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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강한 먹거리 매듭을 잇다…‘경기도 건강한 먹거리의 날’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11~12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 건강한 먹거리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건강한 먹거리 매듭을 잇다’로 경기도 먹거리 순환체계를 확립해가기 위해 시민단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먹거리에 대한 연계를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먹거리 순환체계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가 순환하는 체계를 말한다. 지난 11일 개회식에서는 경기도 먹거리위원회와 시민단체 대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일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문화 확산’을 주제로 기조발언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건강한 먹거리 매듭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더 나은 경기도 먹거리 전략을 구상하고 민관협치가 이뤄지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먹거리스튜디오 두 가지로 구성됐다. 12일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추진한 경기도 먹거리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먹거리정책 전환’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런던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클레어 프리차드(Claire Pritchard)를 초빙해 영국의 먹거리 전략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전문가 토론회는 ▲경기도 식생활교육 운영 현황과 과제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 ▲경기도 먹거리전략과 로컬푸드의 연계방안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양일간 진행된 먹거리 스튜디오는 먹거리 시민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6개 먹거리 단체를 선정, 먹거리 활동을 유튜브 ‘농식이TV’를 통해 비대면 송출했다. 경기도 특산물 쌀 이야기 및 쌀을 이용한 떡케이크, 고양시 임대주택 취약계층 무료급식소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먹거리 위기 시대에 먹거리 순환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통해 향후 먹거리 전략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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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 수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1월 미세먼지 집중 관리시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장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다량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포함해 대기배출시설 중 도금, 텐터(다림질) 시설 등 초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도 확대 수사한다. 중점 수사사항은 ▲세륜시설 미가동, 방진벽 및 방진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방지시설 미가동 및 훼손 방치, 공기희석배출 등이다. 윤태완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건강에 직접 위해를 주는 미세먼지 관련 위반자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수사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 차단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경기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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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4회 도민의 날 기념 8명에 경기도민표창 수여 -경기티비종합뉴스-촉망받는 무용수에서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었지만 국내 최초 중증장애인 임상미술치료사가 돼 봉사활동을 한 서양화가, 30여년을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여성농업인 등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8명의 경기도민이 11일 제4회 도민의 날 기념 경기도민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18년 경기도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 매년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도민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도의 위상을 드높인 도민들을 위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해 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의 날 기념식 등 행사는 열지 않지만, 표창의 영예와 수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자 참석자를 최소화해 도청에서 별도 수여식을 개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경기도민표창은 도민들이 직접 ‘우리 곁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웃’을 추천·발굴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도는 인터넷과 전자우편 등으로 지난 6월까지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분야에서 도민의 추천을 받아 공적사실 확인 후 심사를 통해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중증장애인 임상미술치료사가 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의 김형희 대표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1992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척수장애를 갖게 됐으나 강한 재활의지로 임상미술치료사가 되어 예술을 통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 다양한 미술기법을 통해 심리상태가 불안하거나 힘든 사람들에게 심리안정 등 치료의 도움을 줬고, 화가 및 공연기획자로서 예술공연을 통해 전국의 많은 장애인과 소통하는 등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모범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다. 통일안보 분야에는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김 회장은 2021 DMZ포럼 토론자로 참석해 ‘일상 속 평화 정착’에 대해 발언해 평화 가치의 일상화를 피력했으며, 6․15경기농민본부를 결성해 평화통일을 위한 광역단위 연대체를 구성하는 등 농업과 평화통일을 연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법질서확립 분야에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으로 지역사회 치안 유지 및 코로나19 상황에 마스크 기부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적이 있는 이광열 여행업체 대표 ▲농어촌발전 분야에 농촌여성의 지위향상 및 농촌생활 활력 부여, 생활개선 과제 보급 등을 노력한 김영애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지역경제 분야에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청년 창업가 지원 및 경제인 사회 환원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체육진흥 분야에 고령에 시각장애가 있음에도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한 김명관 태권도 사범 ▲사회복지 분야에 24년간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해 무료급식 및 반찬나눔, 일손도움 등 봉사활동을 한 박도경 효누림봉사단 회장 등이 선정됐다. 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공적이 인정되는 경우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부여하게 되며, 도정 주요행사 초청, 교육 강사 초빙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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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0세 이상·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 절반 넘어…도, 추가접종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지난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20세 미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서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완전 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경기도가 미접종자의 신속한 접종과 고위험자의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확진자 현황과 도내 고위험 집단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연령별 확진자 통계에서는 60세 이상과 20세 미만이 전체 확진자의 52.8%를 기록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 주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도내 확진자 4,975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1,34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27%로 전주 937명 대비 406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10월 1주차 637명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20세 미만에서도 1,2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1,204명 대비 82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 확진자 중 25.8%를 차지했다.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추가접종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조사에 따르면 10월 도내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발생한 집단사례는 25건이며, 관련 확진자는 655명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시설별로는 요양원이 13건·3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양병원 5건·180명, 주야간 보호센터 5건·93명, 정신병원 1건·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이력 확인이 가능한 관련 확진자 533명 중 미접종자는 7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였으며, 완전 접종자는 403명으로 76%를 차지했다. 1차 접종까지 완료한 부분 접종자는 55명으로 10%다. 류영철 국장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신속히 접종을 해야 하며, 돌파감염 방지를 위한 추가접종도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한 추가접종 진행 중이며, 8일부터 얀센백신 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시작했다. 대상자들은 신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추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528명 증가한 총 11만4,508명이다. 8일 18시 기준, 재택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는 1,695명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의 약 30%는 재택치료로 배정되고 있다. 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총 2,302개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78%로 1,78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5일 정부는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34개 병원에서 중등증 388병상,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준중증 77병상 등 총 465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도에서 운영하는 총 10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8일 18시 기준 1,251명이 입소해 있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32만2,323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77.5%에 해당한다.