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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지사 코로나19 대응 경기도의료원 임직원에게 격려와 함께 특별휴가 시행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 방역업무로 고생하는 경기도의료원 임직원 전원에게 격려메시지를 전하고 2일간의 특별휴가를 시행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최근 지난 5월 27일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면담 당시 나온 ‘의료원 임직원 격려를 위한 메시지 및 특별휴가 건의’를 모두 수용했다. 평소 이 지사가 추구하는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격려메시지에서 “경기도의료원 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일선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지금껏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경기도의료원 가족 여러분께 1,37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특별휴가 2일을 드리고자 한다”며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별휴가 실시 시점은 경기도 의료원이 자체적으로 병원별 상황에 따라 결정,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환자 784명 입원 진료 (6월 10일 기준) ▲선별진료소 운영 ▲경기도생활치료센터 운영 인력지원 ▲이란교민, 스페인교민 등 해외입국자 선별진료 검사 실시 ▲수원병원 응급정신환자 선별진료검사 실시 등을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 4월 19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성공적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제도를 시행한 경기도 공무원에게도 특별휴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선례조차 없는 초대규모 신규 사업임에도 혼란이나 불편 없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집행되는 것은 경기도 공무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열심히 일해준 덕”이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을 기획하고, 일선에 나선 모든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유급휴가 및 휴가비 보상 등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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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60%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 추가지급 ‘찬성’경기도민 60%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93%)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대다수(88%)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60%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 여론은 38%였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예산 사용과 관련한 물음에, 도민들은 ‘위기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42%)보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53%)는 쪽에 더 동의했다. 또한 만약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도민들은 ‘가구 단위’(40%)보다는 ‘개인 단위’(54%) 지급을 더 선호했다. 한편 도민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도의 대처에 대해 ‘잘하고 있다’(85%)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결과(86%)와 비슷한 수치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자영업 매출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고, 도민들 역시 소비 활성화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이런 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는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10조 3,685억원의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제가 상당기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두세 번 정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더 해야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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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기부캠페인 “문화이음“작년 한 해 2억9천만원 모금(재)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 기부캠페인 ‘문화이음’ 사업으로 2019년도의 모금내역과 후원 활동 내용을 담은 『문화이음 연차보고서 2019』를 발행했다. 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위한 소액기부금 17,704천 원과 조건부기부금 184,924천 원 및 도내 문화예술단체 후원기부금 87,610천 원을 포함 총 2억9천여만 원의 모금 성과를 이번 연차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작년 한 해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한 참가자, 매월 정기후원으로 기부에 참여한 재단 임직원 및 일반기부자, 또한 6년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후원하고 있는 ㈜한샘 외에 넥슨재단, ㈜토로라이프, ㈜가나아트한남 등 다수의 도민과 기업이 문화이음 기부에 함께하였다. 이번 모금된 문화이음 기부금은 재단의 ‘경기도 문화재돌봄 사업’, ‘2019 경기창작센터 창작페스티벌’, 재단 소속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며, 이 밖에도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도내 예술가의 창작지원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사용되었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도민의 기부 참여 확대와 도내 유수 기업의 메세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031-231-7252) 으로 하면된다. 한편『문화이음』은 경기문화재단이 펼치는 범국민 문화예술 기부캠페인으로 창작지원, 예술교육, 문화복지, 문화재 보존 및 연구 등의 프로젝트에 문화예술 기부금품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다. 참여는 소액 정기기부, 기업의 사회공헌 협력 및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과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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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신규 확진자 26명…중소규모 산발적 확산 계속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26명으로 중소규모의 산발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쇄적인 집단감염의 고리를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게 되면 다시 대유행의 양상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0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지역사회 감염 17명, 교회관련 3명, 기타 6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유형으로는 서울 리치웨이 관련 13명, 원인불명 3명,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 관련 1명 등 총 17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교회관련으로는 안양군포 목회자모임 관련 1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2명 등 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6명 중 한명은 해외유입이며, 나머지 5명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집단감염 사례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3명이 증가해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확진자 중 3명은 리치웨이 관련 기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및 가족이며, 8명은 분당 ‘NBS 파트너스’ 추가전파 사례다. 리치웨이에 방문했던 서울거주 확진자가 성남 분당구의 방문판매업체 NBS 파트너스를 방문한 것이 확인돼 접촉자 검사에서 업체 직원 등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서울 마곡동의 SJ투자회사 콜센터 관련으로, 기 확진된 서울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 관련 도내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1명이 증가한 총 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기 확진된 서울 거주자의 접촉자로, 송파구 대성학원 급식실 조리사로 확인돼 관할 보건소에 이동동선 등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1명이 증가한 총 2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기 확진된 군포 새언약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되어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부부로 지난 5월 3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5월 28일에는 인천 소재 등불교회에, 5월 30일에는 새하늘 동산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천시에 소재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내 부대원 첫 확진이후 4명이 추가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첫 확진자는 6월 6일부터 기침 및 오한등 증상이 발현되어 성남시 수정구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후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1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26명 증가한 981명이다.