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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방산림청과 협약. 연천 고대산 등 경기 둘레길 포함 ‘국유임도 9개 구간’ 64km 민간 개방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외곽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 내 64km 길이의 국유임도 9개 구간이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 목적으로 일반인 이용이 제한되지만, 경기 둘레길 여행객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과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둘레길은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 만인 지난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 4개 권역 60개 코스 863.8km를 온전히 연결하려면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 목적으로 개설한 국유임도 9개 구간을 경기 둘레길에 포함하는 게 중요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말 최종 노선 선정 이후 국유임도 9개 구간 관할청인 북부지방산림청과 논의를 거쳐 경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전 통행 협의를 마쳤다. 국유임도 9개 구간은 ▲연천 고대산 15km ▲포천 강씨봉 2.6km ▲가평 화야산 7.03km ▲양평 봉미산 3.5km ▲양평 단월산 12.9km ▲양평 더렁산 7.7km ▲양평 금왕산 13km ▲양평 갈번데기산 1.5km ▲안성 덕성산 0.85km 등이다. 사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경기 둘레길 다른 코스(구간)와 달리 국유임도 9개 구간은 경기 둘레길 누리집(gg.go.kr/dulegil)에서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 단체 신고는 안 되고 방문자마다 개별 신고해야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 둘레길이 통과하는 국유임도 구간 이용 ▲산림자원 보전 관련 자료, 숲해설 프로그램 등 지원 ▲보험가입 등 걷기길 안전 확보 및 불법 활동 예방 ▲탐방객을 위한 안내 및 홍보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손잡고 이번에 개통한 둘레길을 대표적인 비대면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경기도 걷기 관광을 널리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과 지역을 잇는 경기 둘레길이 단순한 길을 넘어 자연을 느끼고 즐기며, 산림과 걷기길 관련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손잡고 이번에 개통한 둘레길을 대표적인 비대면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림자원 보전은 물론 걷기 길과 숲을 더 가깝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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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와의 정담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 지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2022년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5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지회장은 “아시아·태평양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태평양에서 3번 개최한 세계규모의 농아인축구대회이다”며 대회를 설명하며 “교통접근이 편리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내 보조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를 한다면 아시아 농아인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수원시도 세계대회를 유치함으로 세계에 경기도 수원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하였다. 이에 박옥분 의원은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태평양 농아인들이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이런 의미 있는 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게 된다면 국제사회에서도 수원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 될 것이다”며 “수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도의원으로서 내년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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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해단식…반년간 홍보 성과 격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9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알린 ‘2021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반년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총 18개국 20명의 재한 외국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경기바다와 청정계곡,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지하철 여행, 경기 둘레길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고, 이에 따른 300건 이상의 후기 및 홍보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해 전 세계에 경기도의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장 많은 우수 게시물을 게시한 우수상 3인, 가장 많은 게시물을 올린 열정상 5인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제공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SNS를 통해 온라인 경기관광 홍보에 힘써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생동감 있는 경기관광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코로나 이후 경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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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스포츠 혁신 자문단’ 공식 출범…체육계 인권증진 방안 등 논의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19일 체육계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한 ‘경기도 스포츠 혁신 자문단’을 공식 발족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스포츠 혁신 자문단 제1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내 운동선수와 체육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 및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의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 발표(2019년 1월)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제정 및 시행(2020년 10월) ▲도내 선수 대상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실시(2019년과 2020년) 등 그동안 경기도가 시행한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자문을 했다. 