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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전국 최초로 전자문서로 행정심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자문서로 행정심판을 진행한다. 인쇄와 우편에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는 한편 검색 기능도 갖추게 돼 사건 문서에 대한 검토가 더 쉬워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5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34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문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대체한 첫 회의이기 때문이다. 모든 문서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대체하기 위해 도는 행정심판위원에게 제공하는 기존 심판자료 책자를 모두 전자문서로 변경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청구서 송달을, 경북 행정심판위원회는 전자심리를 시행하고 있으나 송달에서 심리까지 전자화한 것은 자치단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최초이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전자 송달과 전자 심리를 시범 실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전자문서로 전면 바꿀 예정이다. 경기도가 전자문서로 바꾼 이유는 예산과 시간, 편의성 면에서 전자문서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사건심리를 위해 행정심판에 필요한 서류를 책자로 만들어 심판위원들에게 우편으로 보내고 있는데 인쇄와 우편에 필요한 예산이 연간 1억 원에 달한다. 이를 보관할 공간도 만만치 않다. 이를 전자문서로 변환하면 인쇄비와 우편료 절감은 물론, 우편 발송에 따른 시간, 공간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심판에 필요한 자료를 위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더 충분한 심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밖에도 행정심판 자료를 전산화하면 유사 동종 사건의 검색도 할 수 있어 행정심판위원들이 더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행정심판위원들에게 제공하는 자료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 시군에 보내는 행정심판자료도 전자문서로 변환해 제공하는 한편, 행정심판을 원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도 단계별로 전자문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행정심판문서 전자화가 가진 많은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민원인과 시군 모두가 만족하는 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전자화 과정에서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거나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착실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경기도내 행정심판 처리건수는 1,808건으로 전국 시도 사건(7,284건) 중 2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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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출판과 지역 서점의 현재를 한눈에” 도, 9~11일 ‘경기도서(書), 또 다른 세상의 발견’ 행사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2월 9일부터 11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경기도 지역 출판사와 지역 서점을 소개하고 다양한 출판물을 만날 수 있는 ‘경기도書(서), 또 다른 세상의 발견’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 출판사와 서점을 소개하는 전시와 해당 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서, 지역 서점 서점주가 직접 큐레이션한 대표 도서들을 구입할 수 있는 북마켓이 함께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38개의 지역 출판사와 서점은 출판산업 다양성 강화와 지역 서점 활성화 목적으로 진행하는 ‘2022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2022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참여 업체 및 출판물 소개와 더불어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 숨겨진 개별 달력을 찾아 2023년 경기도 서점 달력을 완성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서(書), 또 다른 세상의 발견’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경기도 책 지원사업 인스타그램(@bookbygg)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 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객들이 숨겨진 각 월의 달력들을 찾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동네 서점에 친숙함을 느끼고 관심을 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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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대상에 용인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용인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공사․용역 사업 추진 시 관리주체 등에게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마스크 자원순환 시범운영 등 우수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 및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인구 기준 1~10위 1그룹에서 최우수는 고양시, 우수는 수원시와 부천시가 각각 수상했다. 11~20위 2그룹에서 최우수는 하남시, 우수는 김포시와 파주시, 나머지 3그룹에서 최우수는 안성시, 우수는 의왕시와 이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주요 우수시책 사례로는 ▲고양시의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지원주택 ‘희망 더하기 주택’ 운영 ▲수원시의 공동주택 시공 품질향상을 위한 단계별 품질관리제도 운영 ▲부천시의 일자리 연계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부천혁신파크사업 시행 ▲하남시의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 예방을 위한 입주예정자, 시공관계자,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공동주택 협의체 운영 ▲김포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 가능한 주택 민원 대응 체계 구축 ▲파주시의 단지 내 지상주차장 설치 금지 등 아이가 더 편한 공동주택 디자인 계획 ▲안성시의 공동주택 관리비 및 회계감사 결과 사전점검 알리미 서비스 시행 ▲의왕시의 청년창업가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추천 ▲이천시의 주택건설공사 현장 분기별 감리업무 실태 점검 실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국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들의 주거 안정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시·군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택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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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체, 행안부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 현장활동 부문 및 미디어활동 부문에서 도내 공동체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활력을 제고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지속성·독창성·공동체 참여 정도·확산 가능성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한 이천시 ‘죽당 행복충전소’는 ‘마을에서 행복 찾기’라는 목표 아래 오랜 기간 방치된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한 사례다. 이천시는 리모델링공간에서 작은 도서관·노래교실 등 문화활동과 마을길 청소·꽃길 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미디어활동 부문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우수상)을 받은 수원시 ‘이웃사촌’은 지난 6년간 마을과 이웃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영상콘텐츠로 100여 편 제작하고, 찾아가는 마을상영회를 진행해 미디어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유 포럼’ 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최고마을상을 받은 ‘죽당 행복충전소’가 장관상을 받아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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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하 날씨에 한국-포르투갈전 시민응원전 실내에서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붉은악마 경기지부가 3일 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포르투갈전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 도는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해 실내 시민응원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는 별도 설치된 300인치 스크린을 통해 붉은악마 경기지부의 응원 속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500명에서 최대 1천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도는 한파 대책으로 스포츠센터 정문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출입게이트(1A, 1B)에서 온열기·온수통이 있는 방한 대비 텐트 4동을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센터 정문에서 핫팩과 방석 1천 개를 준비해 응원전 참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소방·경호인력, 경기도·수원시 공무원과 경기도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원 등 2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응원단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급차 4대와 소방차 1대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인 오후 10시부터 스포츠센터 정문으로 입장하면 된다. 