이다.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56명 증가한 총 1만3,949명으로, 도내 2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950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79.7%인 757병상이다. 이 중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63개로 55개를 사용 중이며 현재 가동률은 87.3%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28일 18시 기준 1,368명이 입소해 48.8%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436명이다.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21명이 입소해 잔여 수용가능 인원 47명이며 가동률은 30.9%다. 28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가정대기자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전일대비 157명이 증가한 총 7,453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511명으로 전일대비 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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