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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시인] 서울대 물리학과 학사, 철학과 석사 출신 ‘화제의 시인’, -경기티비종합뉴스-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물리학도 출신 ‘화제의 시인’ 작품답다. <우주선의 궤적>에서 ‘살아 있음’의 원동력을 찾아낸다. 물리학과를 졸업하던 해인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전대호 시인은 이 무렵 또 하나의 큰 결심을 한다. 학사를 마친 그는 돌연 전공을 바꿔 모교 철학과로 대학원에 진학, 석사를 마치고 독일로 유학, ‘헤겔 철학’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독일로 떠나기 전 첫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민음사 1995)와 둘째 시집 <성찰>(민음사 1997)을 냈다. 시인으로 전성기는 여기까지였을까. 독일 유학 후에는 과학 및 철학 관련 전문번역가로 정착해 <위대한 설계>, <로지코믹스>, <물은 H2O인가?>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번역서를 냈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와 <정신현상학 강독 1> 정신현상학 강독 2>도 있다. 그러나 전대호 시인은 나이 오십을 넘으며 현실을 깨닫는 시간이라는 ‘현타’가 왔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을 지나며 시에 대한 ‘설렘’이 자주 생기고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을 전파하는 시집을 내야 한다는 의무감도 생겼다. 사반세기 만에 내는 세 번째 시집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두우면, / 뿌리가 되어 나아가라. / 빛도 이곳엔 그렇게 임하리라. / 구원하지 않는 무력함으로, / 아무것도 마다하지 않는 / 캄캄한 사랑으로. (<뿌리> 전문) ‘이런저런 아픔’이 짐작되면서도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인생의 경륜’과 ‘시인의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유자효 시인은 해설에서 “이 시집은 ‘뿌리’에서 말해 ‘배’로 끝난다. 이 시는 25년의 침묵을 깨는 전대호 시인의 정신적 결의로 읽혔다. 84편 시의 세계를 여행한 그가 다다른 곳은 어디일까?”라며 “이렇게 아름답고 깊이 있는 시를 쓰는 전대호 시인의 침묵이 화려하게 개화하기를 바란다.” 말한다. 다리도 날개도 없이 / 배만 우묵한 배 하나 / 기척 없이 기슭에 깃을 대고. 물결은 붉다 내 귓가에. 노을 불타니 타라 한다. / 가서, 한가운데로 가서 / 살아갈 날들까지 다 사르라 한다. (<배>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시인 전대호의 세 번째 시집 <지천명(知天命)의 시간>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시집에 게재된 <뿌리> <마흔아홉> <우주선의 궤적> <파워맨> <배> 5편으로 집약된다. 사반세기 외도를 마치고 시단으로 돌아온 전대호 시인은 아직도 30년이 더 지난 신춘문예 당선 시절 초심으로 ‘씩씩함’ ‘설렘과 희망’을 전파하고 ‘지천명의 시간’을 나누는 메신저임을 외치고 있는 듯하다. 전대호 시인은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로 당선, 등단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학술교류처 장학금으로 라인강가의 쾰른에서 주로 헤겔 철학을 공부했다. 독일로 떠나기 전 첫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민음사 1995)와 둘째 시집 <성찰>(민음사 1997)을 냈다. 귀국 후 과학 및 철학 전문번역가로 정착해 <위대한 설계>, <로지코믹스>, <물은 H2O인가?>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번역서를 냈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와 <정신현상학 강독 1>, <정신현상학 강독 2>도 있다. 둘째 시집 이후 거의 사반세기가 지나 셋째 시집을 낸다. 전대호는 번역가이자 철학자며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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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공개 ‘예술의 힘으로 진심을 나누다’ -경기티비종합뉴스-1월 21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시대의 대안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기획한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의 2년 차 사업 결과물을 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시작됐던 2020년, <예술백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시군(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지역의 34건의 문화예술인(단체)의 프로젝트와 5편의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해인 2021년에는 사업의 영역을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시군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으로 확장하고 52건의 문화예술인(단체)의 프로젝트와 5편의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였다. 1월 24일부터 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온라인콘텐츠 ‘진심대면-한사람을 위한 예술’은 진심대면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예술가들이 수용자와 주체 대 주체로 오롯이 만나는 순간들을 담은 영상물이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해금연주가 강은일과 전 러브홀릭 보컬인 가수 지선의 음악적 조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 경기도박물관의 기획전 《열에 일곱 七分之儀》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한 사람인 같은 인물을 여러 명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려낸 초상화들을 배경으로 가수 지선을 위한 해금연주가 강은일의 특별한 위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해금연주가 강은일은 “한 사람을 위한 공연은 특별한 기회였다.”며,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되었다.”는 말로 감동을 표현했다. 문화수용자로서 참여한 가수 지선은 “강은일의 공연을 통해 코로나와 육아로 잃어버린 나의 뮤즈를 되찾는 시간이었으며, 누군가가 나만을 위해 진심으로 음악을 전한다는 것이 감동이 되었다.”