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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원 위한 ‘사전컨설팅’ 실시

기사입력 2025.07.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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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기 신도시 내 노후 공동주택의 재건축 추진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GH는 7월 28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GH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도내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단지를 대상으로 한 재건축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도.jpg

    GH는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지방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이후,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그 일환으로,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에 맞춤형 자료와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총 7개 단지

    이번 사전컨설팅은 1기 신도시로 지정된 5개 지자체(성남, 고양, 안양, 부천, 군포)의 총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는 성남과 고양이 각 2개소, 안양·부천·군포가 각 1개소씩 포함됐다.

    단지 선정 조건은 해당 단지 내 공동주택 소유자 20% 이상이 컨설팅 신청에 동의하고, 공공시행에 대한 의향이 있어야 하며, 해당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이 완료된 지역이어야 한다.

    컨설팅 내용은?

    선정된 단지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단지 여건에 따른 정비계획(안) 수립

    공공기여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재무 타당성 검토, 추정 분담금 산정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단지의 현실적인 재건축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부담과 이익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 및 일정

    사전컨설팅 신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5일간, GH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양식은 7월 28일부터 GH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 관계자는 “이번 사전컨설팅은 재건축 초기 단계에서의 불확실성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주도의 체계적인 재건축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기 신도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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