도는 별도 인원을 배치해 1층 로비에서 2층 다목적체육관 등 이동 동선을 안내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 종료 후 퇴장은 입장 때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센터 정문으로 가면 된다. 도는 2천여 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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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공사·경기교통공사·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신임 기관장 임명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조원용 전 효성그룹 전무, 경기교통공사 사장에 민경선 전 도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에 조신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을 임명했다. 조원용 신임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실장(상무), STX그룹 경영본부장(전무), 효성그룹 홍보실장(전무)을 역임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항공사 근무경력과 관광 분야를 연계한 경영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경선 신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8·9·10대 3선 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에 능통하고 도정 전반에 대해 충분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됐다. 채이배 신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20대 국회의원과 공공정책전략연구소 수석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신뢰성과 전문성, 창의성 등에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조신 신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기획단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교통공사 사장 임기는 2022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임기는 2022년 12월 2일부터 2024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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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기업하기 편한 경기도 만들겠다. 경기도 청년에게 기회 많이 만들어 달라”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는 규제 완화와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아주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과 투자하기 좋은 경기도의 이점을 적극 피력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도담소에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도담소통’을 열었다. ‘도담소통’은 민선8기 경기도 지방외교 전략 중 하나로 주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오형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부회장,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로버트 랭(Robert Laing)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오은정(Grace Oh)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 프란체스코 푸시(Francesco Fussi)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 헤이키 란따(Heikki Ranta)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있고, 내년에도 더 큰 어려움이 올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비롯한 경제의 역동성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지만 경기도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조직개편안 가운데 미래성장산업국 신설을 언급하며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산업들을 개별과로 만들어서 원스톱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6개 과로 구성돼 있는데 4개 과는 반도체산업과·바이오산업과·AI빅데이터산업과·첨단모빌리티과이며 나머지 2개 과는 규제개혁하는 과와 창업·창직을 도와주는 과”라며 “규제 완화와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서 기업들이 경기도에서 아주 편하게 또 시장원리에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경기도에 훌륭한 청년들 많이 있으니까 경기도 청년들을 위해서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경기도에 있는 아주대 총장을 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이라며 “경기도는 인구, 경제 규모 산업체 등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숫자로 표현하기 힘든 모든 산업과 혁신의 허브”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앞으로 정례적인 만남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도 경기도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 권오형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부회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 저희 퀄컴과 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 이 회사들이 경기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오피스도 있다”며 “경기도가 국내 반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반도체 기업과 미국 입장에서는 경기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은 “1981년에 수립된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기업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양국의 경제 규모는 코로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과 독일 양국의 경제적 유대가 얼마나 견고하게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특히 2023년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은 “프랑스 기업들이 경기도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외투 기업들이 인재 찾기를 어려워 하고 있고 경기도는 청년인구가 많으니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주에 프랑스 잠재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를 설명하는 기회가 있는데 경기도 홍보를 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은 “디지털경제 그리고 지속가능성 관련해서 경기도와도 앞으로 협력하고 싶다. 제안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프란체스코 푸시(Francesco Fussi)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추진하고 있고 양국 간 청년 일자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도 만들었다”며 “한국이 기술 선도국가로 알려질 기회가 앞으로 더 있을 것 같고 앞으로 교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이키 란따(Heikki Ranta)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은 “핀란드 기업들이 미래성장 관련된 연구개발(R&D)을 많이 하고 있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기도는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 같은 도담소통을 정례화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아시아 지역 상공회의소와도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투자환경조성 토론회, 글로벌 이슈 공유, 교류 및 투자분야 협력, 지역사회 기여, 경기도문화유산투어 등을 함께 진행하며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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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성탄절 맞아 “이웃을 조금만 배려하면 함께 살아가기 어렵지 않을 것”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 주위의 이웃을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국 어느 시인이 ‘평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라고 했는데, 평화를 다른 말로 해보면 사랑, 믿음, 서로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이 있고, 신뢰가 있다면 그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인데 우리 사회는 지금 어떤가”라며 질문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이태원에서 많은 젊은 분들이 희생되셨고, 수원에서는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어느 빵공장에서는 스물세 살 젊은 여자분이 기계에 끼어 숨졌다. 