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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백자 너머의 백자’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조선백자, 그 숭고한 아름다움을 이어온 백자 작가 6인이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빚은 여섯 빛깔 현대 백자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국도자재단은 4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3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13차 ‘백자 너머의 백자’를 개최한다. ‘한국생활도자 100인전’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대표 기획전으로 매회 선정된 주제에 맞춰 현대 도예계의 저명한 중견 작가나 다양한 시도와 예술성으로 재조명받아야 할 도예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릴레이 기획전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13회에 걸쳐 총 9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올해는 ‘백자’를 주제로 뿌리 깊은 우리나라 조선백자의 전통을 되새겨보고, 조선백자를 너머 현대적인 기법과 기술의 확장, 조형의 확장, 미감의 확장 등 현대 도예 속 다양한 시도와 실험들로 확장되어 온 현대 백자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이승희 ▲이기조 ▲강민수 ▲한정용 ▲고희숙 ▲이정용 등 대표 백자 작가 6명이 참여해 총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는 각 전시 공간마다 참여 작가별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승희 작가의 작품은 로비와 복도에 전시된다. ◇ 경계 없는 자유로운 백자를 수놓다, ‘이승희 작가’ 이승희 작가는 일반적인 기(器)의 형태에서 벗어나 확장된 백자의 쓰임을 선보인다. 80회 이상 흙물을 겹쳐 발라 3차원의 도자를 평면으로 표현한 대표작 ‘TAO’ 시리즈부터 흙의 물성 자체를 보여주는 ‘종이처럼 라이크 페이퍼(Like Paper)’, ‘흙’으로 빚은 도자를 붉은 대나무 ‘숲’으로 표현한 설치 작업 ‘밤부(bamboo)’까지 영역의 경계가 없는 자유로운 백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재료에서 시작되는 물질과의 교감, ‘이기조 작가’ 이기조 작가의 전시 공간에는 판과 판을 입체적으로 결합해 추상적인 조각과 구조물을 만드는 조형 ‘판’ 작업부터 접시, 합, 주전자 등 ‘기’ 작업까지 다양한 백자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장 가운데 100개의 ‘백자발’을 모아 나란히 전시한다. ‘백자발’은 작가의 손작업으로 매번 달라지는 호흡과 리듬에서 오는 미묘한 변화와 장작가마의 예측할 수 없는 불길로 인해 발생한 백색의 스펙트럼을 표현했다. 관람객은 백자의 색과 형태 등 그 차이를 감상하며 본질적인 흙과 백자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 달항아리 속 수많은 백색과 자연스러운 선을 내보이다, ‘강민수 작가’ 강민수 작가는 장작가마 소성을 거쳐 제작한 ‘백자 달항아리’를 통해 백자 특유의 아름다운 색과 질감, 자연스러운 선을 선보인다. 60cm가 넘는 큰 기물이 특징인 작가의 달항아리에서는 자연스러운 형태 속 보는 각도에 따라 나타나는 수많은 백색을 감상할 수 있다. ◇ 면을 깎는 과정을 통해 얻은 선의 아름다움, ‘한정용 작가’ 한정용 작가의 작품은 순도 높게 정제된 백색과 면을 깎아서 만든 날카롭고 매끄러운 질감으로 백자 본연의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본래의 쓰임을 넘어 장식적 요소로서 확장된 ‘백자 다면화기’, ‘백자 다면주병’, ‘백자 다면호’ 등의 작품을 제작해 독특한 조형미를 표현했다. 이외에도 백자 흙과 발색이 강한 다른 성격의 흙을 뒤섞어 오묘한 빛깔을 표현한 ‘사발’ 등을 선보인다. ◇ 기술과 예술의 조화로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고희숙 작가’ 고희숙 작가는 ‘슬립 캐스팅 기법(Slip Casting, 석고로 만든 주형에 흙물을 부어 넣어서 만드는 도자기 기법)’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해 백자 슬립이 틀 안에서 굳어 기형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시간을 물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현대의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흙을 다루면서도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져 확장된 백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 백자의 순수한 본질을 질감으로 표현한 ‘이정용 작가’ 이정용 작가의 전시 공간에는 도침(陶枕)과 갑발(匣鉢) 등 과거 백자 제작 과정에서 기물을 받치고 보호하는 거친 질감의 부속 도구와 매끈하고 하얀 백자의 질감이 융합된 ‘백자 접시’, ‘백자 항아리’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이질적인 질감에서 나타나는 작품 속 백자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별도 공간에 마련된 참여 작가 6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도예 작가로 살아온 발자취와 백자에 대한 철학 등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조선백자의 물질적, 정신적 유산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우리의 삶에 스며들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백자 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현대 도예가 6인의 서로 다른 백자 작품과 철학을 비교해 보며 우리나라 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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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현장 대응력 강화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26일 오후 의정부 녹양중학교. 수업이 한창이던 학교에 신원 불상의 테러범들이 총기를 난사하며 침입, 3층 교실 1개반 29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한편에서는 중화기를 장착한 드론 2대가 공격을 퍼부은 데 이어 드론 1대가 3층 교실 내부에서 폭발하며 곳곳에서 비명이 들렸다. 이에 경기도는 사회재난 시스템‧매뉴얼에 따라 경찰, 소방, 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테러범 진압 및 인명 대피 작업에 나섰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녹양중학교에서 이 같은 상황을 가정해 ‘2023년 대테러․예측 불가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등 21개 기관 650여 명과 소방차․경찰 헬기 등 장비 47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수요자 중심의 도민안전대책’ 중 ‘사회재난 합동훈련’의 하나로 테러 발생과 연계한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에 대비하고자 ▲총기인질 ▲드론 공격 ▲다수사상자 대응 등 3가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총기인질, 드론 공격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의 긴급 구조․구급활동 총력대응에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인명 대피 과정에서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대피 과정에서 학생들이 의식이 없는 학생들에게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했다. ‘다수사상자 대응’ 상황에서는 구급대원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영상 의료 지도 실시, 폭발 시 허리 중증환자 응급처치, 복부 관통에 따른 과다출혈 압박 지혈, 우측 종아리 개방성 골절환자 응급처치 등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응했다. 의정부성모병원 등 구급 인력들은 현장 응급의료소 내에서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신속한 희생자 신원확인, 학생 수업 정상화 방안, 부상자 이송 병상 보고, 환자 수용현황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 발생을 대비한 사회재난 통합상황판단 회의도 현장에서 실시했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에서는 시스템과 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 정상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통해 어떠한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경기도 관계기관이 하나가 돼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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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미국·일본 방문 기대 이상 성과. 