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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지자체·청년들과 ‘남북교류협력 새 방향 모색’‥13~14일 워크숍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들과 함께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새 방향과 청년 세대 시각에서 한반도 평화의 미래상을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와 제주도는 오는 13~14일 양일간 고양 소노캄과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3회 전국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먼저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이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더 큰 평화’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 워크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특히 윤덕룡 위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에 갈등과 긴장이 확산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전쟁 패러다임을 평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평화를 계층, 세대, 환경까지 사회 전 분야로 확산하는 ‘더 큰 평화의 시대’를 민선 8기 경기도 평화 비전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새 정부 대북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 ‘남북관계 교착상황 하에서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협력 사업’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세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과거에는 전쟁의 흔적이었지만 현재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있는 ‘캠프 그리브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한국·중국·북한이탈주민 청년들이 한데 모이는 ‘평화 공감토크쇼’를 개최, ‘미래 세대 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한반도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대내외적으로 남북평화가 도전받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남북협력사업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세대들이 만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경기도는 향후 청년 세대의 참여와 창의적 방식의 접근을 통해 남북평화협력의 새로운 물꼬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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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에서 경기도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선보인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센터 내 입주기업 5개 사가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도로교통과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기관 111개 사가 참가한다.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디지털도로 등 모빌리티, 물류산업 혁신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관을 통해 도내 기업과 협력으로 자체 제작한 국내 최초 레벨4 수준의 공공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소개한다. 13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컨퍼런스’에서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사업 성과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운영 등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통해 2016년부터 선도적으로 집중해온 자율주행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자율주행 새싹기업들이 겪는 성과확산과 판로개척 등의 고충 해소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센터 내 입주기업 ㈜트리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웨이티즈, ㈜힐스엔지니어링, ㈜디바인테크놀로지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입주기업이 센터의 지속적 지원과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과 보유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해외 투자 유치와 도민 대상 자율주행서비스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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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나눔축산 안성시 축사화재 방문 위로 및 물품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농협(본부장 김길수)과 안성축협(정광진 조합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와 공동으로 12일 안성축협 본점에서 피해농가를 만나 위로하였다. 나눔축산 매칭사업(1+1)으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금광농협 정지현 조합장, 손남태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200만원 상당(나눔축산 백만원+안성축협 백만원)의 피해복구물품(폐기물수거비용)을 지원했다. 긴급 피해지원물품이 전달된 농가는 한우농가로 지난 9월 20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송아지 1두 폐사, 4두 화상 및 축사 1동(250평) 전소 등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김길수 본부장은“축사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이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게 나눔축산운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속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이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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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염태영 부지사, 토종자원 활성화 위한 ‘토종 벼 베기’ 시연 -경기티비종합뉴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2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에서 ‘토종 벼 베기’를 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김충범 농정해양국장 등 직원 20여 명은 이날 아롱벼, 백자광, 조동지, 자광도 등 24종의 토종 벼를 추수한 후 토종종자 전시실과 토종식물을 활용한 그린터널(건축물 또는 구조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벽면공화 공법) 등을 살펴봤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후, 환경과 식생활 변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토종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토종식물을 활용한 도시텃밭이나 그린터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토종자원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아롱벼는 흑자색까락(벼나 보리에 있는 싸개 껍질이나 받침껍질의 끝부분이 자라서 털 모양이 된 것)으로 1990년대 고단백 품종 육종을 위해 활용된 적이 있으며, 백자광은 농부가 직접 선발한 재래종 벼로 흰색 까락에 현미색이 자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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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지정 후 행리단길 매출 일평균 8천만원→1억800만원으로 늘어 -경기티비종합뉴스-2019년 일 평균 8천만 원을 기록했던 수원 ‘행리단길’의 소비 매출이 관광테마골목으로 지정된 2020년 1억 800만 원으로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7개 과제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 여행주간 전후 효과 분석’이란 주제로 진행된 관광 분야 데이터 분석사업은 관광지 18곳을 대상으로 테마골목 선정 전후와 경기바다 여행주간 전후 효과를 수치로 비교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도 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수원시 화서문로 ‘행리단길’은 유동 인구가 일 평균 2만 4,452명으로 2019년 2만 1,506명에 비해 13.7% 늘었으며 카드매출은 일 평균 8천만 원에서 1억 800만 원으로 35% 증가했다. 수원 행리단길은 20대 여성 유동인구, 성남시와 안양시의 유입이 가장 많았다. 포천 이동갈비골목은 유동 인구는 9% 줄었지만, 카드 매출은 20.8% 늘었으며, 양평 청개구리거리는 반대로 유동 인구는 19.7% 늘었으나 카드 매출은 1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선정된 김포바다와 시흥바다는 유동 인구가 2020년보다 각각 47.6%, 19.1% 늘었고, 화성바다는 유동 인구는 22.5% 줄어든 반면 카드 매출은 25.3% 증가했다. 도는 이를 관광콘텐츠 개발이나 마케팅 등 앞으로 관광 프로그램 추진방향 수립 시 활용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작물 재배치를 위한 농업기상 데이터 분석이란 주제로 진행된 데이터 분석은 기상·토양 데이터를 분석해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하는 과수농가에 대체 작물을 추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성과 평택지역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과수화상병 매몰지 주변이 콩과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분석 결과를 피해 과수농가에 제공해 대체작물 선정 작업을 지원했다. 산불발생 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입지 선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데이터분석에서는 상수관로 데이터를 활용해 비상소화장치 설치가 필요한 전체 295개 마을 가운데 즉시 설치가 필요한 25개 마을의 우선순위를 담당부서에 제공했다.