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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화성·오산 축제 찾아 현장 홍보 활동 성황리 펼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신명 나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배달특급’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주말 화성시와 오산시에서 열린 축제 행사장을 찾아 현장 부스를 설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홍보’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 행사장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보트 및 요트 승선 체험과 다양한 해양 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화성 지역 대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배달특급 홍보 부스를 찾았다. 더불어 지난 18일 오산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산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서도 현장 홍보를 추진, 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달특급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를 통해 주말 간 신규 가입 회원 약 700명을 모집하고, 기존 회원들의 서비스 복귀도 도왔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올해 도내 각종 관광 명소와 축제 현장 등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홍보를 펼치는 한편, 소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온라인을 넘어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을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지향하며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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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 식중독 예방 점검. 16곳 적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 16곳의 위반내용 18건은 ▲보존식 미보관(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관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제품 유부주머니(냉장)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위탁급식영업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34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위생취약 산업체의 시설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업체·학교·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미옥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부적합 업체는 이력 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하겠다”며 “아직까지 낮 동안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 식품의 냉장 냉동 기준 준수 등 식품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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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3고 극복 나선 경기도, 4,000억 규모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시행 -경기티비종합뉴스-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 8기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자금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NH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신용UP) 특례보증’을 오는 19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의 유동성 확보 및 신용 회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고금리 대출을 2%대 금리로 대환하거나 저금리 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총 4,000억의 규모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2,000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연이율 1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 ▲중저신용, 저소득, 사회적 약자인 도내 소상공인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특히 도는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은행 3곳과 협력해 ‘비대면 보증 자동 심사’를 적용할 방침으로, 19일 NH농협은행, 28일 우리은행, 30일 국민은행 순으로 차례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대출 은행 3곳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접수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대한 소외 없는 지원을 위해 경기신보 영업점을 통해 ‘대면 접수’도 진행한다. 경기신보 26개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특례보증의 운영 기간은 시행일인 9월 19일부터 한도 소진 때까지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생경제 살리기와 소외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16일 오후 5시 이후부터 경기신보 홈페이지(www.gcgf.or.kr)에 게시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신보(대표번호 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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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더 큰 평화의 시대, 경기북부·DMZ는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동력”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2022 디엠지(DMZ) 포럼> 개회식에서 “DMZ를 보유한 경기북부를 ‘더 큰 평화’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조직위원, DMZ 포럼 세션별 주요 참석자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로 렛츠 디엠지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임미정 한세대 교수, 김정태 MYSC대표이사, 한반도 전문가인 앙겔라 케인 UN 전 사무차장, 글린포드 유럽의회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을 주제로 최재천 교수와 기조 대담을 나누며, 경기도의 새로운 평화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더 큰 평화’에 대해 “군사적 긴장완화를 넘어 환경, 청년, 민생, 문화, 인간의 존엄 등을 모두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이라며 “전염병이나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인류 공동의 미래 위험요인들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평화에 대해 더 넓은 시야에서 접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DMZ를 세계가 함께 보존해야 하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는 최 교수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정치지도자들의 선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변을 쌓는 구체적 실천이 중요하므로 경기도는 DMZ를 잘 보존·발전시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처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 지사는 DMZ를 포함해 잘 보존된 생태와 인적 자원 등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인 ‘경기북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경제정책전문가로서 평화의 중심인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라고 본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지속가능하면서 질 높은 성장을 이루는 것을 도정 우선순위로 삼겠다”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 “경색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넓은 접경지를 보유하고 인구, 산업,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 산림녹화를 포함해 대북 관계에 있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더 큰 평화를 위해서는 통일은 물론, 환경, 경제를 모두 포괄하면서도 가장 소프트한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예술, 스포츠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제언했다. 김 지사와 최 교수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를 벌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책임, 정부와 국민의 역할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기후변화 문제나 RE100, 탄소중립2050 등이 실천에 옮겨지기 위해서는 강력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솔선수범해 이 길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확신토록 하겠다.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이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대담에 이은 기조세션에서는 최재천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함께 그린 평화’ ESG시대, 기업의 책임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박준성 ㈜LG ESG 전무,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수탁자책임실장, 김범석 S&P 한국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상무,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 김수언 ㈜RH포커스 대표가 참석, DMZ의 생물다양성·지속가능성이 기업에 주는 시사점과 향후 기업이 공공부문과 시민사회와 더 큰 평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비전과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22 디엠지 포럼’은 평화의 의미를 정치‧군사‧안보 차원을 넘어 자연과 생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장함으로써 DMZ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큰 평화’의 의미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16~17일 양일간 열릴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데탕트’, ‘평화공존’, ‘청년’, ‘국제’ 총 4개 분야 15개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접경지역의 생태,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 관련 평화정책 방안, DMZ 생명공동체적 접근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강하구 역사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평화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국내‧외 정세에 따른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응 전략, 경기도-유럽의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 개성공단 재개와 민족 내부 결제체계 대안 등 평화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mzforum.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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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첫 회의 열고 본격 활동 시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가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회 위원들과 도청 실·국장이 상견례를 한 뒤 위원회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방식, 도에서 위원들에게 자문을 희망하는 안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9월 1일 구성된 도정자문위원회는 강성천 위원장 등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경기도의 중요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실질적인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첫 전체회의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개최된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청년 한가위 행사에 해당 전문분야의 자문위원이 함께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미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매달 1회 전체 회의를 통해 도정 정책에 대해 분야별 위원들이 점검한 내용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언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정책 검토와 자문을 할 예정이다. 