이어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스포츠 인권교육 및 홍보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지원의 사업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지원은 연말까지 도내 등록 지도자 및 성인 선수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을 다시 선정한 후 1년간 스포츠 인권교육 및 홍보사업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 및 상담센터 운영’ 업무를 추가해 실태조사,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문단 위원인 강태형 경기도의원은 “오랜 준비와 고민 끝에 스포츠 인권 관련 조례를 만들었는데 이제 스포츠 혁신 자문단이 출범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내년에는 입법 취지에 걸맞게 가칭 ‘경기도 스포츠윤리센터’가 문을 열어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은 물론 조사 업무, 심리 상담 및 적절한 징계 조치 등이 이뤄져 스포츠 인권 의식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혁신 자문단 단장을 맡은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포츠 혁신 자문단의 출범은 경기도 스포츠 인권증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더욱 진일보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스포츠 혁신 자문단 10명의 위원은 ▲당연직 3명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단장 겸임), 이인용 경기도 체육과장, 위원석 경기도 체육정책자문관 ▲위촉직 7명 강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서정화 스포츠인권연구소 위원, 박수진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민솔희 나사렛대학교 연구교수, 이현서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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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백신 80% 접종률 달성 -경기티비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0시 기준)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을 425,368명이 완료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민이 인구대비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 토대 마련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의 접종을 추진해 왔으며 또한 읍·면 동사무소, 콜센터,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예약 및 상담업무에 동참하여 시민들의 접종완료를 위해 노력했다. 정장선 시장 이에 의료진 및 접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접종자의 접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4분기부터 실시되는 추가접종의 대상별 일정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정착하기 위하여 미 접종자와 추가접종 대상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을 부탁드리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 올바른 방역수칙준수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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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요소수 대응 전담조직(TF) 가동…요소수 확보 및 중장기 수요공급관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주요 실·국장,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요소수 부족과 관련해 지난 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상황 파악을 했고, 정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포함해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서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TF를 기초로 대응방안 마련 및 시군 협조사항·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우선적으로 긴급한 수급 문제 해소에 전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안에 요소수 부족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전담조직 구성은 도 차원의 단기 요소수 확보방안 및 중장기 수요․공급 관리대책 도출을 위한 조치다. 전담조직은 권한대행이 단장을, 경제실장이 운영총괄을 맡은 가운데 ▲경제·산업팀 ▲환경·점검팀 ▲교통·운송팀 ▲화물·물류팀 ▲농정·소방팀 등 모두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현황과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경제·산업분야에서는 우선 도내 요소수 생산업체와 판매처(유통판매상 등)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해외 요소수 수입 시(수입업체)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시 현장방문을 추진해 생산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 뒤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수입품목 1만2,586개 중 3,941개(31.3%)가 특정국가 의존도 80% 이상인 만큼 도내 기업의 필수 수입품목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분야에서는 도내 버스·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재고량과 대책을 파악하고, 운행차질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지역/노선 대상 수송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화물차와 소방차의 경우도 시군 물류운송 상황을 파악하고 소방재난본부에서 각 소방서 보유량을 조정하는 등 집중관리를 하는 한편 제조업체, 판매업체, 주유소 등을 통해 요소수를 지속 확보할 방침이다. 요소수 대응 전담조직은 매주 정례회의를 갖고, 사안발생 시 수시회의를 여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장·단기 대응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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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경기 국제 이(e)스포츠 대회 막 내려…4개 우승 팀 탄생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유망한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국산 이(e)스포츠 게임의 국제화 지원을 위해 개최한 제3회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1(World e-sports Challenge 2021)’이 종목별 우승자 4개 팀을 탄생시킨 가운데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포함해 12개국 732명이 참가해 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했으며, 종목도 3개 종목에서 4개 종목으로 확대했다. 본선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12개국 162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광명 유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해외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결과 ▲리그오브레전드는 중국 후야게이밍(HYG)팀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인도네시아 디지슬레이어(DG SLAYER)팀 ▲레인보우식스 시즈 태국 큐컨펌(QConfirm)팀 ▲이터널리턴 한국 피어댄스(Fear Dance)팀이 우승했다. 주요경기들은 트위치TV, 아프리카TV,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 국어로 생중계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태국 우승팀인 큐컨펌의 실라파콘 독마이카우(Sillapakorn Dokmaikhaw)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 영광이었으며, 대회를 만들어준 경기도에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이(e)스포츠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도는 아마추어 선수 지원은 물론 국내 이(e)스포츠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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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바다’ 조성 위한 현장 행정 펼쳐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5일 화성시 국화도와 경기청정호 작업현장,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화성 국화도 해안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안산시 탄도항 선상집하장에서 경기청정호 작업 현장도 둘러봤다. 경기청정호는 길이 33m, 폭 9m, 총 154톤급으로 한번에 폐기물 100톤까지 실을 수 있는 청소선이다. 