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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우주항공 분야, 경기북부권 발전에 큰 동력 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 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서 항공대의 발전,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 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기후변화 대응, 민주주의, 정치개혁 등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할 문샷 프로젝트는 너무도 많이 있다”라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경기도의 발전, 제가 늘 얘기하듯이 경기도를 변화시켜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고 하는 것도 제 나름대로는 우리가 함께해야 할 문샷 프로젝트가 아닐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자체 우주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학 대학 건물 내 설립한 부설 연구소다.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는 항공 우주 및 기계공학부, 스마트 드론공학과, AI 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인공지능학과의 4개 학과 교수진이 각각 시스템·본체 연구팀, 기계·소재 연구팀, 전기·전자 연구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연구팀을 맡아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위성 탑재 분야 최고 석학인 오현웅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를 소장으로 교수 8명, 연구원 20명이 참여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를 통해 항공대가 참여하는 영상 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력양성 31명, 특허출원 38건, 기술이전 16건, 논문투고 53편의 성과를 냈다. 또 항공대 한국 우주박물관에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와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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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염태영 경제부지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2일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416만㎡(126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올초 토지보상이 마무리되어 최근 현장사무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 부지사는 현장사무실에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그간의 노고에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벌목과 토공 작업이 한창인 산업단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염 부지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여파로 반도체 업황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사안”이라며 “공사 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조치해 풍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염 부지사는 용인 처인구 남사․이동읍에 약 700㎡(251만평) 규모로 계획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도 방문했다. 이곳은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42년까지 삼성이 30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Fab) 5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자리에서 염 부지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의 반도체 팹이 적기에 완성되고 정상 운영되어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조성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에서 용인, 평택 등 7곳이 참여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18일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했고, 7월 중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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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수산물·식품 통상촉진단, 싱가포르·태국 585만달러 수출계약 실적 달성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FTA센터)는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농수산물·식품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태국에 파견해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9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585만 달러(한화 약 78억 상당)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FTA통촉단에는 해외 구매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경기도 농수산물·식품 관련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했다. 특히 아세안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와, 아세안 최대 제조 국가이며 동남아 K-콘텐츠 확산의 중심지인 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다양한 농수산물·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현지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싱가포르에서 50건 25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50건 8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에서 44건 62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20건 50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 뷰티식품 업체인 A사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회와 다르게 직접 구매자를 눈으로 마주하며 상담하고 제품을 설명할 수 있어 진정성이 느껴졌고 현지 시장 분위기와 가격 등을 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통상촉진단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게 된 식품업체 B사는 “구매자와 상담시 가격 협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한 인증수출자 무료 취득지원,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10~15%의 관세 혜택 등을 적극 활용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가 위축될수록 오히려 더욱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하반기에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동유럽(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통상촉진단,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제 경기도 단체관 등 다양한 유망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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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마다 제각각이던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단속기준 통합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업무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시정명령 이행 기간을 기존 ‘상당한 기간’에서 30~50일로 구체화하는 등 제각각 시군별로 해석하던 단속기준을 통합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단속기준 통합가이드’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시군 단속공무원이 참고하는 법령과 사례 중 애매하거나 해석이 분분하던 내용을 도가 형평성 있게 통일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 규정하는 ‘상당한 기간을 정해 원상복구를 명함’을 두고 시군별로 1차 시정명령 기간을 90일 또는 30일 등 제각각으로 해석했다. 