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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식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이하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반도 평화학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3개의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외청년의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기청년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시각 확장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경기평화교육센터, 평화통일연대 3개 단체에서 20명씩 총 60여명을 모집하여 진행되며,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강연 및 토론, 모둠활동,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김현경 MBC통일방송연구소장이 한반도 분단 상황, 남북 교류로 알아보는 북한 주민의 변화 가능성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모든 과정이 끝나면 졸업식을 열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한편 한반도 평화학교에 참여하는 경기청년은 경기도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34세 청년이며, 해외청년은 중국, 베트남, 몽골부터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국가, 리투아니아, 가나, 우간다 등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골고루 참여할 예정이다. 노주희 경기국제평화센터장은 “한반도 평화 학교가 해외 청년들에게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경기 청년들에게는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반도 평화학교 입학식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청년들과 함께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경기한반도평화학교TV’ 채널에서 온라인(오후 2시~4시 30분)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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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경기도 공직자에 “선거 앞두고 정치적 중립 철저히 지켜야”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정치적 중립 준수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이며,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금과 같이 양대 선거를 앞둔 시기에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선거법에 저촉이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선관위 점검도 받고 본인 스스로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자칫 몸과 마음이 들뜨기 쉬운 연말을 앞두고,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음주운전, 성비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위반 등의 행위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오 대행은 2022년도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정의 주요 사업들이 내년에도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에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 도의회와의 면밀히 협조ㆍ소통하며 예산 편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정부합동평가 대응, 겨울철 대설·한파 집중 안전관리 방안,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활성화 추진현황, 고병원성 AI 관련 방역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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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 추진 본격화…내년 상반기 연구 주제 발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도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조성을 위한 ‘경기도사(道史)’ 편찬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내년 상반기 발굴될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 2024년 ‘새로운 경기도사’ 연구자료를 편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26일 수원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이러한 취지로 ‘2021년 새로운 경기도사 편찬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2009년 이후 중단된 경기도사 편찬을 재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경기도사편찬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학술회의로, 경기도사편찬위원회가 그간 고민한 연구 방향과 외부 전문가 조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편찬위원인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기도의 발전 과정을 문화의 다양성과 변혁으로 분석하면서 경기도의 정체성을 ‘개방적‧진취적’이라고 규정했다. 다른 편찬위원인 강정원 서울대학교 교수는 역사를 담은 역사지와 민속지 간 상호관계를 설명하면서 경기도사 안에 사람들의 행동으로 표현되는 민속문화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인물의 생애사 자료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외부 전문가인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은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사료(史料)와 문화유산, 지역현황 등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 편찬 작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박명호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장은 ‘서울시사 편찬을 통해 보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 이연심 부산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은 ‘부산시사 편찬 현황과 지역사 연구의 중요성’ 등 사례 발표로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이날 학술회의에서 공유된 내용과 전문가 협의체 회의 등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경기도사 편찬 연구 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편찬위원회는 발굴된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자료수집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이들의 결과물은 2024년 ‘새로운 경기도사’로 편찬된다. 1955년 최초로 발간된 이후 2009년 총 14권으로 명맥이 끊긴 경기도사가 새롭게 발간되는 것이다. 