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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조세정의과, 체납자 압류 물품 공매…7억 8천만 원 체납액 충당

기사입력 2026.08.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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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조세정의과가 고액·장기 체납자의 압류 물품을 공개 매각해 총 7억 8천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충당한다.

    경기도는 27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620점을 대상으로 현장 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570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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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매를 통해 확보한 낙찰 대금은 5억 9천만 원이며, 공매 진행 전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로 징수한 1억 9천만 원을 더해 총 7억 8천만 원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공매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가 추진한 고액·장기 체납자 집중 수색 과정에서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들의 물품을 압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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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 현장에는 2,500명 이상이 방문해 출품된 압류 물품을 직접 살펴봤으며, 총 1,307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매에는 귀금속과 미술품을 비롯해 골프채, 명품 가방과 시계 등 다양한 압류 물품이 출품됐다.

     

    특히 최고 낙찰가는 위블로 시계로, 1,875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최저입찰가 1,350만 원보다 139% 높은 금액이다.

    이어 순금(24K) 75g 목걸이가 1,520만 원에 낙찰됐으며, 샤넬 가방도 1,101만 원에 낙찰되는 등 고가 물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경기도는 이번 공매를 통해 체납자의 은닉재산 및 압류 물품을 적극적으로 환수하고,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매를 통해 확보한 낙찰 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앞으로도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과 압류,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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