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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확고한 중심…공정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자”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확고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을 느끼고 억강부약(抑强扶弱)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17일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승현 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재강 평화부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다. 취임 이후 공직자들과 똘똘 뭉쳐서 도의 예산과 권력이 오로지 도민과 경기도 발전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그 결과로 다양한 곳에서 성과들이 쌓이다 보니 도민들께서 이제는 경기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인구 4분의 1이 넘게 거주하고 있고 경제력 등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과 접경하고 있어 통일과 남북교류협력 책임 또한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며 “경기도는 이제 어딘가의 변방이나 주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확고한 중심이므로 이에 걸맞게 우리 모두가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경기도의 도정 모토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으로, 공정한 세상은 공동체가 해체되지 않고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대책”이라며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자들의 일방적 횡포를 제어하고 다수 약자들의 억울한 상황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소규모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경기도민상’ 시상과 도민헌장 낭독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16일에 이어 17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은 경기 상상캠퍼스 야외부스 5곳에 분산 배치돼 16일 오전․오후, 17일 오전 총 3회 15개 토론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축제에서 논의된 토론의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복지거버넌스의 과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먹거리 보장사업의 변화 ▲‘관찰사의 시선’ 경기도민의 방송 참여가 나아갈 방향 ▲대안유아교육기관은 무상급식 사각지대인가 ▲경기도 마을정책플랫폼의 설계 제안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안심하고 월경할 권리’를!(경기도 보편지급 의미와 과제) ▲기후·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형 그린뉴딜 추진 방안 ▲코로나19시대 문화예술정책의 방향과 예술인 기본소득 ▲경기도민 지역순환경제 시스템 만들기 ▲경기도 중장기계획 협치프로세스 실현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정양육을 다시 생각해보다(경기도 조부모 육아지원금 지급 정책도입 방안) ▲장애인 콜택시는 달리고 싶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통합운영방안) ▲경기도 청소년 권익지원을 위한 단체네트워크 구성 어떻게 할 것인가? ▲민주시민교육, 다가치시민 프로세스를 제안하다 ▲숲속 마을을 꿈꾼다–공동주택 수목 공동관리정책 제안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종합토론에서는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15개 토론단체가 토론 결과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정리하고 정책축제를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정책축제에서 다뤄진 토론의제와 의견을 부서별로 구분해, 각 부서가 간담회와 평가보고회 등 수차례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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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로운 노래 작곡 공모에 1,084건 접수…도민심사위원단 모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 진행 중인 ‘새로운 경기도 노래’ 작곡 공모전에 1천개가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까지 작곡 공모를 실시한 결과 1,084곡이 공모에 참여했다며 경기도 노래를 선정할 도민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의 노랫말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작곡 공모를 추진했다. 접수된 작품은 대표성,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1단계 전문가 평가와 2단계 도민 오디션, 3단계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경기도 노래를 선정하게 된다. 1단계 전문가 심사는 지난 14일 진행됐는데 ‘아모르파티’ 작곡자 윤일상 심사위원장,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 강호정, ‘긱스’ 멤버이자 작곡가 정원영, ‘포지션’ 멤버 안정훈, 가수 리아, 단국대 작곡과 교수 백영은 등 대중음악/클래식/국악/융복합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윤일상 심사위원장은 “새로운 경기도 노래는 공식적인 행사에서만 불리던 관행을 벗어나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입으로 흥얼거릴 수 있는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을 우선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문가 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10개 노래를 놓고 11월 초 2차 도민참여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참여 오디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진행하며, 윤일상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전문가 3인과 50인의 경기도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민심사위원단 참여를 원한다면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문화재단(ggsong@ggcf.go.kr)으로 접수하면 되고, 심사에 참여한 도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도민오디션과 3차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 노래는 편곡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오태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는 2018년부터 경기천년을 기념해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했으나 아직 경기도 노래가 없는 상황”이라며 “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가 변화된 시대상과 경기도의 비전 및 정체성을 담은 곡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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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영상 공모전 ‘우리는 이렇게 놀아요!’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 ‘우리는 이렇게 놀아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자문단 사업의 일환이다.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코로나 19로 활동 반경이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새로운 놀이문화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직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한다. 