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은 사회 이슈와 도정 현안에 관한 7가지 주제를 선정해 데이터 융복합 분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업과 소방, 관광분야 데이터 분석 사업을 우선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효율적 소방력 운용을 위한 재난 현황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천식·아토피·비염에 관한 환경성질환의 현황 분석 ▲경기도 건설 공사현장 사망·부상 등 사고사례 분석 ▲불법 주정차 민원·단속 현황 데이터 분석 등 4개 분야 데이터 분석은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분석이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저변을 확대해 과학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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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사공사] GH,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에 물품 기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GH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식료품을 전달했고, 식료품은 광주시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 기부에 이어 GH 직원들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시지회 일대 도로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GH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조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 이래로 지난 5년 간 8차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최광모 한국지체장애인 광주시지회장은 “GH가 매년 지역 내 소시민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주어 감사하며 좋은 관계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관계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H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저소득 출산가정 지원 등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을 위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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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나이젤 토핑 COP26 기후대응대사 만나 기후위기 협력 방안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 유엔기후변화협약(COP26) 기후대응 대사와 만나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영국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와 기후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연장선에서 이뤄진 영국 고위급 인사와의 만남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나이젤 토핑 COP26 기후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30%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환경문제는 우리 삶 속에서 체화가 돼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삶 속에 체화된 환경정책의 예로 최근 구성된 경기도 레드팀을 언급하면서 “레드팀은 우리 도청에 있는 젊은 직원들이 도에 관련된 일에 대해서 비판하는 걸 목적으로 하는 팀인데, 첫 회의 주제로 일회용품 없애기를 꺼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청부터 시작하면 산하기관도, 인근 카페에서도 따라 할 것이다. 이건 작은 예에 불과하지만, 경기도는 기업들에 대한 RE100 지원을 검토하는 등 전국의 어느 지방정부보다 선도적인 환경정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 영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기후변화 분야에 보다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면 좋겠고, 각 분야별 아이디어 교환, 또 정책 조언, 국제적인 협력을 희망한다”면서 “특히 한국기업에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과 관련해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나이젤 토핑 기후대사는 “제가 기후 행동 챔피언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데 유엔에서 경기도와 같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분야에서) 오히려 국가를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이젤 대사는 이어 “기후변화 대응은 단순히 폐기물이라든지 온실가스 차원의 환경적인 도전 과제일 뿐만 아니라 이제는 경제적인 경쟁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고 환경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경제를 위해서도 반드시 기후 변화 대응은 필요하다. 최근에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를 위한 단체가 출범하는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니, 경기도도 이러한 세계 지방정부들의 연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작년 10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글래스고 기후조약’의 이행을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글래스고 기후조약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 선진국의 기후변화 적응기금 확대, 국가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지난달 경기도와 시․군, 도의회와 함께한 ‘경기도 탄소중립 공동협력선언’을 예로 들며 앞으로 국내외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이젤 토핑 기후대응대사는 영국 출생으로 2016년부터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으로 임명돼 2021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총괄 업무를 수행한 영국의 기후행동 전문가다. 이날 만남은 지난 7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가 경기도청을 방문해 기후변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이후 한층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자리였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당시 김 지사와 크룩스 대사는 도와 영국 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뿐만 아니라 지자체 상호결연 등 도와 영국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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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홍보‧판로 등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2022년 제2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12월 말 경기도청 누리집 및 시·군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려면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배분가능한 이윤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 준수 등의 요건을 갖추고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경기도에는 인증사회적기업 596개, 예비사회적기업 364개 등 총 96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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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변화와 기회’ 가치 담은 민선 8기 도정 브랜드 개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민선 8기 도정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가치를 담은 도정 브랜드를 개발했다. 도는 지난 6월 27일 민선 8기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기본형 시그니처(상징물)를 보완하고, 이를 기준으로 ▲응용형 시그니처 ▲도정슬로건 캐릭터 ▲서식·총무류 등 가이드라인을 담은 총 40종의 매뉴얼을 개발·제작했다. 도는 이번 개발과정에서 경기도 홍보기획관 소속 주무관들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시그니처 디자인, 캐릭터를 비롯한 매뉴얼까지 개발하는 등 ‘행정 혁신’의 모범 사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시그니처 디자인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기회·혁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유기적인 형태를 겹치면서 유연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소통하는 경기도를 나타내고, 비대칭적으로 교차하는 모습을 통해 변화와 기회를 계속 완성해 나가는 경기도를 담았다. 부드러운 외곽 형태와 대비되는 강한 느낌의 로고 타입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심으로서 책임 있는 경기도의 자세를 나타낸다. 사용된 색상은 청록색, 파란색, 연두색 등 총 3가지다. 각각 ‘균형과 조화’, ‘안정과 희망’, ‘행복과 평화’라는 경기도의 비전을 상징한다. 특히 도는 캐릭터 ‘봉공이’도 함께 개발했다. 도는 기존 지자체의 딱딱한 슬로건 형식에서 탈피해 더 친근하고 유연한 이미지로 도민들과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경기도정만의 ‘유쾌한 반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도는 도민 대상 브랜드 활용 공모전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도민 접점에 활용하는 등 민선 8기 도정 가치가 도민들의 일상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민 중심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정슬로건을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도 캐릭터는 도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청 누리집 내 도정슬로건(https://www.gg.go.kr/)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 행정과 혁신의 사례를 경기도 안에서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도민들이 도정슬로건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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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 지역화폐 활성화 최선 다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라며 “더욱 경각심을 갖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정기국회가 다가오는 만큼 국회, 정부와 잘 의논해 지역화폐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 많이 했던 구호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였다”라며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를 변화시켜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김 지사는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직접 특산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민생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경기도·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용문천년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체험 부스와 함께, 지역예술단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어린이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상인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 경연대회, 상인·고객 참여 팔씨름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됐다. 9일 폐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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