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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하늘과 맞닿은 천상의 화원 고한 함백산 야생화 즐기러 오세요! -경기티비종합뉴스-하늘과 맞닿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 강원 정선 고한읍 천상의 화원 만항재 일원에서 한여름 시원한 힐링 여름꽃 축제가 열린다. 별·바람·꽃·고한을 주제로 열리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축제위원장 한우영)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16일간 고한 함백산 만항재 산장을 비롯한 하늘숲, 바람길 화원, 야생화 공원,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숲속과 골목길에서 느끼는 자연과 소통하는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함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숲속 힐링체험, 녹색체험마당, 전시마당, 스페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항재 하늘숲정원에서는 숲속 작은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산상의 화원에서는 숲해설, 숲유치원, 숲속사진관, 탁본체험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야생화공원에서는 야생화 자연밥상 등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즈넉한 천년고찰 정암사에서는 산사음악회, 자장율사 순례길 탐방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에서도 특별기획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는 계획이다. 고한읍 시가지에서도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바로 주민이 마을과 골목길 전체를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국내 최초의 이색적인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8월22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만항재(1330m)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한 여름, 안전한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방역 활동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한 행사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관람객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확진자 발생시 방역활동에 활용된다.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는 지난 2006년 주민과 행정의 협업으로 시작해 올해 1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지역축제로써 고한읍을 폐광마을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야생화 천국 생태마을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신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한우영 함백산축제위원장은 고한에 오시면 백두대간 함백산에선 손대지 않은 순수한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을에서는 주민이 가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골목길 정원을 만날 수 있다며, 올여름은 하늘과 맞닿은 고한에서 안전하고 완전한 자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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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 수강 안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를 운영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성남(성남문화재단 주관), 하남(하남문화재단 주관), 의정부(의정부문화재단 주관), 양평(아르떼슈필문화예술센터 주관)과 수원, 동두천까지 올해 총 여섯 개의 지역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 중 수원캠퍼스와 동두천캠퍼스는 재단이 직접 예술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해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는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에 위치한 ‘경기문화예술교육랩’에서 진행되며 심산스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함께한다. 먼저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은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차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에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작성, 제출하여 선발된 30명이 참여할 수있다. 평소 글쓰기와 시나리오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민이라면 경기시민예술학교를 통해 심산 선생님께 직접 트레이닝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심산스쿨은 1998년부터 한겨레문화센터 시나리오작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등에서 줄곧 시나리오 워크숍을 열어온 전문 교육기관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함께하는 <뉴노멀 파운데이션 과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의 수업 과정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강사진 또한 미술원과 동일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과정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예술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9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주중반과 9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말반으로 8회차씩 운영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룹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두 가지 과정 각각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강생들에게는 강의 자료로 활용되는 단행본 서적과 작품 제작을 위한 재료 일체를 제공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2021년 경기시민예술학교 무료 수강권과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교육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프로그램들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시민 누구나 창작역량을 키우고 일상 속 예술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도내에 많은 시민예술가가 배출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수원캠퍼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853-9833)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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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 『책드림, 꿈드림』 도서 목록집 발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복지, 평화’를 주제로 경기도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책 900권을 큐레이션하고 책을 소개하는 목록집 『책드림, 꿈드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목록작업은 평론가, 독서교육가, 사서 등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연령과 주제 그리고 난이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크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교양과 어린이·청소년 분야로 나누어 각 450권씩 선정하고, 그 하위에 ‘공정, 복지, 평화’를 주제로 각 150권의 도서목록을 실어 총 900권을 담고 있다. 각 페이지에는 도서에 대한 기본 서지정보사항과 난이도, 전문가의 서평, 주제어를 표기해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길잡이 역할도 제공한다. 목록집은 7월 30일에 비매품으로 발간되어 책나눔 선정기관 160개소와 도내 공공도서관 300개소 등에 책자를 배포하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http://www.library.kr)과 경기도메모리(http://memory.library.kr)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도 다운로드하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누구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목록은 상대적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소외계층에 책을 보급하는 경기도 책나눔 『책드림, 꿈드림』 사업에도 활용한다. 