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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농협,“추석맞이 소외계층 축산물 나눔행사”실시경기농협(본부장 홍경래)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 ‧ 남양주축협장)와 공동으로 9월 20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을 방문하여 축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나눔축산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성장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양질의 축산물을 후원하였다. 홍경래 본부장은“나눔축산운동의 목적을 널리 알리고, 5대 실천사업을 중심으로 관내 많은 축협에서 후원과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범 축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적·체계적·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관련 법인과 축산농가의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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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부부합산소득 1억 원 이하 유자녀 도민, 4억원 이하 주택 생애 최초 구입시 취득세 면제이르면 10월 중 부부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 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마련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가 발의한 개정안은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조항을 담고 있다. 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고, 세대주와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는 무주택 도민의 부담을 줄여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가처분 소득 증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취임 이후 곧바로 법령 개정 건의와 조례 개정에 착수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 끝에 지난 5월 15일 조례 승인을 통보받았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가격으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됐던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마련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실제 경기도는 ’20년 기준 자가주택 점유율이 53.7%로 전국 평균 57.9%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아파트 거래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81%에 육박하는 등 주거 안전성이 취약한 상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조례 개정안 시행으로 일부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작년 취득세 세입 기준 0.12% 수준으로 재정 부담이 크지는 않다”며 “출산율 제고라는 정책적 효과와 추가 주택수요 창출에 따른 주택거래 활성화 효과 등 긍정적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례 시행 이후 원활한 세제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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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병권 부지사, 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고 추석 종합대책 등 논의경기도는 21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종합대책과, 지방세 감소 대책 등 도-시군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명절 ‘한가위’ 동안 도민 모두가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심신을 정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대책 추진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 ➊복지·문화 ➋민생안정 ➌보건·안전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 부지사는 이어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동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위축으로 어려워진 지방재정 상황 극복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구조조정, 가용재원 적극 발굴 등 견고한 지방재정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방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관리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록과 관리 내실화를 통해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도모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요청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예술인 기회소득(2차지급)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오 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 하면서 “연휴기간동안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의 상대적인 외로움과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도와 시군의 촘촘한 유기적 협력과 신속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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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농협 경기검사국, 안양원예농협 경제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점검 실시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지난 20일 안양원예농협 종합감사 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경제사업장 시설물 등에 대하여「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점검표」,「중대재해 유형별 사고예방 점검표」를 토대로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경기검사국(국장 피강호)은 “22년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됨에 따라 농축협 종합감사 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계 및 시설 등의 위험 요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여 농축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농협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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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34조 797억원 규모 제1회 추경안 통과경기도가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4조 797억 원 규모로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3조 8천104억 원 대비 2천693억 원 늘어난 것으로 경기도는 일부 핵심사업이 삭감됐음에도 양보와 타협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민생·적극·확장 재정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더욱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기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또 어려워진 경제를 진작하고 경제 활력을 붙여 넣어 줄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고르게 집행하겠다”고 동의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3조 8천104억 원보다 2천693억 원이 늘어난 34조 79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천341억 원, 특별회계 1천352억 원이 증액됐다. 도는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편성한 이번 추경안이 정치 대립 속에 후순위로 밀려나지 않도록 소통·협치에 집중했다. 특히 일부 예산을 양보하면서도 추석 전 신속한 추경 집행이 필요하다는 김동연 지사의 결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추경예산안 설명에서 “세수 감소에도 ‘감액추경’이 아닌 확장 추경을 편성해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적극재정의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하루속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도 경제의 기초체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신속한 추경 집행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주요 기후변화 적응대책 가운데 하나인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예산 175억 원이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대신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예산들이 대거 편성됐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 진작 사업으로 ▲장기 미완료 도로의 신속한 착공 등을 위해 1천212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834억 원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상승 대응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250억 원 ▲중소기업 정책자금(수출기업 포함) 지원 227억 원 ▲유가 급등에 따른 버스업계 연료비 지원 212억 원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펀드 조성 125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연착륙 특례보증 정책금융 지원 957억 원 ▲소상공인 지원금 상환 유예 80억 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지원 7억 2천만 원 ▲취약계층 의료급여 지원 284억 원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 6억 원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 법률상담 1억 2천만 원 ▲저출생 대응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54억 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129억 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1억 원 ▲장애인 기회소득 13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75억 원, 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시범 지원 사업비 409억 원도 증액됐다. 도는 청년기본소득 사업비 편성으로 올해 성남시 청년들의 청년기본소득 수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단가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이번 추경안 통과 등 민생협치 의지를 경기도의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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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민생추경안 신속집행으로 도민 민생회복의 마중물이 돼야21일(목) 폐회된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경기도가 제출한 33조9,536억원보다 1,260억원이 증액된 34조796억원으로 통과됐다. 민생 추경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돼 전반적인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 재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도민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경예산안에 합의해준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통큰 양보와 타협을 보여준 김동연 지사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정 핵심 사업인 ▲지역화폐 발행지원 834억원 ▲농수산물 가격 상승 대응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250억원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펀드 조성 125억원 ▲소상공인 연착륙 특례보증 정책금융 지원 957억원 ▲취약계층 의료급여 지원 284억원▲저출생 대응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54억원 ▲장애인 기회소득 13억원 등을 여야가 합의하여 통과시켰다.