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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인구 10만명당 발생비율, 장년·노년층서 눈에 띄게 높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민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비율이 50대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은 33.8명 수준이었으나 90세 이상은 87.8명, 60~69세는 72.4명에 달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5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코로나19 발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를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월 2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월 5일 0시 기준 총 4,477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 감염자는 인구 10만명 당 약 33.8명이다. 현재까지 77명이 사망해 지금까지의 단순 치명률은 약 1.72%다. 수도권 유행이 증가한 지난 8월 이후 지금까지는 도에서 2,846명이 확진돼 전체 발생의 약 65%가 최근 두 달 여간 발생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45명으로 역시 전체의 59% 수준이다. 전체 4,477명의 연령별 발생을 2016년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경기도민 인구 10만명 당 발생 숫자로 분석하면 9세 이하가 14.8명으로 가장 적고, 10대 17.3명, 20대 43.9명, 30대 30.8명, 40대 26.4명, 50대 43.6명, 60대 72.4명, 70대 61.0명, 80대 68.2명, 90대 이상 87.8명이다. 임 단장은 “유행의 파도가 거셌던 8월과 9월은 이런 특징이 더 뚜렷이 드러난다”면서 “동절기 및 2021년 유행 관리를 대비를 시작할 때다. 정확한 역학 자료 분석을 토대로 세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중대본의 수도권 공동대응 정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자료를 공유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27명 증가한 총 4,477명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포천 군부대 관련 12명,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관련 3명 등이다. 포천시 군부대에서 5일 0시 기준 병사, 간부 등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낮 12시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다. 지난 2일 이 부대 내 병사 3명이 후각, 미각 상실 등 증상발현 후 국군수도병원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어 시행한 검사에서 5일 12시 기준 병사, 간부 등 33명의 추가 확진을 확인했다. 군 당국은 확진자 발생 후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격리중이며,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 내 현원 26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와 관련해 9월 30일 서울 확진자의 첫 발생 이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가족, 직장동료 등 7명이 추가 확진됐고 4일에는 직장동료 1명과 목욕탕 접촉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해당 목욕탕 방문자에 대해 재난문자 발송 후 검사안내 중이다. 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0.4%인 272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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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품·향응 수수로 처벌받는 경기도 공무원, 청렴교육도 20시간 받아야 -경기티비종합뉴스-앞으로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다 적발된 경기도 공무원은 엄정한 처벌(징계)과 함께 20시간의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경기도는 공무원 비위를 뿌리 뽑기 위해 금품․향응수수 비위자에게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토록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공무원 3대 중점비위 예방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도는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등 주요 비위를 근절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비위 예방문자 집중 발송, 직위․대상별 맞춤형 교육, 공직감찰 강화, 승진 및 교육 제한 등 강력한 인사 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3대 중점비위 중 음주와 성범죄는 법적으로 처벌규정에 의무교육 이수가 포함된 반면 금품․향응 수수는 별도의 의무교육 이수 규정이 없었다. 도는 비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처벌과 함께 청렴교육을 이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금품․향응수수 비위자도 의무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공무원은 금품․향응수수 징계처분 시 청렴교육 연 2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청렴교육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행실태 감사를 통해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금품·향응을 수수한 비위공직자는 승진이 제한되며, 직무관련 금품수수로 중징계 요구 중인 자는 직위해제 조치된다. 또 징계 의결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경이 제한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주요 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위를 제로화할 수 있는 여러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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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추석 연휴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 21.(월)부터 10. 4.(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가용경력 최대동원하여 가시적·위력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 및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하였다. 먼저, 금융기관 ․ 편의점 ․ 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하여 개선하고, 주민·상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 범죄예방진단 52,230회, 범죄예방 홍보활동 11,500회 실시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 등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전년 추석명절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0.7%(65.9건) 감소, 가정폭력·절도·데이트폭력 등 중요범죄 신고는 4.8%(22.1건) 감소, 교통사고는 29.7%(일평균 75→52.7 / 22.3건) 감소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66.7%(일평균 0.75→0.25 / 0.5명) 감소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안전한 추석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이나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하였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적 경찰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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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에도 승승장구하는 경기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 -경기티비종합뉴스-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수입에 의존해오던 부품 및 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경기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그 주인공이다. 성남시에 있는 쓰리에이로직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센서 태그IC를 만드는 기업으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물류 시스템에 사용할 NFC 태그IC의 국산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쓰리에이로직스는 전년 대비 150%의(113억원) 매출 증가를 예상할 만큼 승승장구 하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경기도의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분야 진출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것이 매출증가의 성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됐고, 2021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다.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는 또 있다. 