(전국 1만1,902명) 경기도 확진자 중 684명은 퇴원했고, 현재 275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공공의료기관 5곳 및 도내 종합병원 8곳의 협력으로 총 16개 병원에 52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50.6%인 26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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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10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공공의료기관 운영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간단한 내과 진료와 응급처치, 예방접종 등이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편의가 예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을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경기도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경기도는 한국도로공사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설치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설치를 적극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병원 설치․운영에 대한 계획 수립 후 6월 중순부터 의료법인, 의료기관 운영 학교법인 등을 대상으로 수탁기관을 공모할 계획이다. 운영 기관이 선정되면 곧바로 시설 공사에 들어가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도는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6㎡ 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공공의료기관을 마련할 계획으로 내과와 가정의학과 등 1차 진료와 예방접종, 응급환자 처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성휴게소 일부 부지를 공공의료기관 부지로 무상 임대하는 한편 응급환자 치료, 후송에 대한 현장 지원 등을 돕기로 했다. 고속도로 공공의료기관 설치는 지난 2018년 ‘새로운 경기 위원회’에 접수된 32,691건에 달하는 도민 정책제안 가운데 하나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이재명 지사 취임 즈음인 2018년 6월과 7월에 걸쳐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하여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바 있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고속도로 공공의료기관 설치는 제안 채택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은 핵심 아이디어로 이번 협약에 따라 실현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10월부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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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지원한 우수 시·군, 공무원, 도민 표창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추진 기간 중 적극적인 발굴·지원 활동을 펼친 수원시, 부천시, 양평군, 광명시, 오산시 등 5개 우수 시·군과 공무원 5명, 도민 13명을 도지사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원시에 사는 A씨는 50대 청장년 1인 가구원으로 집주인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한 경우다.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했을 때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방문해 문을 두드리고 후원물품과 메모지를 붙여놓는 등의 노력으로 A씨가 초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상담 결과 A씨는 가정이 해체된 후 우울증, 공황장애, 당뇨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극단적 선택의 상황도 있었다. A씨는 긴급복지지원 도움에 힘입어 1월에 월세 및 생계비를 지원받아 퇴거 위기를 극복했고 2월 기초생활보장대상자로 선정돼 안정적인 생활유지 및 질병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용회복을 신청해 빚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으로 돕고, 우울증 치료 후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천시에 홀로 사는 65세 B할아버지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된 통장의 제보를 통해 발굴된 사례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였지만 생계 위기를 겪고 있었고 알코올중독과 치매 등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져 혼자서 생활도 어려웠으나 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인 반찬제공과 상담, 주거환경 개선, 병원 동행 등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추진 기간에 독거가구, 자살 고위험군 등 16만5,557가구의 소외 계층을 발굴, 8,774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추가 선정하는 한편 16만9,353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및 민간복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총 21만8,487건, 261억7천4백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주시는 것으로 제보해 주시면 다양한 방법으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맞춤형 도움을 드리게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위기 도민을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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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지원부 일제정비…실제 경작여부 확인경기도가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실제 현황에 맞게 일제 정비한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31개 시·군 농지원부 26만 건의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다. 도는 정비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지원부에 대해 우선 정비를 실시하되 이미 작성돼 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21년말까지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우선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와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10만5천 건이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끔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 9~11월 실시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할 수 있다. 농지원부 정비과정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농지이용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이란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받아 적합한 농업인을 찾아 임대하고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시·군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예산을 확보해 도내 19개 시·군 농지원부 정비를 위한 보조인력 3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농지법과 농지원부 정비요령을 교육받고 담당공무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 뒤 현장 업무에 배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농지원부를 현실에 맞게 고치는 한편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등 부정행위를 차단해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질서 확립으로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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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신규 확진자 8명…교회·지역사회 감염 확산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8명으로 대부분 교회나 지역사회 감염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내 