상반기 1차 접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호센터 등 65개소가 선정되었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2차 접수에서는 95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책나눔 기관으로 선정된 160개소에는 각 기관의 성격과 이용 대상에 맞춰 100권씩 선별해 전달하고 독서활동에 이용하게 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서로 토론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으로, 경기도민 누구나 좋은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사회적 독서활동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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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우리와 당신들》 전시 재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역동적이고 다층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정체성을 지닌 타인들이 공존하는 조건에 대하여 탐색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아시아 5개국의 총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우리와 당신들》전을 2020년 4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다. 경기도미술관은 7월 22일 재개관했다. 《우리와 당신들》전은 ‘우리, 인간은 누구인가?’ 그리고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지역에서 자란,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은 근대적 세계를 구성해 온 보편적 기준들이 무너지고 있으며 세계가 더 이상 진보하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우리와 당신들》전은 인종, 젠더,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인간과 비-인간(non-human being)이 기술을 매개로 공존하는 다양한 세계를 답으로 제시한다. 《우리와 당신들》전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게 될 이웃들은 누구이고 그들이 어떠한 공존과 협업의 관계들을 제안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변화하는 세계의 새로운 이웃들, 그들이 가져오는 협업의 방식들에 대해 제안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우리와 당신들》은 ‘역사와 관습에 부정적으로 묶인 공동체’를 넘어서, 다양한 이웃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가능성들을 미술관으로 불러들여 미래를 모색하고자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홍콩관에서 전시되어 호평을 받았던 삼손 영(홍콩)의 <위 아 더 월드>, 여성의 문제를 페미니즘의 틀을 넘어서서 바라보고자 하는 소니아 쿠라나(인도)의 <드러눕다/새의 논리>, 미래의 AI를 태양의 모습으로 구현한 이장원의 <윌슨>, 공유지를 상징하는 구조물 안에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전진경의 <마당의 실내> 이 있으며, 총 3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기도미술관은 현장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속의 미술을 경험하고, 온라인 전시 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랜선 라운지 http://usagainstyou.com 를 구축하였다. 온라인 전시공간에는 일부 작품의 동영상이 제공되며, 전시장에서 다 볼 수 없었던 작품들과 연계된 콘텐츠들이 게시되었다. 또한 큐레이터의 ‘전시 하이라이트 소개’ 영상과 개별 작품의 소개도 경기도미술관 SNS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우리와 당신들》전은 코로나 19로 인한 잠정휴관으로 당분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코로나 19 상황 개선 추이에 따라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하고 제한된 인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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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시대, 예술가의 진심을 전하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기도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24일(금)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에서 공개된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은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고 있다. 작가 박준, 화가 김정헌, 디자이너 안상수, 사진작가 김도균 등 총 17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 프로젝트는 유례없는 팬데믹(pandemic)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계를 묵묵히 지켜온 작가들의 눈으로 코로나19를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 새겨진 코로나19의 아픈 흔적을 함께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나아가 상처를 회복하고 포스트코로나를 향해 한 발짝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은 17명의 예술가가 에세이, 칼럼, 그림, 타이포그래피 등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코로나19에 대해 말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를 열어준 작가 박준과 그림책 작가 이억배는 코로나19를 겪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담히 담아낸다. 한국인의 가장 일상적이며 보통의 안부 인사였던 ‘밥 한 번 먹자’가 입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 요즘, 작가 박준은 달라진 ‘혼밥’의 의미와 풍경을 되돌아보며 언젠가는 ‘밥 잘 챙겨먹고 잘 지내!’라는 말을 건네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림책 작가 이억배는 바이러스로 인해 한순간에 변화한 현대사회를 그리고 있다. 그는 자연과 인간, 평등과 불평등, 자유와 책임 그리고 절망과 희망의 대비를 통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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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고양동 주민 보금자리 문화재생으로 새둥지 틀었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팀은 “2020년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재생” 공모 선정사업인 “높빛마을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운영 (마을카페 다락)”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마을카페 다락은(대표 정진훈) 2014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출자하여 만든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7년째 고양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동아리 활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수행, 봉사활동 거점공간, 아동•청소년 쉼터, 마을공방 기능을 수행하며 마을문화, 공동체, 일자를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마을동아리의 경우 지금까지 30여개의 동아리를 만들었으며 현재는 10여개의 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2020년 임대공간 활용에 대한 관리비, 임대료 지출로 인해 지속적 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마을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공간을 매입하고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새 보금자리에서 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힐링밴드 동아리 축하공연”,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시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을카페 다락 정진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마을카페 다락이 아이들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을주민들이 행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년에도 고양동 “높빛 에코뮤지엄 조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바 있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현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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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교육청과 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교육청과 손을 잡고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확대에 나섰다. 