경기도사편찬위원장인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경기도사 편찬 과정에서 근현대 대한민국 격변의 현장인 경기도를 새로운 관점과 시각으로 기록하고, 그 내용과 기억을 후대에 전하는 사회적 의무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사 편찬 사업은 경기도 역사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도민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학술회의에서 논의됐던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기도사 주제를 발굴하는 데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는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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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사회가치중개소에 취약계층 병원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용인로컬푸드가 취약계층 병원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26일 전달했다. ㈜용인로컬푸드는 경기도사회가치중개소에 도내 취약계층의 어깨 수술비용과 백내장 수술비용을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가치중개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공헌 부문 업무협약을 맺은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수혜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문보경 센터장은 “경기도사회가치중개소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기부금 또는 기부물품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용인로컬푸드 이종환 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금년 매출 증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가치중개소를 통해 핸드프랜드협동조합이 1,000만 원 상당의 원단을 전달했고, 유기농생리대 기업 르씨엘이 취약계층 청소년에 1,65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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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대 관광벨트 구축, VR 투어 등 수도권 5개 시도 위드 코로나 관광 중심에 서야” -경기티비종합뉴스-수도권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증가할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4대 관광벨트 구축, VR(가상현실) 투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수도권 5개 시도는 26일 이천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 수도권 5개 시도 관광협력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수도권 5개 시도는 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1999년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매년 관광진흥 공동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주관 시도는 경기도다. 경기도는 이날 ▲2021년 공동사업 결과 ▲수도권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 ▲2022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발표한 광역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내용을 보면 코로나19로 주요 관광객이 2020년 초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해외여행객 대비 비중이 커진 내국인 관광객 대상 사업 확대, 언택트(비대면) 콘텐츠 개발, 5개 시도의 정체성‧지역성을 살릴 문화‧예술 연계 상품 개발 등을 주요 개선 방향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중장기 사업으로는 ▲5개 시도 연계 테마관광사업(문화관광자원 유형별 관광벨트 조성) ▲가상현실(VR)로 보는 안전한 언택트 문화관광지 ▲문학기행 확장현실(XR) 버스 투어 등을 제시했다. 관광벨트로는 ▲인천 강화도에서 파주, 포천, 연천을 거쳐 강원 고성으로 이어지며 분단국 역사를 탐방하는 비무장지대(DMZ) 역사관광 벨트 ▲서울 강남, 오산(아스달연대기 촬영지), 충남 논산(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등을 포함하는 한류관광 벨트 ▲인천 소래포구, 이천 쌀문화관 등 지역 특산물과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관광 벨트 ▲강원 속초부터 충북 제천까지 산·바다·계곡을 두루두루 다니는 자연힐링관광 벨트 등 4개가 정리됐다. 이어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었던 곳을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는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사업도 포함됐다. 올해 공동사업 결과 보고를 보면 5개 시도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영상 10편을 제작해 총 조회 수 456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두 차례 오프라인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콘텐츠상을 받는 등 위드 코로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5개 시도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준 시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5개 시도 소통·화합의 계기이자 수도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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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토론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농민회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담당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토론에 앞서 박지혜 (사)전통식생활한방교육협회 대표가 ‘농산물의 오색음식과 우리 몸의 건강관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 감사는 ‘경기도 어린이건강과일 미각교육 식생활교육 현황 및 우수사례’를 통해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도내 시군 식생활교육 실태 및 지속가능한 실천기반 마련(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센터장) ▲영유아대상 시군 식생활교육 방향(최효숙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역할과 교육사례(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고령층 취약계층 식생활교육 현황과 바람(김도헌 경기도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시군 식생활교육 현황 및 방향(화성시, 광주시, 김포시 식생활교육 담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도내 시군 식생활교육 현황과 지속가능한 생활교육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시군 식생활교육 활성화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종민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기반이 마련되고, 31개 시군 지역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이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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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서 여행업계 대상 산업관광지 팸투어…관광상품 발굴 유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25일 이천 도자공방 등에서 관광과 사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설명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여행업계 종사자 9명과 이천 예스파크에 있는 도자공방을 방문해 물레와 도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도자기 제조과정의 관광자원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이천에 한 맥주공장으로 이동해 맥주 생산 공정을 견학했으며, 인근 한식체험마을에서 치킨 튀기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참여했다. 