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75억 원 ▲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시범 지원 사업비 409억 원도 증액돼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 여야 합의로 통과된 추경예산안이 신속하게 집행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 또한 돌아오는 추석에는 도민들이 시름과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친지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2023년 9월 21일(목)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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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 린데와 온실가스 감축 협력방안 논의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 대표와 만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 산지브 람바 최고경영자는 경기도에 대한 린데의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수소 버스와 특수가스 생산시설 구축 등의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투자협약을 차곡차곡 이행하신 데 이어 추가 투자 의향까지 밝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투자가 경기도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린데에서 수소충전소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는데 경기도와 같이 협의하고 필요한 게 있다면 돕겠다”고 밝힌 후 “경기도 내 약 200개 산단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청 옆에 짓고 있는 경기도대표도서관도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태양광분야에서도 린데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지브 람바 대표는 “경기도의 RE100 적극적인 정책 때문에 린데 측에 기회가 더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린데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여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화성과 기흥에 투자하고 있고, 용인에서도 추가로 투자해 더 성장할 기회를 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경기도 대표단이 미국 코네티컷 댄버리의 린데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 김 지사가 린데 최고경영자(CEO)에게 경기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 크립톤과 제논, 네온 등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산업용 가스․수소차용 수소 제조 및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등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김동연 지사와 린데 대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 by 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산업단지 RE100’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데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35%를 감축, 2050년까지 온실가스 중립을 달성하는 ‘35 by 35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평택 현곡 외국인전용 산업단지에 입주할 린데의 반도체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1879년 설립된 린데는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산업용 가스 및 관련 설비공급을 통해 2022년 연매출액 330억 달러를 달성한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수소 생산, 프로세싱, 저장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용량 및 운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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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스위치 더 경기로 기후위기 대응 앞장서겠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경기도가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구체적인 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스위치는 하나는 내리는 것, 하나는 올리는 두 가지 뜻이 있다”면서 “스위치를 내리는 것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고 스위치를 올리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해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는 뜻”이라며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비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선도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저탄소 혁신성장으로 경기도정을 전환시키기 위한 일종의 청사진(로드맵)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정을 8대 분야로 나눠 28개 추진과제를 담은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8대 분야를 살펴보면 먼저 ① 스위치 더 에너지(Switch the Energy) 분야는 지난 4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 RE100’ 비전을 포함한 도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담고 있다. 경기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등 확대하여 ‘26년까지 사용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공공기관 RE100,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을 활용한 민관협력형 태양광 설치 사업인 산업단지 RE100 등이 주요 내용이다. ② 스위치 더 시티(Switch the City)는 도시·건축·산림 분야 기후위기 대응 대책으로 도는 신규 개발사업으로 감소하는 탄소 흡수량만큼 대체 흡수원을 조성하거나 부담금을 납부하는 ‘개발사업 탄소 총량제’ 도입하고, 도로, 버스 정류소·차고지, 공영 주차장 등 도시 인프라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③ 스위치 더 모빌리티(Switch the Mobility)는 교통분야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공공분야에서 시작하여 사업용 자동차, 일반 자동차까지 단계적인 전기차 보급 관련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똑버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적극 도입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④ 스위치 더 파밍(Switch the Farming)은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책으로 친환경 농업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같은 저탄소 유통체계 조성 등을 통해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⑤ 스위치 더 웨이스트(Switch the Waste)는 자원순환분야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공공기관 1회용컵 사용 금지,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등의 정책을 담고 있다. ⑥ 스위치 더 액티비티(Switch the Activity)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문화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⑦ 기후테크 육성은 경제분야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2026년까지 기후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 100개 사를 발굴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⑧ 기후위기 적응은 극단적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역량에 따른 기후격차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의찬 민간위원장은 스위치 더 경기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는 것이 탄소중립은 말처럼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IMF나 코로나를 제외하고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적이 없다”면서 “그런 면에서 정책개발이 정말 시급하고 기업의 참여와 시민들, 도민들의 지지가 절대 필요하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경기도가 탄소중립을 달성할 때까지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RE100 비전 선포식 이후로 경기도가 정책도 많이 만들고 실행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각계각층의 계신 많은 분께서 공감을 해주셔야 한다. 함께 상의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끝까지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의 과제 구체화, 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4월까지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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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본격화. 자문위 구성 및 연구용역 착수경기도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유치·건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배후지 개발, 공론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및 계획 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관련 자문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항공일반분과, 항공물류분과, 지역개발분과, 환경·소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명의 도의원, 14명의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4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공항 자체를 운영하고, 활성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주대학교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내년 8월까지 1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항공수요 등 여건 분석 ▲공역권, 환경훼손 최소화, 주변 교통 인프라, 산업 등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수(複數) 후보지 제시 ▲후보지별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 등이며,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의 결과가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해 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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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농협, 제55회 한우경진대회 개최경기농협은 15일(금) 안성축협 가축거래시장에서 경기농협(홍경래 본부장)이 주관하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덕우 경인지구축협 협회장을 비롯한 18개 축협 조합장, 이연묵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한 경기지역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5년만에 열리는 대면대회로, 우량 한우 사육기반 확대와 우수 혈통 발굴 및 보존을 위해 16개 시군에서 총 73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는 이천축협 농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5개 농가, 우수 5개 농가, 장려 10개 농가 등 총 20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우경진대회에 이어 10.14.(토) 10시, 파주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탄소중립, 동물복지축산 실현 선포식, G마크 우수축산물 홍보, 경기도민 참여 이벤트 등“경기축산 한마음대회”를 개최 예정이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한우 경진대회 및 경기축산 한마음대회를 통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한우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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