투자 현실화에 끝까지 노력하자”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했던 미국과 일본방문에 대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성과가 났다”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이번 미국과 일본 출장은 당초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4조 3천억 원은 역대급 금액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라며 미·일 방문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6개 기업의 대표(CEO)들을 만났는데 첫째로는 경기도의 잠재력, 두 번째로는 경기도가 가고자 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열성적으로 얘기해 몇몇 분들은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청년기회 확대도 미국 미시간대,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4개에서 150명 정도 확정이 됐다. 중국 명문대학과도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50명 정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전 세계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에 최소 100명의 청년을 보내기로 했고 개도국에 청년봉사단을 100~150명 보낼 계획이라 400명 정도의 경기도 청년이 올해 해외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미시간주와 버지니아 주지사와는 직접 만나거나 통화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나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얘기를 하며 혁신 동맹을 강조했고,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무적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라며 “오늘 플로리다주지사도 만났는데 혁신 동맹과 인적 교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주 의미있는 자리였고 좋은 협력관계를 맺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 피해와 김포골드라인에 대해서도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의 상황을 충분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의견을 주면서, 또 도가 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는지 보면서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김포골드라인의 경우도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중장기적으로 5호선 연장이라든지 간선급행버스 비알티 도입 등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주간(4.22~28)을 맞아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며칠 전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했는데 기후변화 대응 문제와 저출생 문제는 어느 한 실국이 아니라 전체가 똘똘 뭉쳐서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을 보면 기후변화에 대해 진정성 있게 문제를 돌파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아 경기RE100 비전의 실천은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중앙정부가 하지 못한다면 경기도가 나서서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공공부문에 있어서 RE100 실천에 차질 없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가정의달 특별휴가 시행을 알린 김 지사는 업무 공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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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2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경기도 최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장애인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 서비스 제공 지원 및 홍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해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산과·부인과 진료 및 전문 모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북부센터 개소로 도내 남부 북부 간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보건 관리체계 및 의료접근성을 향상해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더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정민, 강선우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강윤구 국립재활원장, 임재영 경기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및 장애인단체, 가족, 경기 북부지역 보건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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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개 공공기관과 감사협의체 구성. 감사정보 공유, 제도개선 등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구성한 경기도공공기관감사협의체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은 이날 오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도민 중심의 감사 혁신을 위한 공동결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구성, 자체 감사부서 없는 5개 기관에 신설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구성은 이런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의체는 경기도와 공공기관 감사업무 담당자 각 1명씩 29명으로 구성되며 상호 정보교류와 공공기관 감사업무 개선 건의 역할을 한다. 올해는 4월과 9월 두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긴급 감사 현안 발생 시 수시 회의도 가능하다. 공동결의문에는 ▲경기도와 공공기관은 기회수도 경기도를 위한 도정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감사 혁신을 위한 ‘원 팀’ 되기 ▲도민 고충을 최우선 해결하고 상호 협력․소통으로 촘촘한 도민권익 보호 및 도민 중심의 감사 실현 ▲감사사례 공유, 적극 행정 지원, 제도개선 등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청렴의 가치를 경영 전반에 확산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기회의 경기를 위한 도정 주요 정책사업이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감사기구의 역할과 책임”이라며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도정 현안과 도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원 팀’이 되어 변화의 중심으로 경기도를 이끌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범식 이후 진행된 1차 정기회의에서는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연간 운영방안 ▲공공기관 자체 감사기구 점검 결과 및 개선계획 ▲경기도 감사역량 강화 교육제도 운영방안 ▲출연금 등 정산 조례 시행에 따른 자체 감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공공기관 내 기관별 필수 감사기구․인력 확보를 위한 통일된 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안을 결정했다. 