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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목) 제358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지적장애의 기준인 지능지수보다는 높지만 그렇다고 정상인의 기준인 지능지수는 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여있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정책이 전무한 수준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 직업생활 등을 망라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경계선 지능인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실현하고자 제안되었다. 본 조례에서는 경계선 지능인을 정의하고,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였다. 그리고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였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신정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 가족들을 만나 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정담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실태파악과 대안모색을 마련해왔다. 또한 지난 3월 16일에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 수행에 있어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계선 지능인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경계선 지능인 현황과 관련 법제 및 지원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현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무관심으로 경계선 지능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떠한 지원도 없이 치료와 돌봄, 성인이 된 이후 자립 등을 홀로 책임져야만 했고 그런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또한 알아서 견뎌야 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180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도내 경계선 지능인들을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았던 시민'이었다고 규정하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그동안 개념조차 통용되지 않던 경계선 지능인을 조기에 발견해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로 적절한 지원체계가 구축된다면 경계선 지능인 개인과 가족, 주변사람들이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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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발의,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티비종합뉴스-“장애인에 대한 보조견 보급을 활성화 한다면, 경기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 조례안」이 24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 보급을 활성화하게 되면, 이를 통하여 많은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여겨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정안에서는 장애인 보조견 보급 사업, 인식 개선 사업,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 지방보조금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최종현 의원은 “세상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에게 안내견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눈이 되어주기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 이동권의 실질적 보장에 커다란 기여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평생 어둠과 한정된 공간에서만 살아가야 하는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인하여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 면서,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같은 보조견으로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면,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 및 보급이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경기도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정책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최종현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을 요청하는 장애인은 수요는 많은데 비하여 원활하게 장애인 보조견이 지급되고 있지 못하다” 며 “본 제정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보급 사업의 활성화 및 장애인 보조견 양성 기관의 시설 개선 등이 제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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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성훈 의원, 경기꿈의대학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의 대표사업인 ‘경기꿈의대학’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참여하는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수업관리와 우수한 기관에 대한 표창 등 제도적 개선의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대표발의한 「경기꿈의대학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박성훈 의원은 “2017년부터 경기꿈의대학이 운영되면서 경기도 학생들에게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일부 참여기관이 경기꿈의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영업상의 이익으로 이용하거나 또는 장기간 강좌를 개설하지 않는 등 불성실하게 꿈의학교를 운영하는 기관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하는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전문기관에 대한 인증의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우수한 기관에 대하여는 표창을 수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조례안은 현재 모호하게 정의되고 있는 공공기관과 전문기관의 정의를 통합하여 ‘경기꿈의대학운영위원회가 지정하는 참여기관’으로 명확히 규정하였고, 정당한 사유없이 일정 기간 강좌를 개설하지 않는 경우 업무협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수한 기관에 대해선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조례안 심의 후 박성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경기꿈의대학의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전하고, “참여기관의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우수한 강좌개설을 통해 더 많은 경기도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 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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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발의,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티비종합뉴스-엄격한 설치기준으로 인해 그동안 특수학급 설치가 어려웠던 일반학교에도 앞으로는 특수학급 설치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최경자 의원은 “학교마다 처한 시설환경이 다름에도 그동안 특수교육법 시행령의 획일적인 특수학급 설치기준 때문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를 놔두고 원거리의 학교로 통학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고 전하고, “특수교육법 시행령은 조례로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위임규정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 조례로 특수학급 설치기준을 44㎡로 완화함으로써 특수학급 설치를 용이하게 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최 의원의 조례안은 교육감의 책무 명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배치계획 수립, 특수학급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으나, 조례의 핵심은 특수학급 설치기준을 완화해 특수학급 설치를 용이하게 하는데 있다. 