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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반려동물 함께하는 천국 온다.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고 있어”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도지사는 3일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열린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에 참석해 “강형욱 훈련사가 15년 뒤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국이 온다고 했는데,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별사법경찰단이 동물을 학대하는 곳을 단속하면서 큰 실적을 내고 있다”라며 “여주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센터를 올여름 개관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좋은 시설을 갖고 있는데, 유기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가족들이 같이 놀 수 있도록 했다. 개관하면 꼭 한번 와주시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6월 3일부터 4일까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동물훈련사 강형욱 대표의 강연 ▲반려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반려인 비정상회담 ▲경기기회마켓 ▲반려동물 건강검진·미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날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 시상식도 열었다. 당선작은 ‘경기반려마루 여주’로,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7월 개관을 앞둔 경기반려마루 여주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세상’ 실현을 목표로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유기 동물 보호 및 무료 입양부터, 입양가족 교육·사후관리, 자원봉사 지원, 생명 존중 교육, 관련 전문가 양성, 반려동물 산업육성 등을 추진한다. 489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총 16만 5천200㎡로(9만 5천790㎡ 규모의 반려동물 보호 문화공간과 6만 9천410㎡ 규모의 반려동물 힐링 공간)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 중 최대 규모다. 김동연 지사는 명칭 공모전 시상 이후 강형욱 훈련사와 애견 수제 간식, 애견 미용, 애견과의 가족사진, 달려갈개(강아지와 교감도 확인) 등을 체험했다. 4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외국인이 세계 각국의 반려 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반려인 비정상회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4월부터 매월 추진하고 있는 경기기회마켓이 작가와 농부 50여 팀과 함께하며, 반려동물 펫스타 행사 콘셉트에 맞춰 반려동물 수제 간식, 의류, 관리 용품 등 판매와 함께 수제 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청사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청사 주변 작가 및 소상공인이 참여해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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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4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에 솔가람유치원, 안양중앙초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솔가람유치원(유치부)과 안양중앙초등학교(초등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경기강원지부가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지역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5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부르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경연대회는 동요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가창력과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선정했다. 대상은 솔가람유치원(유치부)과 안양중앙초등학교(초등부)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해오름유치원, 보라어린이집, 성남미금초등학교에 돌아갔다.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초등부)을 받은 팀에는 지도교사 표창도 주어진다. 대상을 차지한 팀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초로 안산 자이언 국제 상호다문화 대안학교 외국인 학생팀이 특별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소방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안전 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 지도교사 등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성숙한 안전의식을 갖춘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경기도는 어린이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소중한 자산으로 커갈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조회수 1만 1천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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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경기도 특사경, 파주시 현장 적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에서 개를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개 도살이 의심된다는 도민 민원인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 특사경은 약 2주간 잠복수사를 통해 현장을 적발했다. 적발된 현장은 도살 작업만 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현장에는 개 사체 9구와 도살용 도구 등이 발견됐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이번까지 세 번째 불법 도살 현장을 적발했다. 지난 3월 26일 광주시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4월 22일 파주시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14구가 있는 현장을 각각 적발한 바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수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도 특별사법경찰단에는 누리집과 유선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제보들이 접수돼 추가 현장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동물 학대 행위는 은밀히 이뤄지는 만큼 제보가 중요하며, 제보할 때 현장 사진이나 동영상 등 구체적인 증거물을 보내주시면 수사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다. 특별사법경찰단 내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해 동물 학대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경기도는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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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지역정보화 최우수 사례에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시·군 지역정보화 최우수 사례로 수원시의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열린 시·군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지역정보화 추진사례 19건을 대상으로 사전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원시, 용인시 등 5개 시·군이 사례를 발표했다. 외부 심사와 참석자 현장평가에 사전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은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을 발표한 수원시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부천시(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통한 건강·여가·돌봄공동체 형성)와 과천시(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 구축), 장려상은 용인시(용인 시티 포인트 서비스 구축)와 고양시(2022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통합업무서비스 구축’은 산하 공공기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민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 표준화와 전자화 기반을 마련한 내용이다. 도는 선정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좋은 평가를 받은 사례들도 적극 전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의 주요 정보화사업 사례발표도 진행했다. 