경기도에 살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또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놀이 소개 영상 △기존 어박TV(경기도어린이박물관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대한 의견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 형식으로 3분 내외의 영상을 직접 제작하면 된다. 10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팀) 문화상품권 10만원, 금상 2명(팀) 문화상품권 5만원, 은상 3명(팀) 문화상품권 3만원, 동상 5명(팀) 문화상품권 2만원, 장려상 10명(팀) 1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작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유튜브 채널 ‘어박TV’에 업로드 되며, 특히 대상작은 참가자의 동의를 얻어 어박TV의 교육 콘텐츠로도 제작 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표문송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박물관 온라인 채널의 교육 콘텐츠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확인하고, 평소 온라인 콘텐츠를 즐겨 시청하는 어린이들이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031-215-9042 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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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 경기도박물관-수원 신영초등학교-(사)모아재 업무 협약 체결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대표이사 강헌)은 16일(금) 16시에 경기도박물관 회의실에서 수원 신영초등학교와 (사)모아재와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 체험 활성화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19로 경기도박물관 김성환 관장과 신영초등학교 김영운 교장, (사)모아재 김봉수 이사장 등 업무 협약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경기 지역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학교 맞춤형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마을공동체 가치 구현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주요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소장 유물 및 콘텐츠 활용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한 교육 지원 협력 ▶초등 교육 과정 연계 및 청소년 박물관 교육, 체험학습 지원협력 ▶비대면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교육 지원 협력 ▶교사연수 및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마을교육공동체 제반사항 논의 및 공조 등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마을공동체 가치 구현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향후 경기 지역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박물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김성환 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체험 콘텐츠와 학교 인프라를 연계한다면 교사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영통구에 자리한 신영초등학교는 1997년 개교한 이래 3,8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사)모아재는 2002년 초·중등 교사 중심의 체험학습연구회로 출발하여 박물관 및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매개로 회원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체험학습연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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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온·오프라인 미술장터 <온택트 아트경기 2020>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0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온택트 아트경기 2020>을 10월 15일(목)부터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개최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인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다양한 전시·판매 행사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0 아트경기 협력사업자 아트플러스엑스 기획의 <온택트 아트경기 2020>은 ‘온·오프라인의 뷰잉(Viewing)-바잉(Buying)-두잉(Doing)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신개념 아트마켓’을 콘셉트로 제시한다.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작품 컬렉터가 되어봄으로써 현대미술과 일상의 밀접한 삶을 체험하고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할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콘텐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VR로 구현한 온라인 뷰잉스페이스를 함께 운영하여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제안하는 본 전시에는 2020 아트경기 작가 60명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20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감각적 존재인 자연 속에서 인간을 탐구하는 이이정은 작가, 초현실적이지만 현실같은 그림을 그려내는 윤상윤 작가, 자연의 존재 방식을 생태조형 언어로 표현하는 전원길 작가, 일상의 공간과 산수화 요소를 분해·결합하는 김민주 작가, 다채로운 색채로 묶여있는 보따리를 그리는 박용일 작가 등 각양각색으로 표현하는 작업방식과 작품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온택트 아트경기 2020>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석혜원 큐레이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며 자발적인 고립으로 자연스럽게 ‘나’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예술작품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며, “온오프라인 듀얼모드 미술장터 기획으로 물리적,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전시방식 채택으로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온택트 아트경기 2020>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경기문화재단 멥버십 서비스인 지지씨 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여 2단계 이하는 실내 50인 이내, 2.5단계 이상은 사전 예약 및 실내 10인 이내, 3단계 이상은 온라인 뷰잉스페이스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공식홈페이지(http://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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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철거 예정 냉천지구를 기록으로 기억하다 -경기티비종합뉴스-GH(사장 이헌욱)는 16일 안양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안양대학교 사진동아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철거로 사라지는 냉천지구의 자취와 흔적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는 지난 4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올해 부분철거를 계획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역명소, 기념물, 생활상 등 역사적 가치를 公, 民, 學이 함께 협력하여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기로 했으며, 촬영된 자료는 전시홍보에 활용하여 원주민들이 지역공동체의 추억을 되새기는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왕식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수락해 준 안양대학교 사진동아리와 철거로 인한 기록소실을 안타까워하는 주민의 마음까지 신경써주는 배려를 보여준 GH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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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풍철 여행, 대규모 확산 빌미 될 수도”…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단풍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철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여행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방역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단풍철 산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산악회나 야유회 등을 통한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개인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또 산행 중에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침방울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함성이나 노래 부르기 등의 행위는 삼가야 한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하고 개방된 야외일지라도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한다. 