라고 전하였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총 5편은 24일 월요일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https://youtu.be/pAI1M6VTMX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수 말로, 사진작가 김원, 에스닉퓨전밴드 두 번째 달, 피아니스트 계수정이 예술을 통해 각각의 수용자와 어떻게 대면하는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1년 진심대면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사업선정자의 후기를 담은 결과 도록과 함께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아카이브도 2월 말경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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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더욱 스마트해지는 경기도박물관, 2022년 사업 추진 계획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으로 새 출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임인년(2022년) 올해를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2020년에 전시실 리뉴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기도박물관이 건립 26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단순한 문화시설 운영을 넘어 디지털 중심 새로운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도슨트 운영, 실감콘텐츠 영상 제작 및 체험존 운영, 스마트박물관 문화해설사 앱 개발, 소장자료 메타아카이브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하여 그동안의 ‘경기도 바로 알기’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의 출발점 경기도박물관은 2022년에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으로 대전환을 이룰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택트 시대를 맞아 앞으로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것이 공인되었으므로 이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상반기 중 계획한 디지털화작업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는 우선 전시실에서 디지털 전시관람 및 전시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비에서 박물관이 제공하는 기기 및 개인 휴대폰을 통해 체감형 스토리텔링 앱 기반의 전시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는 게임형 전시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은 각 상설전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AR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박물관이 다수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초상화 코너에서는 초상화의 주인공인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등이 살아있는 캐릭터로서 그림 속에서 걸어 나와 디지털 도슨트가 되어 관람객에게 자신의 생애와 예술작품을 직접 소개하며 관람객의 질문에 대답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디지털 도슨트는 7월부터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경기도박물관은 전시실 1층에 <경기 사대부 잔치로의 초대_미디어 아트 특별전시실>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상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보물 제930호 이경석 사궤장 연회도화첩을 최신 영상기법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작품이다. 이경석이 임금이 내린 사궤장을 받는 연회 장면을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영상으로 제작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시공을 뛰어넘어 마치 사대부의 잔치에 초대받아 함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장자료의 메타 아카이브 구축 기반 조성 한편, 경기도박물관은 약 57,500여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7개 박물관ㆍ미술관의 소장품 합계에서 88%에 해당한다. 경기도박물관은 그동안 소장품의 특징 및 이미지를 개별카드로 만드는 등록작업을 진행하여 소장품의 60%인 35,000여점을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해왔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소장품의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소장자료 메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10개년 계획으로 본격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작업으로서 고화질 사진촬영, 3D 스캔촬영, 관련정보 계열화 등 소장품 정보의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경기도의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 개최 경기도박물관은 2020년 8월 ‘국가근본의 땅, 경기’라는 주제로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재개관한 이후 <경기별곡_민화를 노래하다>, <고려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 경기지역 마한과 관련된 최신 발굴 성과 및 연구를 종합한 <경기, 마한 백제>, 박물관 초상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기획한 <열의 일곱> 등 경기도의 역사, 문화, 예술를 주제하는 다양한 특별전을 꾸준히 선보이며 ‘경기도 바로 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바로 알기’ 핵심과제에 맞추어 경기도의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지역적, 지리적 특수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우리 사회가 다양화, 다각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그동안의 혈연중심 전시ㆍ교육에서 벗어나 지리환경과 인간사회의 관계 및 문화다양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4월에 개최하는 <경기근대역사문화 특별전>은 경기도 일제문화잔재청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구입한 유물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로서 일본 제국주의가 경기도에 남긴 폭력성ㆍ계급성ㆍ배타성ㆍ폐쇄성 등의 흔적을 제시하고 이에 저항해 비폭력ㆍ평화ㆍ민주ㆍ연대의 인류정신을 구현한 사례를 유물과 함께 내보임으로써 경기도의 역사문화 이해를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과 인류애를 고양할 계획이다. 특히 백 년 전 이 땅에서 살았던 사람들 중 친일의 길과 독립운동의 길을 각각 선택했던 이들의 삶을 유물과 기록으로 조망한다. 9월에 개최하는 <분원 백자 특별전>은 경기도자박물관과 공동개최하는 전시로서, 경기도 광주 관요에서 최근까지 발굴조사한 성과를 종합하고, 경기도박물관 소장 명품도자와 그간 과학적 분석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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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2022년 임인년 호랑이를 꾸며라!” 