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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경기도, ‘반려마루 하계 특강’ 참가자 모집경기도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하계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반려견 포인트 훈련 ▲품종에 따른 케어(미용) ▲독 피트니스 ▲반려견 영양학 ▲반려동물 촬영 노하우 등 5개 강좌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분야별 맞춤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평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마루는 올해 상반기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유기동물 입양자 대상 교육(퍼피클래스, 예절, 행동교정, 스포츠, 동물매개 등)과 전문가 자격증반(미용사, 훈련사) 등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 생명 존중 교육, 펫시터 교육 등을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하계 특강은 강좌당 50명, 총 2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031-881-1800으로 할 수 있다. 남영희 경기도 반려마루1팀장은 “하계 특강을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해 이해하고 행복한 반려 가족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건강한 반려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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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첫 모집에 25개 돌봄 공동체 신청경기도가 마을 주민모임 등 아동돌봄공동체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첫 모집한 결과 25개 돌봄 공동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100개 공동체에 대한 아돌돌봄 기회소득 지급이 목표다.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7월분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시군을 거쳐 매월 사업 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달 돌봄활동에 대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8월부터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민간의 자발적 돌봄활동을 장려하고 참여자에게 참여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상이다. 학교와 기관 중심 돌봄체계의 틈새를 보완하는 마을공동체 돌봄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한 첫 사례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돌봄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을 위해 모인 5명 이상의 공동체다. 공동체로 비영리 목적의 자발적 주민모임, 단체나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 모두 가능하다. 단,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아동돌봄 공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박연경 사회적경제국장은 “짧은 모집 기간에도 당초 사업 목표인 100개 공동체의 25%에 해당하는 25개 공동체가 참여한 것은 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도민의 관심이 높다는 의미”라며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돌봄활동을 수행하는 여러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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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2년 역사 이천 임금님 쌀밥집 등 경기노포 32곳 선정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32곳을 14일 선정했다.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도는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곳의 노포를 선정했다. 노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가게들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이다. 올해 선정된 ‘경기노포’ 중 하나인 이천시 신둔면 소재 ‘임금님 쌀밥집’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는 별칭답게 임금님께 진상됐던 이천 쌀밥과 한식 조리기능장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게장, 보리굴비 한상차림이 특징인 22년 역사를 지닌 노포다. 안산시 대부도의 대표 와이너리 그린영농조합법인도 올해 ‘경기노포’에 이름을 올렸다. 1954년 대부도에 포도나무를 첫 식재한 이후 현재는 연간 10만 병 규모의 와인 생산을 하고 있다. 한국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생산부터 양조까지 20여 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선정된 노포에는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이야기책)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 판로 확대, 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뉴트로 콘텐츠 제작 ▲테마 관광코스 개발 ▲홍보마케팅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도는 올 하반기 경기노포 방문 주간을 운영해 경기노포 체험 팝업스토어 운영, 걷기 앱을 활용한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노포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면서,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활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내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에는 경기노포 25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노포 스토리북(이야기책)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는 경기관광플랫폼 간행물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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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봉사단 직원 및 가족들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행복나눔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들은 2024년 네 번째 봉사활동으로 7월 13일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회장 김춘봉)과 공동주관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우리 같이 무비데이”봉사활동 행사을 진행하였다. - KB국민은행의 직원 및 가족이 봉사활동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마을은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개인별 자립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마을 김춘봉 회장,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홍진선 본부장, 서수원지점 이성철 지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메가박스 수원인계점에서 장애인 약 100여 명과 함께 영화“탈출”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춘봉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후원 및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하였고, 홍진선 본부장과 이성철 지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참여하신 분들이 잠시만이라도 스트레스가 없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나눔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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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깉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 초기 대응 나서12일 오전 10시부로 경기도내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추고 시군에 독거노인, 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올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지금까지 해오던 예방 대책을 강화해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 대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야외활동 자제를 홍보하고 맞춤 돌봄대상 취약계층, 노숙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강화 ▲독거노인, 이동 노동자 등 취약 계층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장은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 작업자제 권고 등 안전관리 철저 ▲농어업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농작업 자제 예찰․홍보 활동 강화 ▲기상 상황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대응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폭염 대책 기간(매년 5월 20일~9월 30일)을 앞두고 지난 3월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도비 20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고, 장마 후 폭염 집중시기 야외 현장근로자 등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1억 원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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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특사경, 사회복지법인(시설)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9명 적발. 부당이득 1억 5천만 원 넘어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의 생계급여 등을 임의로 사용한 사회복지법인(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불법행위를 통해 취득한 금액은 모두 1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들의 위법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과 법인 대표 등 9명 중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도 특사경은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적발 유형을 살펴보면 의정부시 소재 A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K씨는 실제로는 다른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으면서도,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것처럼 출퇴근 기록부를 조작했고, 배우자인 운영자 Y씨(대표)는 이를 묵인해 의정부시로부터 2023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6회에 걸쳐 인건비 보조금 3천 5백만원을 교부받아 목적 외로 사용했다. 부천시 소재 B어린이집 원장인 L씨는 야간 연장근무를 하는 것처럼 허위로 보고해 부천시로부터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근무수당 479만 원을 지급 받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야간 연장근무 수당은 주간에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야간까지 근무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보조금이지만, 실제로는 일찍 퇴근하면서도 매일 연장근무하는 것처럼 청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C지역자활센터 종사자였던 G씨는 자활근로사업단 H카페 물품구매 업무를 담당하면서 허위 견적서 등을 이용해 견적과 다른 저가의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구비하는 수법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2회에 걸쳐 총 238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임의 사용했다. 