정치판에서는 끝없이 싸우고 있다”며 “무한경쟁과 승자 독식구조 속에서 영국 시인이 얘기하는 평화나 사랑과 믿음과 신뢰가 있는지 참 걱정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 각자 있는 위치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나만 더 욕심낸다면 우리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만 배려했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고 배려하면 포용과 상생,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게 너무나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늘 점등하는 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시작으로 사랑과 믿음과 평화의 빛이 퍼지고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넘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복했다. 경기도 문화예술프로그램지원 사업인 ‘경기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은 성탄절을 기념하는 연합 문화행사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영진·박광온·백혜련 국회의원, 서성란·황대호 경기도의원, 유만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탄트리 점등 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수원 화성 행궁 광장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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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경제영토’ 넓힌다. 페루 경제교류사절단과 협력방안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지방정부 시장당선자와 기업인 등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나 경기도를 ‘신성장산업의 허브’라고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의 동력인 반도체, 정보기술(IT),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신성장산업의 허브”라며 “경기도의 잠재력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이 계신 시나 지방정부가 경기도의 많은 시들과 함께 좋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를 포함해서 중남미 쪽에 있는 분들은 한번 관계를 맺어서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아주 끈끈하게 서로 간의 우정을 변치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것을 의리라고 표현한다”며 “짧은 방문이지만 계시는 동안에 경기도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시(市) 시장 당선자는 “이미 친체로시에서는 한국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등 한국·페루 간 우호 협력의 결과물들이 가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무역, 기술이전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여기 계신 페루 대표단 분들은 페루 24개 주를 대표하는 신임 시장을 비롯해 2023년부터 페루를 이끌게 될 주역들”이라며 “본격적인 출발을 하기 전에 한국에 와서 경제발전 상황도 보고 한국의 여러 기술을 볼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협력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은 지난 10월 2일 페루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2023~2026년 임기 예정인 페루의 시장 당선자 7명 및 현 시장 1명*과 기업인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우리나라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기술 기업인들과의 친선교류 추진을 목적으로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와 페루 간의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경기도-페루 교류협력방안 소개 ▲기초자치단체 간 교류를 위한 수원시·화성시 소개 ▲도내기업 수출 증진을 위한 경기벤처기업협회 이기명 사무국장의 발표, 경기도 벤처기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페루 사절단과의 교류협력 회의를 계기로 도내기업의 수출 확대와 국제협력에 중점을 둔 지방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자원 부국인 페루와의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남미, 동남아 등 보다 많은 국제시장에 도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경제영토’를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쿠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 시장, 에르난 파라시오스 티노코(Hernan, PALACIOS TINOCO) 피차리 시장, 네스토르 라울 페냐 산체스(Nestor Raul, PENA SANCHEZ) 아방카이 시장, 아우구스또 카요 카요(Augusto, CAYO CAYO) 파우카 델 사라 시장, 에르네스토 피셔르(Ernesto, FISHER) 산 살바도르 시장, 레이날도 퀴스피투파 투파유반퀴(Reynaldo, QUISPITUPA TUPAYUPANQUI) 산 살바도르 시장(현재) 사무엘 마르코 다사 타이페(Samuel Marcos, DAZA TAYPE) 안콘 시장, 리카르도 로베르트 페레스 카스트로(Ricardo Robert, PEREZ CASTRO) 산 루이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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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 열고 활동 시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 ‘여·야·정 협의체’가 1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야·정 협의체 공동의장인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여·야·정 협의체 17명은 1일 경기도청에서 1차 실무회의를 열어 도정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오늘 여·야·정 협의체 실무 첫 회의를 환영한다”며 “이 테이블에서 한 논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 제안 많이 해주시고, 저희도 제안 많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여·야·정 협의체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낮은 단계의 협의 수준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사회, 인사, 조직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서슴없이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여·야·정 협의체가 전국 최초라고 들었는데 민선 8기 경기도와 11대 경기도의회가 아주 뜻깊은 협치의 정신을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생각한다”며 “경기도 집행부가 갖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여야가 갖고 있는 각 정책 사안들, 예산 사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함께 뜻을 모아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김동연호의 앞으로 4년 협치 정신이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체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남종섭·곽미숙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6명(도지사, 경제부지사, 정책수석,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소통협치국장)과 경기도의회 13명(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의원,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기획수석, 국민의힘 법제수석·기획수석)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도정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예산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합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정례회와 분기별 1회 임시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지만 현안 발생 시 협의해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은 정례회 개최시 참석한다. 경기도는 여·야·정 협의체가 상설 협의체로 어렵게 만들어진 만큼 집행부와 도의회, 그리고 여야가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해 기동성 있게 협의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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