강성천 위원장은 “민선8기 경기도정의 중·장기적 시각에서 정책과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논의를 지속하고 대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위원회가 경기도정 발전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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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염태영 경제부지사, 베트남 응에안성 부인민위원장 만나 협력방안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부이 딘 롱(Bui Dinh Long) 베트남 응에안(Nghệ An)성 인민위원회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경기도와 응에안성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제투자, 보건의료, 관광, 교육, 인적교류, 신사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16일 오후 도청을 방문한 부이 딘 롱 부인민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은 참전 이후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나라로, 동남아시아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핵심 협력대상국”이라며 “경제․보건의료․농업기술 등 전 분야에서 긴밀하고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특히, 현재 하노이시․호치민시․다낭시와 추진 중인 베트남 의료인 초청 연수사업을 응에안성과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이 딘 롱 부인민위원장은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관계는 물론 응에안성-경기도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양 지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투자․통상․관광․교육 등 민간․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확대하자. 도지사님과 부지사님을 응에안성에 초대한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보건의료․기업 지원 분야 등 각 부문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코로나 이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약속했다. 응에안성 방문단은 면담을 마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시찰했다. 방문단은 디지털 오픈랩 시설을 참관하며 응에안성에서 조성 중인 대규모 투자단지 운영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 북중부 경제문화 중심지이자 베트남 58개 성 중 가장 면적이 넓고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성이다. 경기도와 2009년 우호협력 협정, 2014년 우호협력 강화협정을 체결했으며 농업기술원 비가림하우스 응에안성 현장 설치(’09), 응에안성 농업전문가 경기도 초청연수(’10) 등 농업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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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자브리핑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 발표‥준공영제 확대 등 이용권 보장 초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교통 분야 공약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실현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부터 민선 8기 종료 시점인 오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전환, 임금인상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 보호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심화하고 있는 민영제 시내버스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과 더불어, 운수종사자 노동 여건 개선, 노-사 갈등 완화 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뒀다. 박노극 국장은 “지난 2020년부터 버스업체 재정지원, 임금인상, 근무조건 개선 등의 지속적 요구에 따른 잦은 버스 파업 시도로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운수종사자, 버스업체, 도민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책은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라며 “종합대책의 체계적 시행으로 공익적 측면에서 도민의 대중교통 정상화에 대한 요구를 충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광역버스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는 ‘노선 입찰제 준공영제’를 시내버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시군 재정 협의 등을 마쳐 시행 기반을 마련한 후, 실행계획 수립,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200개 민영제 시내버스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내년 20개 노선을 시작으로, 2024년 80개 노선, 2025년 160개 노선, 2026년까지 200개 노선으로 순차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간 운행하는 비수익·필수․공익 노선을 우선 전환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며, 시내 운행 노선 등 나머지 노선은 각 시장·군수 권한으로 업체와 운영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쓴다. 준공영제 버스 운수종사자 임금을 2026년까지 서울·인천시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민영제 버스는 시군·버스업체와 협의해 기존 주 52시간 탄력근무제를 1일 2교대 근무제로 전환하고 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영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적자 노선에 대한 지원과 함께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운송 수익개선을 위한 탄력적인 재정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도는 현재 시내버스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2019년 2,470억 원에서 올해 6,108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박노극 국장은 “그간 버스업체·노동조합·수원·용인·성남 등이 참여하는 ‘노사정TF’를 중심으로 지속 소통·협의를 펼친 결과, 이번 제도 개선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도민들이 파업 걱정을 덜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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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75개 LPG 충전소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LPG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는 모두 416개의 LPG 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경기도는 LPG 충전소가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법적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장애인들의 화장실 등 충전소 이용이 불편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LG복지재단은 연간 1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은 이를 활용해 올해부터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도내 75개 LPG 충전소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희망했다. 도는 이들 충전소를 대상으로 향후 3~5년간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 중 하나가 자유에 대한 제약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그런 분들을 위해 뭔가를 하는 건 시혜나 도와주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LG복지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기쁘다. 경기도가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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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숙원 ‘화도~운수’ 현장 찾은 김동연, “민선 8기에는 조속한 착공 추진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북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착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화도~운수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조응천 국회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석균 도의원, 박윤옥 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함께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표 등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 지사는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것처럼,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며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 1,6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도 387호선 화도읍 가곡리 교차로부터 수동면 운수리 교차로까지 4.5㎞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16년 도의 장기 표류 지방도 사업 재검토 당시 경기북부 우선 사업 1순위로 결정됐으며, 2017년부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재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보상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보상률 47%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이 경기북부 균형발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잔여 보상비와 공사비를 2023년도 본예산까지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중 공사 발주 및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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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가 새로운 이름을 기다립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올해 12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명칭을 선정하고 노선 내 도민이 희망하는 정류장 수요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임시운행허가를 받고 판교 내 실도로에서 시험운행(주행 테스트)을 실시해 왔다. 시험운행 기간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관리자만 탑승해 운행 상황을 통제한다. 운행구간은 판교역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를 잇는 약 5.9km 구간이며, 11월까지 총 2천km를 운행할 예정이다. 도는 시험 운행이 종료되는 12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시범운행(무상)을 거쳐 내년 4월경 유상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정해진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평일 6시~23시30분, 주말 7시30분~18시30분으로 30분 간격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버스 정류장 정보, 버스 위치정보 및 도착시간 등은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이름 공모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경기도 통합공모(gg.go.kr/gongmo)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gg0098@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최우수상(100만 원) 1명, 우수상(50만 원) 2명, 장려상(20만 원) 5명에게 각각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명칭은 정식 서비스를 위한 홍보물 등에 바로 반영하고 희망 정류장에 대한 수요는 타 버스노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정류장 선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자율협력주행버스 이름 공모는 도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맞춤형 서비스 혁신에 경기도가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10월 13일 이후 경기도의 소리와 경기도 통합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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