한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D씨는 신고 없이 장애인 6명을 불법 건축물에 거주하게 하는 방법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또한, D씨는 기초생계급여,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등이 입금되는 장애인의 통장을 관리하면서 숙식 제공 등의 명목으로, 2018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97회에 걸쳐 총 1억 1,265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도 특사경은 양평군 소재 건물에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장애인들이 거주하도록 한 운영자를 미신고 사회복지시설 운영 혐의로,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거짓자료를 제출한 성남시 소재 E재가노인복지센터 법인 대표를 감독관청의 지도감독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시설을 설치ㆍ운영한 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 수사에는 의정부시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량한 사회복지법인(시설)․관계자들과 사회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관련 불법행위는 공익제보 핫라인(http://hotline.gg.go.kr), 경기도콜센터(031-120), 카카오톡채널(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신고(제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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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위해 3법 개정해야” 경기도 주최 국회 토론회서 한 목소리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해 반지하주택 정비 시 용적률 가산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의원 등 국회의원 8명,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비정상 거처인 반지하주택 거주민의 주거 상향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와 공동주최 국회의원은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 문정복(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손명수(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한준호(더불어민주당, 고양을) 등 8명이다. 전국 반지하주택 32만 7천 가구 중 9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경기도에만 7만 8천 가구가 있다. 이러한 반지하주택은 태풍 등 집중호우,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으며, 채광· 환기 부족, 습기, 곰팡이 등 주거환경도 열악하다. 이에 경기도는 반지하주택의 해소뿐만 아니라 반지하 거주민들이 쪽방 등 주거환경이 더 열악한 곳으로 내몰리지 않고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을 위해 ‘건축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토론회는 명지대학교 진미윤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이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남지현 연구위원은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을 신속히 정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정비사업 기준 개선 및 용적률 완화도 필요하나, 제공된 인센티브의 일정 비율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반지하 거주민들의 주거상향 내용을 담은 법령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최우영 국토부 도심주택공급협력과 사무관을 비롯해 박인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권혁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연구단장, 장준호 안양대학교 교수, 이강훈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주거 용도로의 매우 취약한 반지하주택의 문제점에 대하여 공감하고 반지하 거주민들의 주거 상향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염태영 의원은 “반지하주택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축물 노후도와 기반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하고, 동시에 반지하주택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해야 한다”며 반지하 주거 상향 3법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상습 침수지역의 반지하 해소뿐만 아니라 반지하 거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주거 상향을 위해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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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7월부터 기후행동 실천 도민에게 기회소득 지급!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정책으로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더불어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App)을 구축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제고 4개 분야이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참여 ▲생물다양성 탐사 ▲소통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는 도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2024년은 하반기 시행으로 최대 3만 원 한도 내 지급)이며, 적립 리워드는 다음 달 중순에 지역화폐로 전환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적립된 리워드를 교통카드에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가입 시점에서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기후행동을 실천하면 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App)은 데이터 자동연계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 인증을 위한 촬영 및 업로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친환경 운전 활동은 T맵 점수, 대중교통 이용은 수도권 교통카드사의 실적 데이터를 연계해 별도 인증 없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또한, 걷기 활동은 하루에 한 번 앱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걸음 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돼 적립된다.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동방식이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과 가장 큰 차별점이며, 사용이 편리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추가정보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누리집(www.ggaction.or.kr)을 방문하거나, 상담전화(☏1877-0311)로 문의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문화가 경기도 전반에 정착되고, 경기도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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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SK하이닉스, 미국서 ‘2024 SK 글로벌 포럼’열고 우수 인재들과 AI 기술 리더십 확대 논의SK하이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포럼은 SK가 반도체, AI, 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안현 부사장(N-S Committee 담당), 최정달 부사장(NAND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곽노정 사장은 12일 포럼 개막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사의 세계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 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또,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비롯,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M15X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차세대 생산기지 구축 계획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김주선 사장 등 경영진은 ▲첨단 메모리 설계(Advanced Memory Design) ▲첨단 패키지(Advanced Package) ▲공정과 소자(Process & Device) ▲낸드 기술과 솔루션(NAND Tech. & Solution) 등 회사의 핵심 사업별로 세션을 열고 미래 메모리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 현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CEO를 포함한 다수 경영진이 참여할 만큼 이번 포럼에 공을 들였고, 매년 정례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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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 개최경기도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주체이자 공동체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현재 외국인 주민 수가 75만여 명을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5.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기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의 방향과 과제,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의 역할’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남국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민자 사회통합에서 반차별 정책의 중요성, 정책 대상을 세분화하기 위한 고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정책과 향후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은 ‘외국인 거주자의 다양성과 정책방안’이란 주제로 인구집단 또는 외국인 거주자 유형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 차원의 유의미한 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밝혔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민사회 경기도: 더 많은 우리를 향한 비전과 도전’이란 주제로 이민사회를 위한 인권, 다양성, 통합의 가치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재호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정책담당관은 ‘인구 변화와 이주 그리고 통합’이라는 주제로 이주자에 관한 편견과 오해 등 부정적인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여섯 번째 토론을 맡은 보키예프 아흐로르존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는 ‘경기도 이주민의 사회적 통합: 정책, 도전 그리고 향후 방향’을 주제로 하여 종합적 이민 행정조직의 필요성, 외국인 사회서비스를 연계한 제도와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은 “토론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이민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경기도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6일부터 12일까지를 경기도 인구 주간으로 지정,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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