가족체험프로그램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김준엽 원장)과 함께 2022년 설맞이 가족체험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하는 Play Museum – 2022년 임인년 호랑이를 꾸며라!≫를 진행한다. 이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검은 호랑이해(임인년)를 맞아 아이가 부모와 함께 박물관에서 ‘호랑이 그림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한국의 민화의 특징과 전통문화 속의 호랑이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고, 호랑이의 용맹과 기백의 기운으로 2022년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한국에는 호랑이를 영험한 동물이라고 하여 잡귀와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인간에게 복을 가져다주며 권선징악을 판별하는 신통력 있다고 믿어 호랑이 그림을 대문이나 집안에 거는 풍습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다. 행사기간에 박물관을 찾은 가족이 <호랑이와 함께 한 컬러링 달력>을 받아 달력 속 호랑이 그림을 가족이 함께 꾸민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기도박물관은 준비한 선물을 준다. 이번 행사는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1월 26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30일(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2022년 1월 19일(수)~23일(일)까지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총 75가족(1일 15가족)을 접수 받는다. 당일 접수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에 1일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2022 임인년 호랑이 꾸미기’를 통해 가족 모두의 건강과 복을 함께 기원하고,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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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예술인 생활과 활동 실태 파악 위한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 성료 -경기티비종합뉴스-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도내 예술인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실질적인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작년(2021년) 8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에는 경기도 예술인의 거주 및 활동 지역 분포는 물론, 생활과 창작 여건, 지역·장르 별 실태까지 향후 경기도 문화 정책의 기반이 될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번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에는 총 4,196명의 예술인과 407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기초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확보가 예정된 200여건의 데이터를 합하면 총 5,000여건에 이르는 조사 표본을 마련한 셈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예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고양(9.9%)이며, 수원 8.5%, 부천 7.6%, 화성 7.5%, 용인이 7.2%로 그 뒤를 이었다. 예술단체의 경우 부천시 소재가 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수원(9.6%), 고양(7.6%), 의정부(7.4%) 소재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활동 분야 면에서는 경기도 전역을 통틀어 미술 분야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이 전체의 32.3%로 가장 많았으나, 이례적으로 가평, 구리, 오산은 음악분야 예술인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과천과 안산에는 연극 분야에 종사하는 예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조사 보고서에는 예술인들의 거주 및 활동 분포 외에도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예술인들의 생생한 의견과 제언이 함께 실렸다. 특히 경기도에서 예술 활동을 하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30.6%가 ‘창작을 위한 최저 생계비용 부족’을 꼽으며, 소위 말하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두 번째 애로사항으로는 ‘예술 지원금 부족(21.4%)’이 제시되었으며, ‘예술분야의 안정적 일자리 부족’(18.5%)이 그 뒤를 이었다. <2021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의 결과는 경기도내 기초문화재단을 포함한 문화예술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경기도형 예술인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수조사의 결과 보고서는 누구나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PDF 파일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 파악을 위한 현황 자료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예술인들의 관심과 응원, 그리고 기초문화재단을 비롯한 많은 기관들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처음 시행하는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수집한 데이터와 의견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예술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예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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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2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이 오는 1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일주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무리극장에서 열린다.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공연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적극적인 협업을 필요로 하는 공연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공연예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문화재단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청소년 대상 공연예술 지원사업을 총망라한다.