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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회복과 치유를 위한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 경기도민 접수 시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월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도민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는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의 일환이다. 소외계층, 재외한인, 국제빈곤가정 아동,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경기도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키트를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예술백신 상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원예키트, 컬러링키트, 예술놀이키트, 재외한인을 위한 한글 블럭 등으로 구성했다.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경기도민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GGC멤버스(ggc.ggc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총 2,0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은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예술백신 상자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지역아동센터, 재외한인연합회 등을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에 대상별 맞춤 키트 총 10,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를 통해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잃어버린 경기도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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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에서는 11월 12일에서 13일 국내 최초로 도민에게 묻고 답하는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11월 12일에는 도민 정책제안 영상공모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묻다〉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온라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된 도민 정책 제안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나 체험 44%로 가장 많았고, 실버세대나 소외이웃을 위한 문화다양성이 31%, 내가 사는 동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유제안이 30%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행사나 공모사업 11%, 예술 지원 9%, 공연 8% 등이었다. 이러한 수합된 제안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31개 시군 현장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온라인에서 모여 생활문화, 대표축제, 자유제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녹화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민을 직접 만날 수 없는 비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제안하다〉는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11월 13일 14:00~16:00에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문화예술계의 주요 담론인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먼저 책 『뉴노멀의 철학』의 저자인 경희대학교 김재인 교수가 새 시대 예술가의 활동을 모델로 하는 뉴노멀 시대 교육의 미래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주요 문화예술 방송의 전문 게스트로 활약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팬더믹의 역사에서 배우는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그려본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 실시간 댓글로 달린 질문 중 5개를 패널들이 답하여 소통하는 한편, 선정된 분들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볼 만하다. 그룹 동화의 클로징 퓨전 국악 공연은 11월 29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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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북한의 문화유산과 한국사 인식”학술회의 11월 13일에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과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소장 한철호), 고려사학회(회장 이진한)는 오는 11월 13일(금)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학술회의는 남북역사문화교류사업 준비의 일환으로, 북한 문화재 전문가들 및 북한사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경기도박물관과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학술회의의 주제는 “북한의 문화유산과 한국사 인식”이다. 이 학술회의의 발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개성 및 황해도의 문화유산(국민대 홍영의 교수), 만월대의 궁궐 건축(수원대 양정석 교수), 박시형의 조선사 연구와 그 궤적(연세대 심희찬 교수), 종족·민족 이해와 한국사 체계(충북대 이정빈 교수), 북한의 역사 교육체계 확립과 민족해방운동사 인식(고려대 김재웅 교수) 등이다. 각 주제 발표 이후에 한준영, 이승연 경기도박물관 학예사 및 국내 북한 학계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학술회의 관계자는 “올해 남북관계의 경색을 비롯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북한 문화재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지금은 향후의 남북역사문화교류사업에 대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준비의 일환으로 먼저 북한 문화재와 북한사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과 고려대 한국사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본 학술회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박물관 관계자, 발표·토론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참여했으며, 경기도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gpmusenet)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031-288-5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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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인협회] 제28회 홍재백일장 시상식 열려 -경기티비종합뉴스-수원문인협회(회장 정명희)는 지난 11월 6일 제28회 홍재백일장 시상식을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거행했다. 