비대면 행정서비스 신청·접수시스템인 ‘경기민원24’ 운영,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계획, 공공마이데이터 ‘경기똑D’, 공공데이터 개방 및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소개됐다. 지역정보화 연찬회는 시·군 우수 지역정보화 사례 발굴·확산, 도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정보기술(IT) 신기술 습득, 정보화 트렌드 함양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열린 도내 지역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로 코로나19로 2019년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렸다. 연찬회에서는 미래 핵심 기술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정주환 에반젤리스트를 초청, 생성형 인공지능 사례 및 실습, 기획 중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방안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노극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군에서 추진한 지역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지역정보화 발전 기회에 중요한 구심점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정보화 업무 추진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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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나에게는 꿈이 있다.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는 꿈”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싱크탱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추가 위원 위촉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를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에서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나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연설을 언급하며 “저에게도 꿈이 있다.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고, 북부는 북부의 특성에 맞게 남부는 남부의 특성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는 펀더멘탈 베이스 중 하나가 북부특별자치도라고 생각한다. 최근 평화경제특구법이 통과돼 북부 발전을 위한 좋은 터전이 만들어졌다”라며 “힘을 모아주시면 400만 가까운 북부 도민들, 그뿐만 아니라 1,500만 가까운 남부 도민들과 함께 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 활동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1일 문희상 전 국회의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공동위원장) 등 11명으로 위촉·출범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추가 위촉으로 총 25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 추가 위촉 위원은 민간위원 8명, 도의원 4명, 당연직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위촉된 위원은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진홍 에스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염재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 ▲이영주 도의원(양주1) ▲최병선 도의원(의정부3) ▲조성환 도의원(파주3) ▲이인규 도의원(동두천2)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다. 위원들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으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경과와 계획, 비전발전전략수립 용역 추진 상황, 도민참여형 숙의 공론조사 경과 등 보고를 받고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할 예정이며, 본인 전문 분야를 활용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홍보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와 정책제언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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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외상 협력병원 2→8개소로 확대.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줄인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중증외상환자의 긴급처치와 환자 인계를 돕는 지역외상 협력병원을 기존 2개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화성중앙종합병원 등 8개 병원에 지역외상 협력병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데 이어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양평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6곳을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곳은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높지만, 권역외상센터로의 육로 이송이 어렵거나 응급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한 곳이다. 이번 추가지정은 ‘경기 동북부 필수 의료 확충 방안’의 하나로, 도는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응급의료 취약지역과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해 남·북부 간 의료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11개 병원을 알아보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해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면서 “오늘 지역간 의료격차도 줄이고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 같다. 권역외상센터가 오늘 추가 지정된 병원과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취약한 중증외상이나 뇌혈관, 심혈관 문제, 북부지역의 공공의료원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가 문제는 상당히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빠른시간 내에 전문가 의견 수렴해서 지속가능한 북부 의료체계를 만들겠다. 북부 발전에 있어 의료서비스 강화는 핵심이자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역외상 협력병원은 중증외상환자가 원거리 이송 중 사망하지 않도록 기도 유지 등 긴급한 처치 후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도록 헬기나 구급차로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로 지정된 협력병원은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과 소방 등과 함께 이송 지침과 진료 지침을 수립한 후 올해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도민의 외상 사망률 감소를 위해 2016년 아주대학교병원, 2018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등 경기남·북부 2곳에서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19)중증외상환자의 이송 시간 단축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19)정책 지원을 위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출범 ▲(’22) 전국 유일 365일, 24시간 닥터헬기 이송체계 구축 ▲(’22) 전국 최초로 이천과 파주에 지역외상 협력병원을 시범 운영하는 등 경기도민의 외상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이 분석한 경기도의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17년 17.0%에서 ’20년 12.0%로 5.0%p 감소했다. 