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얻는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경기틴즈뮤지컬 쇼케이스’ 공연이다. 전문 창작진이 개발한 교육용 창작뮤지컬 5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의 <드로잉: 꿈을 그리다>는 밤사이 학교 담벼락에 새겨진 그래피티와 그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세상의 기준이 아닌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그려나가는 용기에 대해 노래한다. 또한 경기틴즈뮤지컬 의정부의 <우리의 마음, 블루>는 어른들은 모르는 청소년들만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전문 창작진의 극작에 청소년 참여자들의 각색이 더해져 청소년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낸다. 경기틴즈뮤지컬 성남은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각색한 뮤지컬 <B612_어린왕자>를 선보이며, 경기틴즈뮤지컬 김포는 뮤지컬 동아리 청소년들의 꿈과 애환을 담은 <틴즈>를,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은 뮤지컬 콩쿠르 출전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콩쿠르>의 일부 장면을 선보인다.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경연대회 <방구석스타>의 본선 무대도 눈여겨볼 만하다. 각자 집에서 촬영한 연습 영상을 제출한 100여 팀 중에서 전문가 심의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스트릿댄스, 악기연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청소년을 만날 수 있다. 페스티벌 1부 경연대회의 사회자로는 뮤지컬배우 정영주와 남경주가, 2부 경기틴즈뮤지컬 쇼케이스의 사회자로는 뮤지컬배우 서범석과 이태원이 함께한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4인은 지난해 경기틴즈뮤지컬 마스터클래스에 출연, 공연예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것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간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하무대는 물론, 청소년들과 함께 꾸미는 특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취소되었던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며 진행된다.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이 PCR 검사를 받고 공연에 참여하며, 전체 일정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의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팀의 공연을 개별 녹화한 후 녹화방송으로 관객에게 공개된다. 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으로 공연 전체를 연출하는 바이컴퍼니 방정식 예술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 공연 활동을 다시금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 준비의 많은 부분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무대에 오르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방식을 전면 수정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무사히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의 전체 영상은 1월 28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826)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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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영 전략 발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예년보다 더욱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22년 새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는 2018년 12월 취임 이래, 재단 본사 이전, 지역문화교육본부 신설, 뮤지엄지원단 신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적 사업적 쇄신을 거듭하며 2019년, 2020년 연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어왔다. 2021년에는 문화공공부문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디지털 경기문화재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IT혁신’을 추진하며 또 한 번의 경영혁신 모델을 제시하였고, 일반직 정원 증원, 여성 관리자 비율 40% 달성 등 유연한 조직 문화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경기도형 문화예술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기존의 예술지원방식의 틀을 깨는, 예술인 직접 지원 정책을 위해 경기도 예술인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일회성 결과 중심의 예술지원체계를 단계별 과정 중심의 정책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지역문화시대에 발맞춰 연천 벽돌공장, 신망리 마을박물관, 평택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 개관 지역재생 활성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기관 최초로 문화다양성 지침서를 마련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하는 등 문화다양성 확대에도 큰 힘을 기울였다. 전국 최초의 공공문화재단으로 출범한 경기문화재단 창립 25주년이 되는 2022년, 강헌 대표이사는 지난 해의 성과에 이어 S등급으로의 도약을 위해 4개의 정책목표와 9개의 정책과제를 포함하는 새로운 전략 방향을 마련하고 ‘청년 경기문화재단’을 향한 미래 세대로의 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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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신임 이지훈 원장 취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경기문화재연구원장에 이지훈(55) 경기학센터장을 선임했다. 이지훈 신임 원장은 2022년 1월 1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지훈 신임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와 동 대학원 사학과(한국근현대사)를 졸업하고, 1994년 파주군지편찬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도사편찬위원회 상임연구원으로 일하며 ‘경기도사’, ‘경기도사자료집’, ‘경기도사연구총서’ 등의 편찬에 참여한 바 있다. 2010년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학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2017년부터 최근까지 경기학센터장을 역임하였다. 