신규 확진자 8명은 교회관련이 2명, 지역사회 감염 5명, 해외유입 1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회관련으로는 용인 큰나무교회 1명, 안양군포 목회자모임 관련 1명 등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감염 유형으로는 서울 리치웨이 관련 2명,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2명, 광주 행복한 요양원 관련 1명 등 5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큰나무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1명이 추가되어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11명은 목사 및 그 가족이 3명, 교인이 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안양시 거주자로, 기 확진된 동일 교회 교인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베이비시터로 활동하고 있어 접촉했던 부모, 아이, 어린이집 원장 등 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큰나무교회 내 35건에 대한 환경검체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 관련, 7일 도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해당 운동시설의 회원인 서울거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배우자다. 5월 28일 양천구 탁구장 방문자가 5월 31일 용인 큰나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이 확인돼 도는 두 사례의 연관성에 대해 지속 역학조사중이다.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1명이 증가한 총 19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기 확진된 군포 새언약교회 목사 부인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명 증가한 총 9명이다. 추가확진자는 5월 25일 리치웨이 방문자 1명과, 기 확진된 서울거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행복한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입소자 1명이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어났으며, 요양보호사가 2명, 사회복지사 1명, 입소자가 6명이다.추가 확진자는 기 확진된 요양보호사의 접촉자로 5월 28일과 6월 2일 2회 진행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었다. 경기도는 이처럼 수도권내 밀접접촉으로 인한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6월 21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유흥주점 5,536곳, 감성주점 133곳, 콜라텍 65곳, 단란주점 1,964곳과 코인노래연습장 678곳 등 총 8,376곳이다. 이번 집합금지는 이전 행정명령과는 달리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군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집합금지를 해제할 계획이다. 임 단장은 “주말동안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대규모 감염확산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라며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확진장소 외에도 많은 사람이, 제한된 공간에 모이고,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노출과 확산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시설, 몸이 아픈 사람도 방문하기 쉽거나 방문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면 더욱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임 단장은 “방역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자기 생활에 적용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942명이다.(전국 1만1,814명) 경기도 확진자 중 682명은 퇴원했고, 현재 241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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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뮤지컬배우 최정원, <경기틴즈뮤지컬> 홍보대사 위촉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5월 28일,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의 홍보대사로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경기틴즈뮤지컬 in 의정부 :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5개 지역으로 확장하며 본격적인 신호탄을 터뜨리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거점에서 진행된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청소년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 창작자들과 함께 청소년 교육용 뮤지컬을 개발하여 도내 학교 또는 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30여 년간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바쁜 스케줄과 공연일정에도 철저한 연습과 자기관리로 선후배와 동료 배우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뮤지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최정원은 경기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향유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콘서트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시각장애인 이소정 학생과 합동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평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뮤지컬배우 최정원은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뮤지컬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인 만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많은 청소년들이 <경기틴즈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전체 인터뷰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30여 명의 청소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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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 21일까지 연장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빠르게 전파되면서 경기도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유흥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 동안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을 2주 더 연장했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연장’ 처분을 8일부터 21일까지 내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 자정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 바(bar) 등)5,536곳, 감성주점 133곳, 콜라텍 65곳, 단란주점 1,964곳과 코인노래연습장 678곳 등 총 8,376곳이다. 이들 시설은 즉시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위반 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도는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이행할 방침이다. 다만, 업주들의 부담을 고려해 이번 집합금지는 이전의 행정명령과 달리 ‘조건부’다. 도는 시군 자체적으로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할 방침이다. 관리조건은 ▲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 시스템 활용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밀집도가 높은 시설은 허가면적 4㎡ 당 1명 또는 손님 이용면적(홀, 룸 등) 1㎡ 당 1명으로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유지, 1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실시 ▲출입구 발열, 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및 최근 해외 여행력 확인 ▲업주,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m ~ 2m 거리 유지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31개 시군에 해제 여부를 심의·의결할 수 있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토록 하는 한편, 행정명령 공고일부터 해제일까지 심의위원회를 통해 집합금지 명령 해제가 확정된 영업장 현황을 제출토록 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내 예측불가능한 장소에서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확산 위험성이 크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이용자 간 밀접접촉으로 인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행정명령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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