이는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1천 명 중 50명을 더 살릴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도는 앞으로 외상 체계 구심점이 될 지역외상 협력병원을 지리적 여건·자원 등이 열악한 경기 북부지역으로 확대해 2020년 16%였던 경기북부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을 경기도 평균인 12% 수준으로 낮추고 이송체계의 주축인 소방 등과 유기적 관계를 이뤄 외상 진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 외상 체계 구심점이 될 지역외상 협력병원을 지리적 여건·자원 등이 열악한 경기 북부지역으로 확대해 2020년 16%였던 경기북부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을 경기도 평균인 12% 수준으로 낮추고 이송체계의 주축인 소방 등과 유기적 관계를 이뤄 외상 진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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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 종합쇼핑몰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민 안전 지원을 위한 대규모 재난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1일 오전 파주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과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 강화 등에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소방서, 파주시청 등 총 24개 기관·단체 431명과 장비 75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단계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등 초기 대응, 2단계에서는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화재진압, 3단계에서는 각 지원기관의 협력을 통한 재난 수습·복구 활동을 벌이며 훈련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직접 훈련에 참여해 대피환자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체험부스에서 심폐소생술, 어린이 소방호스 굴리기, 방화복 체험 등 재난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대형재난 대응 시스템을 이해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정립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반복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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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의 날 맞아 김동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단호하게 조치하고 정보공개 투명해야” -경기티비종합뉴스-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조치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오늘은 바다의 날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현장 점검 결과 발표가 있다”라며 “시찰단은 출국 전부터 일본 정부와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사를 신뢰한다고 밝히며 국민들 불안을 많이 가중시킨 만큼 발표 결과에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85%가 방류를 반대한다고 했는데, 어민과 소상공인 등 관련 산업종사자의 생존권 문제가 될 것”이라며 “투명한 정보공개, 시찰단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 그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방선거 당선 1년(6월 1일)을 앞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어제 제가 1년 전 있었던 사무실, 전통시장 쪽을 다니면서 그때 건물에 경비원이나 주차요원들을 만나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라며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민생, 흔들림 없이 도민만 돕겠다는 각오, 도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주거 문제나 일자리 문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드는 기회의 수도로 만들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과 약속이행을 위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더 고른 기회를 위한 취약계층 장애인·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문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후변화 문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동물복지까지 했다”라며 “이제까지 남양주 지방도 확장, 17년 만에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본회의 통과 등 기초공사를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건물을 짓는 작업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대책’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위법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원스트라이크 아웃), 징계처분자에 대한 승진·수당 강력한 페널티 부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직무 관련성 있는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하도록 하고 직무에서 배제하는 선제 조치를 추진한다. 앞서 국회는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다만 법안은 6개월여 뒤인 오는 12월 초 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보다 앞서 이르면 오는 8월까지 행동강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극소수로 인해 공직사회 전체가 손가락질당해 대단히 안타깝지만 확실하게 마음을 잡고 의식구조, 문화 자체를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라며 “예방이 우선이고, 만약에 생겼다 하더라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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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예총 만난 김동연, “예술인 기회소득, 전국 최초 시행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31일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들을 접수해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작예술 지원의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하고,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9일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예술인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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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국내 복귀 중견기업, 용인에 940억 원 들여 신공장 착공 -경기티비종합뉴스-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에 들어온 국내 복귀 기업 ㈜이랜텍이 940억 원을 투자해 용인시에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 ㈜이랜텍은 경기도 최초의 국내 복귀 중견기업(자산총액 5천억 원 이상)이다. ㈜이랜텍은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일원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공장은 총사업비 940여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4만 1,922㎡(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텍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국내에 복귀해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랜텍이 생산하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은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인 UL9540A를 가정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탄소중립 규제로 인해 유럽, 북미에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 일반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기도 최초의 중견 복귀 기업인 ㈜이랜텍의 해외 복귀 후 2년 만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우선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경기도 해외 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경영 안정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사업화, 스마트 공정 지원을 위해 총 1억 7,2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용인시와 함께 환경 쟁점으로 인한 투자 애로를 조기에 파악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랜텍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공동 유치 활동으로 만들어 낸 해외 복귀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성공모델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복귀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투자 애로를 조기에 파악해 해결하는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은 경기도 투자유치 활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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