이에 적발된 민원인들이 형평성 없는 행정이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도는 1차 시정명령 기간은 30~50일, 2차 시정명령 기간은 1차 시정명령 기간만료일로부터 10일로 통일해 시‧군별 형평성을 갖추도록 했다. 이외 ▲임차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이행강제금 징수 방법 ▲이행강제금 산정기준 ▲불법행위 행정대집행 절차 및 방법 ▲위반행위자를 고발하는 절차 등도 정리했다. 도는 5월 22일 ‘2023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담당 공무원 공동연수(워크숍)’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교육 및 시군 인사이동 등으로 요청 시 이번 업무지침서 수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 단속업무는 시․군에서도 상대적으로 민원이 많은 기피 업무로 신규 임용자나 경력이 짧은 직원이 배치되는 실정이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속업무를 집행하는 일선 담당 공무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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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 1,400만 돌파. 전 국민의 26.6%가 경기도에 산다 -경기티비종합뉴스-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 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 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 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1백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1967년 말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 797명이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2만 6,735명, 용인시 109만 2,738명, 고양시 108만 9,934명 순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이 4만 2,769명, 가평 6만 3,005명, 과천 7만 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따른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의 자연적 증가 인구는 15만 8,402명 이었지만, 사회적 증가 인구는 91만 7,311명으로 75만 8,909명 차이가 났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는 99만 명대의 인구 유입이 있었고, 서울 77만 명, 부산, 대구, 경북, 경남으로부터 각각 3만 명대의 전입이 발생했다. 반면 동일 기간 인구 유출은 7만 명대에 불과했다. 2016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기도 내 시·군별 내국인 수 증가 지역은 화성 30만 5천 명, 하남 13만 5천 명, 김포 12만 9천 명, 평택 12만 4천 명, 시흥 12만 2천 명 순이다. 인구 1,400만을 돌파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지방자치단체이면서 산업, 경제 부분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 규모는 대한민국, 프랑스, 터키에 이어 OECD 국가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역 규모는 (수출ㆍ수입 포함) 2021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21위, GRDP의 경우 4,445억 달러(2021년 기준)로 OECD 국가와 GDP로 비교 시 23위 규모로, 노르웨이(24위)와 이스라엘(25위)보다 앞서는 등 한 국가 이상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인구 1,400만 시대를 맞아 복지와 경제 등 기회수도 경기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지자체로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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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 강조 -경기티비종합뉴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장 등 기독교 관계자와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4,500여개 교회, 72만 성도의 기독교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복음선교, 사회봉사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 임순택 추진단장, 고경환 연합회장, 조광택 사무총장 등 연합회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경의축·경원축·경춘축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 유치와 지역개발 전략 구상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설명을 덧붙여 가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 남북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도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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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에 최선 다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을 만나 이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올해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 회장에 선출된 신희철 평택소방서 연합회장, 여성회장에 선출된 엄수현 분당소방서 연합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임원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최미경 전 연합회장(용인소방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명장을 받은 13명의 임원들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1만 1,147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어간다. 김 지사는 “지난주에 남양주 산불 현장에 갔는데 그때 의용소방대께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과 감명을 받았다”라며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사회적 재난 약자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도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라며 “도민들이 소방본부나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들을 보면서 안심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는 435개 대 1만 1,1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화재 예방, 구조구급, 주민 생활 지원 등 도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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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이스라엘-경기도, 새싹기업 협력으로 좋은 기회 창출”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전(前) 이스라엘 총리,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스라엘 간 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고, 반도체·바이오·자동차·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주요 미래 산업과 제조·서비스 등 기본 산업이 모두 발달해 있다”라며 “이스라엘과 경기도가 새싹기업이나 중소기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해외 대학이나 기업에 보내려고 한다. 이스라엘의 대학과 기업에서도 협력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혁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베네트 전 총리는 “경기도와 이스라엘은 혁신문화, 기업가정신 등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활발한 새싹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호혜적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 경제정세와 미래 신산업 협력, 교역·통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베네트 전 총리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이스라엘 제13대 총리를 지냈다. 