이번 홍재백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과 현장대회를 병행하여 실시한 결과 총 373명의 학생과 일반인 응모자가 참가하여 필력을 겨뤘다. 이 중 50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는데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손동준(파장초 1학년), 고학년부 구효주(천천초 5학년), 중학교부 박소연(화홍중 2학년), 고등부 이채민(수원외고 2학년), 일반부 김은혜씨가 받았다. 장원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 정택훈(중앙기독초 3학년), 고학년부 박세빈( 곡정초 5학년),중학교부 모예원(산남중 2학년), 고등부 신정연(안양예고 1학년), 일반부 장원에 김순의씨가 수상했다. 특히 심사평은 진순분 시조 시인이며 수원문인협회 수석 부회장이 20여 명의 심사위원을 대표해서 참석자들에게 심사기준을 포함한 심사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수원문인협회 김현탁(소설가) 고문과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수원시청 과장, 산남중학교 곽봉준 교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다수 참여한 학교에는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상장이 전달되었고, 산남중학교와 파장초등학교가 영예의 상장을 가져갔다. 이날 대상과 본상 등 수상자들과 학부모, 그 외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 및 수원 문인협회 회원들 50여 명이 참가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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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시낭송가협회 ] 제10회 ‘시민 詩낭송 경연대회’ 안정희 씨 금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수원 시낭송가협회(회장 정인성)는 제34회 시의 날 기념행사로 지난 7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타 이벤트홀에서 한국경기시인협회 계간<한국시학>, 수원컨벤션센터 후원으로 ‘제10회 시민 시 낭송경연대회’ 개최했다. 32명이 경연한 이번 대회에서 고두현 시인의 작품 ‘늦게 온 소포’를 낭송한 안정희 씨가 영예의 금상을 받고 시 낭송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2인에게 주어지는 은상과 시 낭송가 인증서는 최윤주, 안준영 씨가 수상했으며, 동상으로 신민승, 김상래, 송철재 씨 3인에게 주어졌다. 경연대회 심사는 심사위원장으로 최춘호(충북재능 시 낭송협회장), 심사위원으로 이왕신(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지회장), 김혜숙(전, 광주재능 시 낭송협회장), 조이화(수원화성문화재 부위원장)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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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기문화재단 ] 경기창작센터 온라인 VR영상 오픈스튜디오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는 11월 6일(금)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경기창작센터 온라인 VR영상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역량이 우수한 입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선보이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들을 기획, 발굴해왔다. 입주 작가의 스튜디오를 개방하는 경기창작센터의 연례 행사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취지 하에 올해에는 온라인 VR영상으로 공개된다. 이에 따라 2020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28인 및 입주 기획자 2인의 다채로운 작업과 작업실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오픈스튜디오 영상에서 시점을 자유로이 이동시켜 작업실을 관람하며 참여 작가의 작업 세계에 대해 이해해볼 수 있다. 또한 영상 안에는 작업 중인 작가의 모습과 작업 과정이 담겨있다. 작가별 추가 정보는 해당 입주 작가의 작업실 영상 내 팝업 이미지나 별도 링크 등을 통해 참고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픈스튜디오 연계 사전 프로그램인 ‘프리(pre)오픈스튜디오’에 이어 진행되는 본 행사이다. ‘프리오픈스튜디오’는 팬데믹으로 대외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어려워진 경기창작센터에서 입주 작가들의 창작역량 증진을 위하여 마련했던 프로그램으로, 입주 작가들 중 10인의 스튜디오별 좌담회로 운영되었다. VR영상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작가에 대해서는, 경기창작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어있는 프리오픈스튜디오 영상을 통해 작가의 작업적 성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 《2020 경기창작센터 온라인 VR영상 오픈스튜디오》의 연계 행사로 온라인 라이브 경매 <쌈짓돈 옥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 분야 전문 유튜버 “켈리온레드바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채널에서 11월 11일 오후 5시에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6인의 소장 가치가 있는 소형 작품 10점에 대한 경매가 생중계로 이루어진다. 경기창작센터 유망 작가들의 창작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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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0년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성과발표전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올해 초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신작 창작을 지원하는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총22명의 유망/우수작가를 선정하였으며, 그들의 신작이 도내 3개 미술관에서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0>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공사립 미술관과 협력하여 안정적인 창작 발표 기반을 마련하고, 미술계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과 단원미술관(안산)에 더해, 올해부터는 성남큐브미술관(성남)이 새롭게 합류했다. 