경기문화재단은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기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추진 체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개방 및 공유, ▲지역사회 학생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및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다각화를 위한 노력 등이다. 양 기관은 학교 교과와 연계한 교육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경기도형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기도형 예술교육 협업모델을 제시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헌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자원과 역량을 보유한 우리 재단과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실현’이라는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로 경기도내 학생들이 예술체험과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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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매향리의 아픔 향기로 치유하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주요 컬렉션인 매향리스튜디오에서 매향리의 아픔과 사연의 향기가 가득한 <매향_梅香> 프로그램을 오는 8월 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매향리스튜디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시절 매향리의 화약 냄새와 아픔을 걷어내고 주민들이 직접 포탄을 닮은 도자기 병에 매향리의 매화 향기와 희망을 담아냈다. 매향만이 아니라 살구, 매실, 잔디, 정향, 백단향이 녹아져 있는 매향 디퓨저는 매향을 중심으로 미세하게 피어오르는 정향의 향기로 화약 향기가 가득한 과거 매향리를 표현하고 있으며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피는 매화처럼 매향리 평화의 향기가 가득한 마을이 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도 녹아져 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매향리의 아픔과 상처의 역사 흔적을 문화 예술적으로 치유하고 현지 보존·활용을 위해 (구)매향교회를 재생시켜 매향리의 어제와 내일을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 프로그램 참여한 한 주민은 “매향리 바다의 냄새와 소나무 향이 어우러지는 향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하며 “과거 전투기 폭격소리 때문에 불안에 떨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향리의 아름다운 향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월 9일까지 매향리스튜디오(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웃말길 15)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시되는 디퓨저는 판매되어 매향리의 평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사용 될 예정이며 향후 디퓨저는 매향리의 굿즈로 제작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매향리의 아픔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매향리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매향리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향기를 전시 방문을 통하여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문화 예술로 승화되고 지역 자원화 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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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기관 운영 재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7.19)에 따라 7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은 7월 22일(수)부터,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7월 24일(금)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 리뉴얼로 휴관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8월 4일(화)부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9월 중 별도의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역시 7월 24일부터 대관 등 일부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경기도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하려는 관람객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지지씨 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 자체 방역을 더욱 철저히 추진한다. 소속 기관별로 단위 시간당 혹은 회차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이용자를 분산시켜 전시실 내에도 면적당 적정 관람 인원이 유지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8월 30일까지 “동시대미술의 현장” 기획전시 <우리와 당신들>, 9월 13일까지 프로젝트 전시인 “청년작가전Ⅱ” <김익현 : 머리비행>, 11월 29일까지 “상설교육전시” <그림, 그리다>를 만나볼 수 있다. 당분간 전시 해설은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우리와 당신들>은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를 통해 다국어 및 음성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림, 그리다>는 네이버TV에서는 영상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는 음성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8월 30일까지 기획전시 <침묵의 미래: 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 2021년 3월 7일까지 상설전시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를 진행 중이며, NJP 아카데미 ‘백남준 전시 연구회’는 온라인 강의실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실학박물관에서는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가,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각각 상설전시와 <전곡리 윗마을 사람들>, <다 같이 놀자, 동네 세 바퀴> 기획 전시를 운영 중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이 재개되어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단체관람과 대면 교육, 행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된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반드시 홈페이지 사전관람 예약을 하고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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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 2020년 경기옛길 기자단 공개 모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 경기옛길 운영센터는 오는 22일부터 ‘경기옛길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 선생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이 조성되었으며 오는 10월 ‘평해길’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선조들이 걷던 옛 길을 기반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경기옛길이 지나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경기옛길 기자단 모집은 영상분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자는 간단한 영상촬영과 편집이 가능해야 하며, 별도의 전문장비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를 이용해 활동이 가능하다. 유튜브 등 영상 관련 SNS 운영자는 우대한다.신청은 7월 22일 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옛길 기자단에 선정되면 경기옛길 기자증 및 위촉장을 수여 받고, 취재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기자단은 경기옛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받아 경기옛길과 관련된 영상을 촬영하고 홍보하는 영상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기옛길 운영센터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경기옛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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