경기도는 해당 정책건의안을 신속하게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는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시작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쾌한 감사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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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5월 가정의 달 맞아 경기도 전 직원 특별휴가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 실시를 결정했다.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은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월 중 원하는 날 하루 휴가를 실시하게 돼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도내 소비 진작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지사는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우리 도 직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고 특히 도민들에게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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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5개 사 선정.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정착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국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대상 5개 사를 선정하고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들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및 로봇자동화 구축 분야’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멕트론 ▲금마유기공예㈜ ▲㈜세나테크코리아 ▲㈜삼보팩 ▲㈜예다지 등 5곳으로, 오는 11월까지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공정 구축 및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콘덴서 절연단자판을 제조하는 ㈜멕트론은 기존 엑셀 프로그램으로 공정관리를 했으나, 이번 과제를 통해 생산관리프로그램(MES)을 구축하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예㈜는 열처리 및 압연공정을 로봇 자동화하게 되며 작업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산량 300% 증가가 예상된다. 시제품 제작 및 설비개발을 위한 ‘사업화 분야’에는 휴대전화 액정에 들어가는 OCA금형을 개발하는 ㈜세나테크코리아, 제품 자동 적재기를 개발하는 ㈜삼보팩, 몰딩·도어 개발업체 ㈜예다지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는 사업화 분야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선정된 기업별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외 진출기업이 경기도에서 기업활동을 지속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 대상 국내 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며, 사업 세부 내용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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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자치분권을 도민에게 소개할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 50여 명을 모집한다.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분권 제도·정책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또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행사 협조 및 지원활동, 자치분권 토론회·워크숍 참석, 도내 대학교 축제 시 자치분권 퀴즈 이벤트 및 주민 자치위원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위촉장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글쓰기 교육과 소통·협력 촉진(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으로,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5월 말부터 10월 29일까지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생으로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포스터에 게시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maypu@hopenest.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 주권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에 경기도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가 청년 자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하며, 자치분권과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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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71.43점)보다 높은 90.81점으로 2021년에 이어 90점 이상을 획득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대전환 비전 및 핵심과제 발굴과 활용을 위한 기관·기관장의 추진의지, 개방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카카오네비·티맵과의 개방데이터 연계 서비스 협력,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민간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이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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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공무원 39명 환영하는 공직 입문 축하 행사 열어 -경기티비종합뉴스-길게는 2년간의 기다림 끝에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신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가 열렸다.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까지 함께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사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신규공무원 39명은 2021년 2회 공채에 합격한 7급 공무원 2명과 2022년 2회 공채에 합격한 9급 공무원 37명이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식,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석한 신규공무원 39명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꾸러미를 제공해 신규공직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신규임용자들을 보니까 반갑고 마음이 든든하다. 경기도청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주고 가족분들까지 초청하는 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여러분들을 지금까지 사랑해주시고 키워주시고 보살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즐거운 자리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직 생활하는 내내 왜 공직을 시작했는지, 앞으로 어떤 공직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자기 답을 찾는 공직자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속에서 창의와 도전이 나오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씩씩하고 자기 의사표시 분명하게 하고 정해진 틀과 룰을 존중은 해야겠지만 그것을 깨고자 시도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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