국방부장관, 교육부장관, 경제부장관 등을 역임했고, 정보기술(IT) 새싹기업을 직접 창업한 기업인(CEO) 출신이기도 하다. 이날 만남은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기조연설을 위해 방한하는 베네트 전 총리 측이 김 지사와 한-이스라엘 관계 및 경기도와 이스라엘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과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도 함께해 새싹기업 육성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요즈마그룹은 1993년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이 공동출자로 펀드를 출범한 뒤 1998년 민영화된 투자회사로, 이스라엘의 벤터캐피탈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도는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의 2022년 12월 발효를 계기로 향후 경기도 기업들의 이스라엘 진출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미국과 일본에서 4조 3천여억 원의 투자유치를 하고 돌아와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를 만나 혁신동맹을 제안하는 등 멈추지 않는 글로벌 경제 외교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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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6.25가평전투 참전 캐나다軍 추모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쥐스탱 트뤼도(Justin Pierre James Trudeau) 캐나다 총리를 만나 6.25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캐나다군을 추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전투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김 지사는 2017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재임 시 트뤼도 총리와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인연이 있다. 김 지사는 헌화를 마친 후 트뤼도 총리에게 “어제 국회에서 하신 연설 내용이 참 좋았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6.25전쟁 당시 가장 의미 있는 전투로 기록된 이곳 가평 전투지에 방문하신 첫 번째 캐나다 총리시다”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에 대해 “제가 마지막은 아니길 바란다”라며 답하고 김 지사와 경기도와의 협력관계 강화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 일대에서 캐나다군과 호주, 뉴질랜드, 영국군으로 구성된 영연방 제27여단이 서울을 향해 진격하는 중국군을 막아낸 전투다. 특히, 캐나다군의 가평 677고지 사수는 6.25 전쟁의 전세를 바꾸는 것은 물론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 중 하나로 꼽히는 전투로 유명하다. 캐나다는 한국전쟁 기간 2만 7,000여 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천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고지에 배치된 450여 명의 캐나다군은 6천여 명에 이르는 중국군에 포위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중국군을 격퇴하기 위해 아군에게 자신들의 진지 인근에 폭격을 퍼부어 달라는 요청을 할 정도로 용감히 싸웠다. 특히 가평전투를 승리로 이끈 캐나다 패트리샤 공주 경보병 연대 2대대는 한국전 발발 이후 급하게 구성돼 파병된 부대로, 많은 부대원이 아직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였다. 캐나다 젊은이들의 용맹한 전투는 당시 어려웠던 전세를 돌리고 서울을 지켜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조성 기념행사를 가진 가평전투지숲길은 가평전투에 참전한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 연대가 방어했던 구간과 주요 거점들을 지나며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희생을 기리는 5.3㎞ 길이의 산책로다. 산책로에는 총 4개의 고지가 있는데 가장 높고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던 산책로 종점인 677고지에는 캐나다하우스(정자)가 조성됐다. 캐나다하우스는 한국-캐나다 외교 수교 60주년(2023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증진을 상징하자는 뜻으로 캐나다가 기증한 것이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31일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BC(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 수상과 경기도-캐나다 BC주 간 4차 실행계획을 체결할 예정으로, 양 지역의 경제협력 증진과 교류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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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120 경기도 콜센터 구축한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2026년까지 인공지능(AI)에 기반해 도민 상담업무를 처리하는 120경기도콜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에서 ‘AI기반 120경기도콜센터 운영 효율화 경기도-KT 공동연구’를 마치고 연구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성원제 KT강남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KT 공동연구는 지난 2월 공동연구 협약 체결 후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20경기도콜센터를 입체적으로 분석·진단해 경기도 대표 소통 채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전략과제로는 ‘새로운 고객 경험’, ‘상담업무 효율화’, ‘인공지능 컨택센터 구축’을 도출했고, 전략과제별 세부 추진과제로는 ▲보이는 ARS ▲챗봇+라이브챗(Live Chat) ▲보이스봇 ▲인공지능(AI) 상담 어시스트(Assist) ▲목소리 인증 ▲인공지능 컨택센터 기반 시설 구축 ▲인공지능 컨택센터 전담 조직 구성 등을 제안했다. 실행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구축 시 단순 민원과 공공서비스 이용 및 예약은 보이는 ARS·챗봇·보이스봇을 활용해 신속·정확히 안내하고 상담사는 전문 상담에만 집중하게 되어 보다 나은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전화 연결 지연이나 응답 불능 등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 상담 응대율을 증가시키고 365일 24시간 생활민원 안내 시스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악성 민원이 발생한 경우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STT·Speach To Text)과 문자 분석 기술(TA·Text Analysis)을 접목한 인공지능이 언어폭력 표현을 인지하고, 인지된 언어폭력 음성을 자동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문자로 변환시켜 상담사의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 상담사들은 단순·반복 상담업무에서 벗어나 도민의 요구를 인공지능에 학습시키는 전문가로 거듭나게 되고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시너지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도출된 세부 추진과제를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나눠 단계별로 실행해 2026년 인공지능 기반 120경기도 콜센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120경기도콜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대표 소통 채널로 거듭나고 도민과 상담사 모두가 행복한 120경기도콜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 위치한 120경기도콜센터는 81명의 상담사가 연중무휴 24시간 하루 2천여 건의 다양한 경기도정 상담, 민원 안내 및 불편 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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