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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아이들의 상상과 AI가 만난 창작 뮤지컬 '한밤의 비밀백화점' 공연 성료

기사입력 2026.10.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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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지난 9월 19일 어린이·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직접 창작한 뮤지컬 ‘한밤의 비밀백화점’ 최종 공연을 김포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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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생성형 AI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 <아이(AI)들의 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로수포엠이 주관하며 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공연 창작의 보조도구로 활용하여 공연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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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5명의 김포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은 각자 시놉시스를 작성한 후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황주성 학생의 ‘한밤의 비밀백화점’을 최종 공연 작품으로 선정했다. ‘한밤의 비밀백화점’은 부모님의 잔소리에 지친 다섯 아이가 수상한 초대장을 받고 비밀백화점에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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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호랑이, 부엉이, 청개구리, 곰 등 잔소리 수호괴물들을 지나 잔소리가 사라진 세상을 경험한다. 하지만 간섭과 조언이 없어진 이후 미처 알지 못했던 가족의 마음과 서로의 속마음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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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스케치를 기반으로 음악, 무대 이미지, 영상, 캐릭터 등 공연 요소를 창작했다. <잔소리 알람>, <오늘의 잔소리 영수증>, <뭘 해도 괜찮아>, <그땐 몰랐어>, <잔소리, 고마워> 총 5곡의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포스터, 의상과 분장, 무대 이미지 및 영상 등을 제작했으며, 공연 속 부모님의 목소리를 실제 가족의 음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을 창작 과정에 활용했다.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 창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생성형 AI를 창작 보조도구로 활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창작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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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 로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지컬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포스터, 캐릭터, 의상, 분장, 무대 이미지·영상을 구성하고 실제 공연으로 구현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관람객들이 프로젝트의 창작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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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와 공공모델을 발굴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창작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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