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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 경기도의회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립동물병원 설치·운영 조례안 관련 현장 …
기사입력 2026.08.27 22:26![[크기변환]260827_서광범_농정해양위원장__경기도립동물병원_설치·운영_조례안_관련_건의사항_청취.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27223509_49493b887b61dcc9ec1f4e52d394dc1a_jhq9.jpg)
이날 경기도수의사회는 공공동물의료를 확대해야 한다는 조례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경기도가 직접 동물병원을 설립·운영해 일반 반려동물 진료까지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공공동물병원이 민간 동물병원과 역할이 중복되기보다는 민간 영역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공공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진료를 비롯해 유실·유기동물, 재난·재해 상황에서 발생하는 동물의료, 감염병 등 공공의료 영역에서 공공동물병원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공공동물병원을 별도로 설립하기보다는 기존 민간 동물병원을 적극 활용하는 협력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과 유실·유기동물 진료 지원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이 같은 방식이 기존 동물의료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공공동물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광범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수의사회의 건의 취지에 뜻을 같이하고, 공공동물의료 정책이 현장의 여건과 민간 동물병원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광범 위원장은 “공공이 직접 운영하기보다 민간 동물병원을 활용하고 지원하는 경기도형 공공동물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동물의료 확대 과정에서 취약계층과 유실·유기동물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에 대한 지원은 강화하되, 기존 민간 동물의료체계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립동물병원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조례안의 취지와 현장의 우려를 함께 살펴보고,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공공동물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광범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의사회 등 현장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동물의료 지원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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