전시별 참여작가의 구성은, 유망/우수 통틀어 총22인의 작가가 제출한 신작 제작계획서와 1차 비평워크숍의 내용을 기반으로 각 미술관이 각자의 특성과 성격에 따라 선택‧매칭하였으며, 한 작가당 한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첫 번째로 개막하는 전시는 <8 Artists Voyage – 나를 찾아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성남큐브미술관에서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린다. 4인의 우수작가와 4인의 유망작가가 참여하며, 8인 작가들 각자의 예술 항로와 항해에 대한 이야기다. 두 번째 전시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개최되며, 유망작가 5인이 참여한다. 마지막 전시는 단원미술관에서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되며, 유망작가 3인과 우수작가 6인이 참여한다. 한편,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은 시각, 문학, 공연의 세 분야에서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를 대상으로 매해 선정‧지원되며, 그중 시각예술분야에 선정된 유망/우수작가에게는 신작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을 비롯하여, 창작성과를 발표하는 기획전시 참여, 해당 작가와 작업에 대한 해석 및 의미부여를 위한 평론 매칭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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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공간1986> 창작공연‘오버코트’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경기티비종합뉴스-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의 ‘융복합 창작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햇살놀이터’의 작품 <오버코트>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매직 스크린 아트 <오버코트>는 ‘어린아이의 놀이’라는 아날로그적 유희와 영상·음악을 융합한 장르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이다. 주인공 제인이는 매일 출근하는 아빠와 함께 놀고 싶어 하지만, 아빠는 오늘도 제인이를 홀로 남겨두고 일을 하러 간다. 홀로 남겨진 제인이가 아빠의 외투에서 나온 털실 뭉치를 갖고 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털실 뭉치는 상상력 넘치는 제인이의 손 안에서 카메라, 피아노, 기타로 변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주인공의 몸짓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라이브 음악, 기상천외한 효과음, 커다란 스크린 오브제를 통해 단순한 털실놀이에서 출발해 스크린과 음악, 장난감들이 마법처럼 어우러지는 융복합의 가치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랜선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관람 중 ‘온라인 관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20명을 추첨하여 ‘귀도리&거울·파우치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햇살놀이터(공동대표: 권제인, 신민규)는 “장난꾸러기이지만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소녀, 제인이의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삭막한 세상 속, 무뎌진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되짚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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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연천 벽돌공장, 신화 품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팀은 연천군에 위치한 폐 벽돌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사전 프로그램으로 “2020 Ziggurat Art Festival”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 (재)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접경지인 연천에 DMZ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재단은 2020년 2월 연천군으로부터 공간 조성에 대한 위탁을 의뢰받아 현재까지 현황측량, 신중앙요업㈜ 아카이브, 기본구상설계 등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들을 추진하였고 “2020 ZAF 예술제(Ziggurat Art Festival)”는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267-1에서 신중앙요업㈜ 벽돌공장 재생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복합문화공간 조성 후에도 평화·생태·창조·사회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문화 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올해 예술제 주제는 ‘에콜로지-지혜의 창고’로 근대산업 시설인 벽돌공장의 정체성과 관계된 유무형의 자료와 벽돌공장이 있게 된 역사적 배경, 지질·환경의 요소를 바탕으로 문화재생사업과 연계를 염두에 둔 아카이브 전시(문화살롱공)와 벽돌 공장의 장소성, 정체성을 해석한 파일럿 작가 기획전(김광우, 최은동, 정정주, On&Off 무용단), 연천미술협회전(23명), DMZ 사운드도감전(이승희, 안세령) 등 실험적 콜라보 형식으로 전시를 기획하였다. 전시는 11월 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50여점의 작품과 신중앙요업㈜ 아카브 수집물 7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세부일정은 ▲아카이브전(11월 4일 ~ 11월 29일), ▲기획전(11월 4일 ~ 11월 29일), ▲연천미술협회전(11월 4일 ~ 11월 15일), ▲DMZ 사운드도감전(11월 18일 ~ 11월 29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휴관일은 11월 16일~17일이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신청(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ziggurat_artfestival/)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막행사에는 신중앙요업㈜ 아카이브 성과보고 및 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축하공연 ‘홍매화-바람피리(오르겔)&크로스앙상블’, On&Off 무용단의 ‘대지의 춤’ 개막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문화재생 공간사업 준비단계에서 지역주민들과 지역작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이전 