지난해 12월 건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바다 속에 침적되어 있는 폐기물을 인양하고 섬 지역의 쓰레기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경기청정호가 바다 깊은 곳 폐기물을 치우면서 바다의 온전한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촌의 미래를 여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물을 확인하고,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하1층, 지상3층의 9,834㎡ 규모로 시설된 체험관으로, 지난 7월 개관해 해양생존체험, 해양안전, 선박화재진압 등 11개의 해양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 권한대행은 “해양안전체험관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관리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는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불법어업 단속 ▲해양레저․낚시 불법행위 근절과 안전관리 ▲불법시설물 설치․점검 등 바닷가 관리 ▲경기청정호를 활용한 바닷속 침적폐기물 인양, 해안가․무인도서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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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대상에 성남 역사 인물 조명한 ‘라울림’ -경기티비종합뉴스-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매체인 마을미디어를 격려하는 ‘제3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대상에 성남시의 역사 인물을 조명한 ‘라울림’이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13일 ‘제3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마을 오늘도 LIVE ON(라이브 온)’라는 주제로 군포, 부천, 수원, 성남 영상미디어센터를 연결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이원 생중계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으로 성남시의 마을미디어 매체 ‘라울림’ 소속 권수진 씨의 출품작 ‘2021 기획방송 라울림 – 성남 역사인물이야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성남시의 역사 인물을 찾아 조명하는 기획방송이다. 성남시 출신으로 정묘호란 때 적과 함께 자폭 순국한 남이흥 선생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구성했다. 최우수상은 ‘영화로 보는 광주 대단지’, ‘책을 人 터뷰 하다’가 차지했으며, 영상 부문에서는 ‘중동사랑 기부 냉장고’, 라디오 부문에서는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라울림’의 권수진 씨는 “상을 받으려고 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대상을 받아 감사하다. 성남 역사 인물에 대해 드라마 형식으로 라디오를 만들어 봤다”며 “기존에 라디오에서 해보지 못한 것들을 새롭게 시도할 계획”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의 우수활동팀 시상식에서는 ▲우리동네 DJ ▲군포공동체라디오 수리FM ▲문화예술플랫폼 꿈지락 협동조합 ▲성남 시민 라디오 제작단 소행성 ▲희망샘 주민기자단 등 5개 팀이 우수활동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신인마을미디어(활동 2년 내외) 부문의 수상 영예는 ‘별별수원’에게 돌아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강원도 철원, 전남, 울산의 마을미디어활동가가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 환경 및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100분 토론 진행자인 정준희 교수가 미디어 리터러시(다양한 매체 이해력) 특강을 진행했다.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직접 기획하고, 사회까지 진행한 특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통해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겁게 소통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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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공익제보자 55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517만 원 지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지난 2일 제5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사회복지사업법, 폐기물관리법 및 가축분뇨법, 영유아보육법 위반 행위 등을 알린 공익제보자 13명에게 포상금 1,82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경기도가 2021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55명에게 지급하게 되는 보·포상금은 총 1억517만 원이 됐다. 도는 올 한 해 모두 5차례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 폐수 방출 신고를 통해 도에 수입 회복을 가져온 공익제보자 1명에게 보상금 1,800만 원, 그 외 신고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 제보자 54명에게 포상금 8,717만 원을 지급한다. 유형별로는 ▲불법대부업·어린이집 운영 부실 등 소비자 이익 침해 신고(10건․3,364만원) ▲불공정하도급·위험물 불법보관·사회복지시설 불법 운영 등 도민의 안전 위협 신고(18건․3,405만 원) ▲미신고 대기배출시설·불법폐기물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24건․3,680만 원) ▲불법 의료행위·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등 도민의 건강 위협 신고(3건․68만 원) 등이다. 한편, 이번 5차 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의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및 부패 행위를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 포상금 6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인은 노인주거복지시설을 허가 없이 숙박업소로 운영하고, 무등록 파크골프장 등을 설치해 이용료를 받는 등 목적 외 수익사업을 하고 그 수익금을 전·현직 대표이사 명의의 계좌로 관리하면서 그 가운데 1억7,700만 원을 대표이사 개인 용도 등으로 사용했다. 경기도는 해당 사회복지법인에 대표이사 개인이 유용한 법인 수익금 1억7,700만 원을 모두 법인 계좌로 반납토록 했으며, 목적외사업은 즉시 중단하고 산지를 불법 점유해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한 것은 원상회복토록 했다. 또한, 법인 수익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대표이사에 대해 해임명령을 내렸다. 도는 행정처분과는 별개로 사회복지법인과 대표이사의 위법 행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2019년 9월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에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또, 개 사육시설을 운영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은 사육업자를 신고한 신고자에게도 포상금 120만 원을 지급했다. 개 사육업자는 가로, 세로 1.2m 크기의 케이지 124개에 400여 마리의 개를 사육하며 음식점에서 버린 음식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모아 개 먹이로 주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고,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음에 따라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고 사육 시설은 폐쇄됐다. 불법 개 사육시설을 신고한 공익신고자는 동물보호 및 구조 단체 세이브코리언독스 김나미 대표로 불법 개 사육시설에 갇혀 있는 개를 구조해 해외 입양을 연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나미 대표는 “불법 개 사육업자나 도살업자를 신고해도 증거가 없거나 동물보호법 상 처벌 근거가 미약해 업자들이 적발되고 처벌되는 일이 매우 드물어 늘 안타까웠다”며 “이번 공익제보를 계기로 불법 사육시설에 대한 단속과 적발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공익제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에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내부 신고자의 신분 보호 및 법률 상담을 위해 변호사가 신고 전 법률 상담 및 대리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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