용인에 있는 알에프투디지털은 차량 제작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경기도의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을 받고 있다. 직원이 8명에 불과한 작은 벤처기업이지만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최근 독일 벤츠사(社)와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세계에 공급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지난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의 참여를 통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고, 그 결과 세계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고 매출증대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중론이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장비업체의 구매담당과 연결시켜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발된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내년에는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대기업 및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피칭데이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및 4차산업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며 내년도에는 바이오·제약 분야도 추가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은 평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내년도 참가모집은 2021년 1월 말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및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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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0 문화정책포럼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10월 5일(월)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문화정책포럼 <Post-코로나19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방향>의 영상을 공개한다. 2017년부터 매년 기획운영된 경기문화재단 문화정책포럼은 재단의 현안 및 문화예술계의 이슈를 주제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코로나19가 문화예술계에 던진 과제와 향후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뤘다. 비대면 소통이 뉴노멀(New-normal)이 된 사회,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문화향유의 방식도 크게 변화하면서 예술인들은 소비자들에게 닿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놓였다. 막막해진 예술인들의 생계와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한 대책이 시급하나 지금까지 체계적인 정책은 부재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온라인 포럼 <Post-코로나19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 방향>은 코로나19가 문화예술계에 던진 과제와 지금까지 시행된 대응 사업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을 타개할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포럼의 첫번째 발제자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정책연구소 임학순 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임학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문화 생태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지역문화재단이 해결해야할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서 용인문화재단의 조남용 문예진흥팀장, 인천문화재단의 손동혁 정책협력실장, 경기문화재단의 조병택 정책사업팀장은 각 재단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긴급사업의 사례를 발표한다. 전염병으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와 광역 문화재단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선영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예술인 지원정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술 프로젝트 지원에서 예술가에 대한 지원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며 예술가의 자생력을 제고할 방안들을 소개한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김소연 이사,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지역문화학과 한상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층적인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의 사회를 맡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안태호 이사는 “코로나19가 문화예술계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말하며, “온라인 공간의 활용, 예술과 첨단기술의 결합 등은 새로운 것이 아닌 전염병의 확산 이전에도 이미 일어나고 있던 변화”라고 역설했다. “현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 오래된 변화를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코로나19로 도래한 새로운 시대, 단순한 미봉책이 아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의 수립을 위한 논의를 담은 이번 온라인 문화정책포럼은 9월 24일 녹화를 마쳤으며, 유튜브에 공개되며,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문화예술플랫폼 지지씨(https://ggc.ggcf.kr/)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유튜브와 지지씨에서는 포럼의 초청공연을 맡은 경기팝스앙상블과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이 문화예술계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음악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 031-231-7255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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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참여 경진대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순형)는 경기도 내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 확산 및 주민참여 동기부여를 위해 `2020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 도시재생 한마당」행사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경진대회 공모내용으로는 경기도 내에서 진행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및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등이며, 시·군별 2건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시·군에서 선별한 우수사례에 대해 참가신청서 및 공모 제안서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공문 제출하면 되며, 제출기한은 10월 23일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류심사 및 11월 현장실사, 12월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참가상 4팀 등 총 8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해 총 상금 1,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순형 센터장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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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청에 추석 골목상권 살리는 슈퍼맨이 떴다!” -경기티비종합뉴스-“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에 슈퍼맨이?” 경기도는 도민과 소통하기 위한 색다른 방안으로 도 청사 정문에 설치된 입간판을 활용해 창작 옥외 조형물 마당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평범한 간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다소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도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홍보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도는 첫 번째 소통 홍보주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한정판 경기지역화폐(소비지원금) 정책을 선정했다. 