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총 1,088만6,845명으로 도 인구 대비 8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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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행보‥주요 현안 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9일 오후 용인시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요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규수 용인부시장, 임병주 안성부시장, 이원경 여주 지속발전국장, 이동걸 SK에코플랜트 그룹장 등 도 및 용인시, 안성시, 여주시, SK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월 29일 산업단지 승인 이후 현재까지 진행 중인 행정절차 추진 상황 등을 점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단지 적기가동을 위한 주요 기반시설(용수, 전력)의 신속한 인허가 및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하게 되는 신안성변전소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오는 2024년 말 완공 후 ‘반도체 팹(FAB, 제조공장)’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관계기관들과 주요현안에 대해 지속 점검·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큰 축이 될 산업단지인 만큼, 어려움이 발생하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역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요 현안에 귀를 기울여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총 122조원이 투자돼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5년부터 단계별로 FAB 구축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지난 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R&D), 기반시설 확충, 각종 상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독립의 전진기지로 활용되어 산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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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권한대행 “빈틈없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소방의 날인 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수원남부소방서를 차례로 둘러본 뒤 경기도 소방력과 소방활동,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현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오 권한대행은 “소방은 도민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으로,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경기도민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도소방은 정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화재 부문 1등급을 받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영웅적인 활약을 하는 경기도 소방가족에 각별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까지 실시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화재가 빈번한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립 및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수행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 권한대행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이 임무를 수행하는데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권한대행으로서 제반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올 겨울 경기도내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경기도 재난 안전 컨트롤 타워인 경기도소방은 항상 준비된 자세로 대형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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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일부터 한 달간 ‘평화로 걷다’ 메타버스 전시관 운영…평화 메시지 전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가상공간속에서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탐험하며 평화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8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은 11월 6일과 12일 개최한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예능, 음악회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짚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관은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보물찾기, 독립운동가 인물카드 모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12월 7일까지 누구나 마인크래프트 서버 ‘2021proad.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1일 오후 8시에는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꼬예유&한예찬의 게임저장소’가 직접 전시관을 온라인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누구나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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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위한 서예교실 큰 호응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서예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서예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서예교실에는 10명이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붓을 잡는 방법부터 가로획과 세로획 연습하기, 이름 쓰기, 좌우명 쓰기 등 서예를 배우고 있다. 서예교실은 참여자들이 작품에 몰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위안을 찾고, 완성된 작품으로 성취감을 얻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서예교실이 끝나는 오는 8일부터 그동안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회 진행된 만족도 평가에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자활근로사업단 조직 내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편의점 ▲무료간병 등 14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30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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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우수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의 사례를 발굴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는 동시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올해 ‘독서경영’을 선포해 임직원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독서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소통 확대와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직원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휴게실을 북카페로 만들고, 대표이사 추천 도서 선정, 독서동호회 운영 등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임직원 도서 기증 이벤트, 동화책 나눔 사회공헌 등 활동을 통해 책을 매개로 대내외 소통도 확대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들에게는 독서가 직원 간 소통의 매개체이자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내부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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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명 프랜차이즈의 단체활동 방해 등 불공정행위 공정위 신고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하는 등 유명 프랜차이즈 A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경기도가 특정 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은 지난해 5월 BBQ 치킨 가맹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A 가맹본부의 반복적이고 계획적인 불공정행위가 해당 점주들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번 공익 신고는 가맹본부가 점주단체를 와해시키려 하거나 구성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대외적 선언”이라며 “경기도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한 관행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은 A 가맹본부의 점주인 B씨 등이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하면서 A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경기도에 지난 4월 분쟁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A 가맹본부와 점주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A 가맹본부가 지난 9월 경기도의 조정을 거부하자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며 점주단체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공익 신고를 준비했다. 특히 도는 분쟁조정 과정에서 A 가맹본부 측이 일종의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위 매뉴얼에는 가맹점주의 가처분소송, 손해배상청구소송, 공정위 신고, 언론제보, 점주협의회 활동 등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담겨 있었는데, A 가맹본부 측은 위 매뉴얼의 존재를 언급하며 점주들이 단체활동 등을 포기하게끔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맹본부가 점주와의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영업을 중단시켜 점주가 가처분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왔을 경우, 가맹본부는 승패 및 비용과 관련 없이 대법원까지 2년여 이상의 시간을 끌어 점주의 심리를 압박하고, 소송비용 등으로 경제력을 소진시킴으로써 점주들이 결국 지쳐서 포기하게 만드는 한편, 언론에 반박 기사를 내고 가맹본부가 주도하는 어용 단체를 만들어서 궁극적으로는 점주 단체를 와해시킨다는 등의 내용이다. 도는 이러한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사사례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가맹점사업자단체의 활동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단체 설립·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단체지원사업’과 단체활동 관련 법률상담 및 법률적 대응을 지원하는 ‘법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031-8008-555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월 공정위에 BBQ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도내 점주 대상 단체활동 방해 및 부당해지 등 불공정행위를 신고하여 공정위가 올해 5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5억3,200만원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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