산행과 나들이 전후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중도에 복귀해 지역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김 국장은 “가을 정취를 즐기되 대규모 확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7명 증가한 총 4,769명으로, 도내 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 관련 2명, 수원 중부지방 국세청 확진 관련 1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1.7%인 2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3명으로 17.6%를 차지한다. 동두천시에서 친구모임을 통해 전파됐을 것이라 추정되는 집단 감염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되어 24명으로 늘었다. 현재 확진자들과 접촉한 1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1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 중이다. 수원 중부지방 국세청 근무자 1명이 5일 증상발현 이후 16일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인 모친과의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80명이 근무하던 7층을 폐쇄 후 소독완료했으며 총 25명을 검사 후 자가격리 14명, 능동감시 10명, 수동감시 1명 조치했다. 또한 팀별 2주간 자체 능동감시토록 했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16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13일 5층 격리환자 42명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15일 진행한 4차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재활병원 특성상 보호자나 간병인과의 접촉이 많은 만큼 음성판정을 받은 40명에 대해서도 오는 19일 5차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병원 3층에 96명, 4층에 56명이 격리돼 있는 상태이며 추가 진단검사 후 검사결과에 따라 각각 21일과 19일에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16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2.9%인 222병상이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5일 18시 기준 91명이 입소하고 있어 21.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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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e)스포츠 스트리머·콘텐츠제작자 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경기 이(e)스포츠 스트리머 및 콘텐츠 제작자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토록 하는 직업전환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머 양성과정’과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로 4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각 과정을 마친 후, 팀 단합을 거쳐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스트리머 양성과정’은 개임개발사 펍지의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윤루트가,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한화생명 이스포츠의 영상 편집자 최대성 감독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롤 스트리머 땅우양,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카트라이더 박인재 감독 등이 수강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이(e)스포츠 연관 산업 종사자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포츠 영상 제작과정을 꿈꾸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vo.la/lJyW9)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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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유통시설내 시식코너 집합제한 행정명령 해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도내 대형유통시설내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내린 운영중단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15일 0시부터 해제했다. 도는 수도권내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하고, 지난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행정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시식코너 운영과 시식행위 등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도내 대형유통시설 925곳의 시식코너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해제 대상은 대형마트 107곳, 전문점 23곳, 백화점 10곳, 쇼핑센터 44곳, 복합쇼핑몰 10곳, 대규모 점포 113곳, 기업형슈퍼마켓을 포함한 준대규모점포 618곳 등 총 925곳에서 운영중인 시식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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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중·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비상벨 등 여성안심 환경개선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나 민간영역의 소규모 화장실의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68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1,960개로 18%에 이른다. 도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특히 범죄에 취약하고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공중화장실을 추가 선정해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이나 상업지역에 설치된 민간화장실에 대한 안심환경 조성 방안도 추진된다. 도는 우선 내년에 시군별로 2~3명씩 총 100명의 민간화장실 여성안심 컨설팅단을 운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마을공동체 등 민간과 협업해 상업지구 민간화장실 치안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 화장실을 우선 발굴한 뒤 셉티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방식의 시설보완과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비상벨, 안심거울,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안심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각 화장실의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으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약 480여개 화장실에 안심환경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실시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한다.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별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와 시·군, 경찰, 민간 등에 걸친 협력 체계에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각 지역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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