이번에 도가 여행업계에 알린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도는 코로나19 새로운 관광 분야로 산업관광을 주목해 산업관광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부터 관광자원 발굴·육성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성수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이번 팸투어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남부 지역의 관광자원들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행업계와 산업관광 협력체계를 구축, 국내 최고의 산업관광지 경기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2월 1일 파주와 양주 등에서 여행업계와 2차 팸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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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인도네시아 상원 부의장과 경제통상 협력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경기도청에서 노노 삼포노(Nono Sampono)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과 만나 경제통상 분야 등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 등 7명의 인도네시아 상원 방문단은 국회 김상희 부의장 초청으로 지난 22일 방한했다. 방문단은 27일까지 예정된 방한 일정 중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를 방문,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병권 권한대행은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이며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나라”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데, 도의 경제역량과 인도네시아의 경제역량을 잘 결합시켜야 한다. 경제분야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친환경 산업 부분에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은 “경기도가 여러 자치단체 중에 가장 잘 발전한 곳이라는 것과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IT분야 회사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도와 인도네시아의 광역 지자체가 자매결연 등 협력을 한다면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예술, 관광, 인적자원의 교류협력 등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현지 완성차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며,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 원자재인 니켈생산 세계1위국 인도네시아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차세대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인도네시아가 도내 기업의 신성장 동력 마련의 주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본격적인 상호방문과 무역‧투자단 유치 등을 통해 역동적인 경제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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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수능 이후 다중이용시설 방역 현장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4일 용인시 수지구청 인근 학원가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병권 권한대행은 용인 학원가 내 학원, PC방, 노래연습장에서 방역 현황을 보고 받고, 수지구청으로 이동해 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어려움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특히 입시를 끝낸 수험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 주변의 노래방, PC방의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업종별 방역 수칙과 청소년 이용시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해 그간의 방역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수능 이후 모임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를 ‘수능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운영한다. 도는 시‧군, 경찰, 교육지원청과 도내 주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1만8,958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금지, 출입시간 위반,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살피고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운영 중단과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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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설보조금 등 2억 넘게 빼돌린 복지시설 법인⋅시설장 6명 적발 -경기티비종합뉴스-약 7년간 576회에 걸쳐 시설 종사자 인건비 9천여만 원을 횡령해 생활비 로 사용하는 등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한 사회복지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운영’ 기획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수 단장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보조금 비리 및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2곳과 이 시설의 운영법인과 시설장 등 6명을 적발해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 입건한 나머지 3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종사자를 허위로 채용한 뒤 인건비 보조금을 횡령하고 거래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겨 받는 등의 수법으로 총 2억735만 원을 불법 사용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안성시 ‘ㄱ’ 노인복지시설은 시에서 지원받는 보조금으로 종사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데, 전직 시설장 A씨는 약 7년간 576회에 걸쳐 인건비 8,693만 원을 횡령해 회식비, 전 사무부장 이사비·생활비, 축의금 등으로 사용했다. 특히 A씨는 법인에서 부담해야 할 법인전입금을 보조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이 돈의 일부를 위탁운영 법인의 본부로 보냈다가 법인전입금으로 되돌려 받는 일종의 ‘돈세탁’을 하기도 했다. 이 시설을 위탁운영하는 법인은 현직 목회자이기도 한 A씨와 전 사무부장 B씨로부터 급여 일부를 상납받은 후 법인에서 운영하는 교회 은퇴목회자들의 생활비나 법인 본부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등 3,989만 원의 보조금을 횡령했다. 이천시 ‘ㄴ’ 장애인 거주시설 전직 시설장 C씨는 법인대표와 공모해 다양한 수법으로 보조금과 후원금 8,053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 C씨는 공개채용 절차없이 생활재활교사를 채용 후 장애인 재활 교육과는 무관한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재활업무를 한 것처럼 속여 보조금 1,891만 원을 횡령했다. 또 시설 운영비를 마련하겠다며 생강밭을 조성한 뒤 인부를 따로 고용하지 않고 재활교사 등 종사자 24명을 5개월 동안 농사에 강제 동원하고 보조금으로 초과근무수당 352만 원까지 부당하게 받았다. C씨는 상습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했으며, 시설 생계급여 59만 원을 직원 회식비로 사용하는가 하면 거래업체로부터 뒷돈 240만 원을 받은 사실도 밝혀졌다. 법인대표 D씨는 시설에서 모금한 후원금 5,490만 원을 시설계좌가 아닌 법인계좌로 4년간 370회에 걸쳐 받아 법인전입금으로 조성하는 등 부당하게 사용했다.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은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영수 단장은 “보조금은 사용 용도가 엄격하게 제한돼 있는데, 일부 시설장이 보조금을 마치 곶감 빼먹듯 입맛대로 빼서 써버리고 있었다”라며 “이번 수사에 적발된 법인은 전국적으로 모금 활동을 하는 대형 법인으로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전국 7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유사한 사례로 불법 운영을 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에 현지 조사를 건의할 계획으로, 경기도는 공정하고 깨끗한 복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금 비리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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