공간에 대한 정체성과 장소성에 대한 고민을 통해 준비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조성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작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간을 만들어 조성 후에도 지속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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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평택시 문화협력사업 『“한국의 근현대 역사를 담은 소리”를 보여주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과 평택시(시장 정장선)은 2020년 10월30일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의 공공예술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공간’, ‘전시’, ‘작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 조성은 2020년 ‘공간’과 ‘전시’를 결합한 문화협력사업이다.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은 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가 지역의 문화를 확장하는 협력사업으로 함께 협력하여 만든 문화복합공간으로 평택 지역문화 콘텐츠인 ‘평택 소리’를 담아냈다. 평택의 ‘소리’는 우리 민족음악의 역사성과 현재를 담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 지역문화이다.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을 통해 ‘한국 소리의 본고장’이라는 평택시만의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남부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한국근현대음악관 관계자는 “음악은 사람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이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은 근대부터 이어진 한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온 우리의 모습, 우리음악을 보여준다. 경기문화재단은 전시 공간, 공연장을 기획하고 조성하였으며, 평택시는 한국민족음악에 대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획전과 상설전시를 운영한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한국음악의 세계화 속에서 우리음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의 소리문화에 대한 대외적인 홍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근현대음악의 역사와 현재를 이어주는 가교로서 미래세대에게 한국의 소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간 기획의 핵심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 지역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는 도민과 지역민들에게 어떠한 공간에서도 ‘평택호’를 바라볼 수 있는 경관성을 확보하였다. 기존 앞마당의 답답한 조경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은 야외공간에서 평택호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거닐 수 있다. 3층 소리홀에서도 ‘평택호’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프레임이 없는 창호를 사용하여 머무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장애물이 없는 공간을 선사하였다. 전면유리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소리홀을 감싸 따스하고 환한 느낌을 준다. 창 너머의 평택호는 무대커튼에 있는 작품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무대의 배경이 되고 한국근현대음악관의 또 다른 뷰포인트가 될 것이다. ‘머물고 싶은 공간’을 위해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창호 틀 앞에 간섭조명을 설치하였으며, 공간 곳곳에 스며드는 빛은 격자구조물을 통해 다양한 모양이 보이도록 하였다. 관람객은 전시를 관람과 소규모 공연장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역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의 핵심은 3층 소리홀 전체를 가로지르는 구조물이다. 이 구조물은 ‘평택소리’ 중 해금연주를 연상하며 기획하였다. 구조물의 전체적인 모양은 해금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였으며, 막혀있는 벽이 아닌 열린 격자모양 벽은 어느 시점에서 봐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며 독특한 공간구획과 개방감을 주는 건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리’라는 청각적 문화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공연장의 청각과 전시장의 시각적 요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원형구조물의 안쪽 동선을 따라 걸으면 기획전을 관람하고, 바깥쪽 동선을 따르면 상설전을 관람하게 되는 독창적인 전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근현대음악관에는 두 명의 현대미술작가 작품이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장태영 작가는 다양한 공공미술을 통해 현대미술이 삶속에 녹아드는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에는 공연장의 커튼을 이용하여 창밖의 평택호가 담긴 현대 산수화를 제작하였다. 무대 공연자를 가리기 위한 암막커튼이 아닌 공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게 하는 작품을 설치한 것이다. 작가는 음악의 선율 같은 추상적인 선은 수묵화의 터치처럼 스며들 듯 번져나가며 평택호와 한 폭의 풍경을 선사한다. 건물 벽면에 설치된 프로젝트 그룹 갤러리 집(변내리 외)은 건물 외벽을 활용하여 ‘평택 소리’를 시각화하였다. 춤을 추는 인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추상화하였으며, 한 가닥의 불빛이 점점 확장하여 전체를 이루는 조명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낮에는 단순한 건물외벽이지만, 어둠이 내려앉는 밤에는 평택호 수면과 함께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작품이 펼쳐진다. 평택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는 모든 이는 전시, 공연, 자료열람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으며, 한국근현대음악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평택호의 사계절을 감상하며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을 얻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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