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기티비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대형 청소차에 ‘어라운드 뷰’ 전면 설치 지시… “작업자 안전·시민 만족 동시에 잡겠다”

기사입력 2025.07.25 20:1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가 보유한 대형 청소 차량 19대에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전면 설치했다.

    시는 7월 25일, 노면 청소차와 고압 살수차 등 총 19대의 대형 청소 차량에 어라운드 뷰 시스템 장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병택 시장이 강조해 온 “작업자 안전과 스마트한 환경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대형 차량의 시야 사각지대를 해소해 운전자의 시야를 대폭 확보함으로써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크기변환]보도자료1-1 대형 청소차량에 설치된 어라운드 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jpg

    ■ 차량 주변 360도 실시간 확인… 청소 차량 ‘사각지대’ 해소

    어라운드 뷰 시스템은 차량의 전방, 후방, 좌우 측면에 설치된 4개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 영상을 실시간으로 통합해 360도 시야를 제공하는 장치다. 마치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시각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가 좁은 도로나 주차 공간, 복잡한 교차로 등에서 보다 정확하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블랙박스 기능을 함께 제공해 돌발 상황이나 접촉 사고 발생 시 기록 영상을 통해 원인 분석과 책임 규명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로 인해 청소 차량이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은 골목이나 좁은 도로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크기변환]보도자료1-2 어라운드 뷰가 설치된 시흥시 대형 청소차량.jpg

    ■ 환경미화원 작업 환경 대폭 개선

    청소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크기가 크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 특히 환경미화원이 운전하거나 도로변 작업을 할 때 접촉 사고나 충돌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번 어라운드 뷰 설치로 운전 중 사각지대가 대폭 줄어들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운전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보다 안전한 청소 작업 여건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성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임병택 시장 “현장 안전 강화는 청소행정의 기본”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형 청소 차량의 어라운드 뷰 설치는 기술 장비의 도입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흥을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 환경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 또한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청소 차량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업자 중심의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어라운드 뷰 설치 외에도, 스마트 환경 관리 시스템과 첨단 장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뉴스

    뉴스

    지역뉴스

    지역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