한편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를 심의하면서 특수학급 설치기준 완화가 자칫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특수학급 이외에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특수학급 설치를 둘러싸고 학교장 및 학부모가 편견을 가지고 설치를 거부할 수 있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조례안 심의를 마치고 최경자 의원은 “대표발의 의원의 취지를 십분 이해하고, 조례안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함께 고민해준 교육행정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조례 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편리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집행부에서는 특수학급의 설치와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최 의원의 조례안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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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청사 회의실 개방으로 열린 의회 실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는 신청사 입주에 따라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회의실과 1층 로비 전시장을 도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내 개인·단체 등 도민이면 누구나 공익 목적의 회의, 행사 등을 위해 시설물을 대관할 수 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소통과 화합을 구현하고, 열린 청사를 실현하고자 코로나 방역수칙만 준수한다면 모든 도민에게 신청사를 개방해 질 높은 공공시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회기 중이나 의회 주요행사가 열리는 경우는 대관이 제한되며, 집회·시위, 종교·정치행사, 공익 목적이 아닌 영리목적이나 단순 친목행사를 위해서는 이용할 수 없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행사계획서를 사용기간 개시일 5일 전까지 총무담당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의회사무처는 이밖에 자세한 개방 일정과 계획을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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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도자재단-(주)메쎄이상, ‘2022 경기도자페어, 핸드아티코리아’ 성공적 공동 개최 위해 맞손 -경기티비종합뉴스-새로운 도자 트렌드(trend)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 ‘경기도자페어’를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된다. 한국도자재단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은 23일 서울 마포구 ES타워 ㈜메쎄이상 사옥에서 ‘2022년 경기도자페어와 핸드아티코리아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으로 ‘2022 경기도자페어’와 ‘핸드아티코리아’ 등의 현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도자페어’를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장 개최한다. ㈜메쎄이상은 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으로 2011년부터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공예 전문 박람회 ‘핸드아티코리아’를 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보유 브랜드, 유통채널, 마케팅 등 사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지속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조원표 ㈜메쎄이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온·오프라인 경기도자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자 시장 활성화, 도예 업계 신성장 동력 제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자페어’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핸드아티코리아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은 네이버 ‘리빙윈도 도자기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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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Ⅲ> -경기티비종합뉴스-(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4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당신이 모르는 뮤지컬 이야기Ⅲ>를 개최한다. ‘주크박스 뮤지컬’은 동전을 넣고 원하는 곡을 신청하면 들려주는 주크박스 컨셉으로 진행되며, 깊이 있고 위트 넘치는 원종원 교수의 해설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더뮤즈가 ‘맘마미아’, ‘올슉업’, ‘광화문연가’ 등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3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 확인 ‧ 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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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 5분발언, 노동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제고 촉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3월 23일(수),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노동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제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안혜영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양주시의 한 채석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또 한 번의 비극이 발생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단 3일만의 일”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경기도에서는 이천 물류창고와 쿠팡 화재, 평택항 대학생 사망 사고 등을 포함해 총 1,152명의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에서는 4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비해 경기도는 약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안 의원은 2019년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명시한 ‘노동자 작업중지권’과 관련하여 “작업중지권은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셈이지만, 노동자 작업중지권 행사의 기준과 절차, 작업 중지시 노동자의 책임 문제, 공사 중단 및 공기 지연으로 인한 손실 부담 등에 대한 현실적 제약으로 실질적인 작업중지권 행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작년 8월, 국내의 한 건설사에서 현장의 노동자가 직접 노동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인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결과,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이 기업의 국내외 84개 건설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월평균 