새로 설치된 창작 옥외 조형물은 기존 경기도청 입간판 위에 ‘골목상권 살리는 경기지역화폐’라는 문구와 함께 슈퍼맨이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들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카드 안에는 ‘20만원 쓰면 최대 5만원 지급’이라고 기재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슈퍼맨의 이미지를 활용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화폐의 유용성을 적극 홍보한 것으로, 도는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소비지원금 정책이 지역경제에 소중한 희망의 불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정책홍보 옥외광고 마당을 포토존으로도 활용함과 동시에, 청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이 직접 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 등을 열어 경기도정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희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이번에 조성한 정책홍보 옥외광고 존(Zone)은 딱딱한 도정정책을 조형물을 통해 색다르게 승화시켜 도민 눈높이에 맞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경기도의 노력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도정정책을 안내할 새로운 홍보 조형물이 공개될 때마다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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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 스마트한 비대면 취업준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 열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가 구직자들을 위한 비대면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서비스는 ▲사전진단 ▲취업역량진단 ▲자기소개서컨설팅 ▲인적성(NCS) 서비스 ▲인공지능(AI)면접 컨설팅 ▲취업 심리상담 등 6단계로 구성돼 있다. 우선 1단계 사전진단서비스는 구직자의 현재 상태를 분석해 잡아바가 제공 중인 역량 강화 서비스와 취업 정보를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2단계 취업역량진단서비스는 구직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직무, 직종을 추천한다. 취업준비도 진단으로 현재 부족한 역량도 점검할 수 있다. 취업가능성 진단을 통해서는 구직자가 원하는 직무·직종에 대한 취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3단계 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희망하는 기업별, 직무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4단계 인적성(NCS) 서비스는 시험에 대비한 인적성 이러닝(E-Learning) 강의를 구직자 눈높이에 맞게 제공한다. 전문 유튜버의 강의도 확인할 수 있다. 5단계 인공지능(AI)면접 컨설팅은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AI면접을 체험하고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면접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끝으로 6단계 취업 심리상담은 취업 스트레스, 코로나19, 직장생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겪게 되는 고민이나 우울감 등으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예약제로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사람은 채널톡을 통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구직자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구직 성공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계속 추가해 성장된 ‘잡아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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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정신질환자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 억울한 일 당하는 사람 없어야”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신질환(의심)자에 대한 회피와 소극적 대응으로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시군 정신건강 담당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정신건강위기 대응 강화 토론회’를 열어 도내 정신건강위기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신건강위기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과 박한선 정신과 전문의, 윤미경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 정신분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31개 시․군 보건소장 및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들도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이 지사는 “과거에도 커다란 사회적 위기를 겪고 난 뒤 자살자가 급증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앞으로 경제적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살과 더불어 정신질환의심자의 자·타해를 사전에 막는 장치들을 만들어놨는데 공무원들이 민원이나 고소 우려로 회피하면서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공공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충실히 했더라면 일부나마 감소시킬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정신질환자가 한 사람 있으면 그 가족은 지옥이다.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본인이나 가족들, 사회 구성원들이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공무원들이 고소당하거나 조사를 받거나 할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이송 문제로 병원에 가지 못해 방치되는 정신질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이송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이송지원단은 일반공무원과 소방 등 4명으로 구성돼 시군 요청 시 환자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시군은 응급입원대상자가 코로나19 검사 등을 받으며 즉시 입원하지 못하고 장시간 대기하게 되는 문제, 농촌지역 노인들의 경제적, 심리적 위기 원스톱 지원 필요성 등을 제기했으며,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예산이나 투자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아동학대나 노인학대, 가정폭력도 정신질환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통합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광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자살사망자수는 ’18년 3,111명에서 ’19년 3,310명으로 199명 늘었고, 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8년 24.2명에서 ’19년 25.4명으로 1.2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통칭하는 ‘코로나 블루’(우울)를 넘어 분노감을 표출하는 ‘코로나 레드’(분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으며, 사회적 단절이 지속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자살사망률의 급증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라는 글을 통해 “최근 코로나 이후 자해, 우울증, 자살 신고가 증가했다는 기사에 내내 마음이 쓰인다”며 어린 시절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지사는 “결국 우리를 살게 하는 건, 자주 서럽고 억울하고 앞날이 캄캄해 절망해도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게 하는 건 서로를 향한 사소해 보이는 관심과 연대”라면서 “여기에는 한 사회가 마땅히 해야 할 공적 책무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며 공복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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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말까지 연장…연 29억원 감면 혜택 기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사용 중인 임차인에게 5%의 요율을 1%로 감면했다. 이 기간 동안 116건, 10억 원의 임대료가 감면 됐다. 도는 8월 이후에도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추세가 계속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5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의료원 등 도유재산을 빌려 식당, 매점, 카페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실이 있으면 모두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중단했을 경우에는 감면방식도 선택 가능해 시설 사용 중단기간에 해당하는 임차료 전액을 감면받거나 시설 사용 중단기간만큼 임차기간을 연장받을 수도 있다. 도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연간 155건, 29억 원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임대료 감면 연장이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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