이지훈 신임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경기도 역사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경기문화재연구원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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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1 경기틴즈뮤지컬 수원 결과발표공연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월 9일(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1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의 결과발표공연을 진행한다.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은 수원시와 인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오디션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 전문 창작진과 함께 뮤지컬을 배우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 그 결실로 오는 1월 창작뮤지컬 <콩쿠르>를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콩쿠르>는 극단 앙상블의 전문 창작진이 모여 만든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학교를 배경으로 뮤지컬 콩쿠르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흥미진진한 성장 드라마다. 김진만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함께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내면에 담긴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심각 상황 지속으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번갈아가며 운영했던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은 대면 수업 진행시에도 분반 수업 운영 등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해왔다. 참여자 신정은(15) 학생은 ‘비대면 수업으로 시작해서 아쉬웠지만 상황이 나아진 후 대면 수업을 통해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움직이고 노래 부르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다’고 공연을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정부 방침 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관중 없이 진행되며 1월 중에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826)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뮤지컬을 향한 꿈과 열정으로 쉼 없이 공연을 준비해온 <경기틴즈뮤지컬 수원>의 교육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편집과 내부 시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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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온라인 복합문화공간 e상상캠퍼스, ‘모두의 정원’에서 소통하고 ‘상상꾸러미’로 놀아요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5주년을 맞이하여 개설한 온라인 복합문화공간 e상상캠퍼스 내 소통형 커뮤니티인 ‘모두의 정원’ 및 비대면 교육 키트 ‘상상꾸러미’ 기능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e상상캠퍼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공연·교육·강연·전시 등 언제 어디서나 상상캠퍼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소규모 축제 영상 생중계·온라인 스토어·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및 동식물도감 찾기 등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상상캠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픈을 맞이한 ‘모두의 정원’은 소통형 커뮤니티 기능으로 방문자는 로그인 후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했던 경험을 되살려 글 작성, 사진 공유, 프로그램 후기 등을 작성할 수 있다. 기존 상상캠퍼스 입주단체 및 동호회, 방문객이 온라인에서도 서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향후 e상상캠퍼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 키트 ‘상상꾸러미’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집에서 누리는 상상력 가득한 꾸러미’라는 뜻으로, 상상캠퍼스를 찾기 어려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상캠의 숲·입주단체·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도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름인 ‘상상꾸러미’는 교육 단체·입주단체·청년 마을상점 선정 단체 등 총 6개 단체와 협력하여 키트 5종 및 영상 6종으로 제작되었다. 키트는 가죽을 활용한 카드 지갑 만들기(입주단체 키트컬렉티브)·팝업 별빛 상상캠퍼스(입주단체 꿈만세)·자연을 담은 상상모빌(입주단체 엔다스)·상상파우치 만들기(2021 청년마을상점 선정단체 드로잉 스튜디오)·우리집 숲속둥지(교육 협력단체 예술교육연구소 페스티부스) 총 5종이 제작되었으며, 각 키트에 대한 영상이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집에 있는 재료로 깡통·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업사이클링 하는 ‘냅킨 화분 만들기’를 통해 키트가 없어도 도민들이 ESG 연계 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상상캠퍼스 관련 콘텐츠를 특화 제작할 수 있는 단체를 발굴하여 시판 키트와의 차별성을 꾀하였으며, 제작한 상상꾸러미를 ‘모두의 정원’에 업로드하여 따로 또 같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상상꾸러미는 상상캠퍼스 굿즈샵(https://smartstore.naver.com/sscampus_goods) 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e상상캠퍼스에서 영상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상상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e상상캠퍼스’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경기상상캠퍼스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두의 숲’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12월 말 상상캠퍼스 실제 공간 곳곳을 VR을 통해 탐방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상상캠퍼스(https://e.sscampu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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