360여건의 작업중지를 행사했고, 그 가운데 98%가 30분 내 즉시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면서, “현장에서 위험 조짐을 가장 빨리 감지할 수 있는 노동자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위험요인을 찾아내 적극 공유하고 해결함으로써 작고 사소한 문제가 큰 재해로 번지지 않도록 막을 수 있던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 경영이 투자와 평가의 기준이 되고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환경친화적 경영 못지않게, 노동 존중 및 산업안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를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구와 산업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로서 도내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지도하고, 직접 공사를 수행하는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동자의 산업안전 리스크를 제대로 통제하고 올바른 산업안전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안혜영 의원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3년에 접어들며 1,390만 경기도민들은 어려운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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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23일 수원시 당구연맹 임원진과 ‘당구발전 방안’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23일 의회 접견실에서 수원시 당구연맹 임원진과 수원지역 당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양철민 의원(더민주, 수원8)을 비롯해 수원시 당구연맹 소속 김만길 회장, 안인관 이사, 민석홍 사무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당구가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됨에 따라 수원시 소속 선수 육성, 지역대회 개최, 대중화 추진 등 당구와 관련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수원시 당구연맹 회장을 역임한 양철민 의원은 “수원은 최초로 당구 월드컵을 개최하고, 유능한 선수가 많아 소위 ‘당구의 메카’로 불렸던 지역”이라며 “최근 몇 년 새 수원에서 역량을 다진 선수들이 서울 등 타지역으로 거점을 옮기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수원이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선 직장 운동경기부를 조속히 창단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시름이 컸던 당구계가 재개에 나선만큼 의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 의장은 “당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도약 발판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라며 “당구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건전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심 갖겠다”라고 답했다. 수원시 당구연맹은 13개 클럽 37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당구 종목대회 주최 및 주관, 스포츠클럽 육성 지원, 경기 기술연구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던 당구는 2030년 카타르 도하에서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재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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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코로나19 시대 학교방역 관련 제반 및 특수학교 돌봄 문제 등에 관한 도정질문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월 23일(수)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정윤경 의원은 “감염병 관련 전문성이 전무한 학교와 교원이 방역주체가 되면서 수업 차질 등 학교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언급한 후 “코로나19 대응에 수반되는 업무가 주로 보건교사 전담 업무로 되고 있는데 특정교사에게 편중되지 않도록 보건지원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며 도정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방역당국의 대응 전환체계에 맞춘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 간소화, 교육부에서 방역 요원을 지원하지 않을 때를 대비한 학교 내 비접촉 소독 발열체크기 설치, 도교육청 민원 콜센터 내 코로나19 대응팀 별도 설치 등 학교 방역 지원 체계 구축 및 효율적 업무 배분을 위한 행정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비인가대안교육기관 신속항원검사도구 지원 등 방역 지원과 관련한 질의에서는 “지난 2월 교육부에서 비인가대안교육기관에도 신속항원검사도구 지원을 약속했는데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인천, 충남 등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신속하게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지급한 데 반해 경기도교육청은 비인가대안교육기관을 제외했다”며 제외시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질문했다.“신속항원검사도구 지원은 촌각을 다투는 시급한 문제로 도교육청에서는 경기도 내 비인가대안교육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도구 지원이 차별 없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은 단순히 대안교육기관 등록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대안교육기관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 및 교육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구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다음으로 정윤경 의원은 특수학교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인 ‘늘해랑학교’의 배경 및 사업폐지 배경을 설명하며 “늘해랑학교 사업 폐지 후 모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기존 월 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치료지원과 방과후활동비를 통합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전환이 됐는데, 재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특수교육종일반 증설, 복지관 계절학교의 증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특수교육대상자 돌봄 프로그램 증설 및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면서 “특수교육 질 향상을 위해 31개 시·군별로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특수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꼴지 수준인 특수교육 보조인력이 긴급히 확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콘텐츠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2개 교육지원청 2억 4천만원 예산을 25개 교육지원청 대상 5억원으로 의회에서 예산을 증액했으나, 사업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3월 현 시점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와 비인가대안교육기관 등록 절차의 미진함 등을 제시하며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시스템 운용상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정윤경 의원은 “아동학대, 성 사안 문제가 발생할 시 즉시 보고하고 빠르고 엄중한 처리가 매우 중요한데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사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신속한 대응 및 처리가 늦어지는 상황을 개선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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