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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그냥 다 드리라”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긴급 생계 위기에 처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찾아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4일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운영 중인 광명시 광명동 시립광명푸드마켓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이용 과정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김영준 도의원,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영순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장도 함께했다. 이 지사는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요즘 먹을 게 없어서 훔치다 잡히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경찰쪽에서 듣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의견을 물어봤더니 그냥 오는 사람 다 주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하더라”면서 “이곳을 이용해야 할 정도면 사실은 지원대상이다. 약간 악용이 되더라도 여기까지 오시는 분들이면 그냥 일단 다 지급하고, 또 다시 올 경우 확인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형식적으로는 대상이 아닌데 실제로는 지원해 줘야 될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발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예산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도에서 다 책임질 테니까 오시면 그냥 다 드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립광명푸드마켓의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광역푸드뱅크에서 즉석밥, 라면, 참치캔 등 총 15종의 음식을 지원해 현재까지 32명이 이용했다. 도는 광명을 비롯해 성남시, 평택시에 위치한 푸드마켓 3곳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곳이다.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이 푸드마켓 사업장을 방문하면 즉석빵, 음료수, 마스크, 위생용품 등 사업장 내 기부 물품 5종을 1회 우선 제공한다. 이후 방문자가 동의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명단을 통보해 추가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이달 중 31개 시·군별로 종합,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중 1곳씩을 선정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부천시, 의정부시에 있는 노숙인 시설 2곳에서는 이달 중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를 설치해 인당 1일 1회 당일 물량 소진 시까지 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에 있는 노숙인 시설 5곳에서는 시설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음식쿠폰을 따로 지급한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늘어나는 코로나 장발장…여러분의 제안을 기다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 지사는 “굶주림으로 빵을 훔칠 수밖에 없는 ‘장발장’이 지금 우리 이웃이 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를 정당화할 순 없지만, 배가 고파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가가, 사회가 할 일”이라고 대책 마련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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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찾은 이재명 “중증환자 병상 제공에 감사. 추가지원 방안 강구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을 제공한 분당서울대병원과 광명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감사를 표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4일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백롱민 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6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행정명령 목표 병상이었던 13병상을 확보해 제공했으며, 도는 손실보상 지원으로 지난달 30일 도 예비비 3억 원을 지급했다. 이 지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메르스에 이어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의무도 아닌데 협력해주셨다. 경기도는 요양병원이 많은 대신 상급종합병원이 적어 중환자실이 특별히 필요한데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병원 사정이 어렵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할 테니 중환자실 문제를 좀 더 개방적으로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병욱 국회의원도 “감염병에 대해 상당히 경험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더 확보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 경기도와 국회가 힘을 합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롱민 병원장은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중환자실은 인력이 필요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있어 하루아침에 늘리기가 어렵지만 최대한 가용자원을 동원해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지사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둘러보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앞서 중수본은 중증환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지난달 18일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허가병상의 최소 1%를 코로나19 치료에 동원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4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13병상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7병상,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10병상, 고려대학교부속 안산병원 8병상,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10병상 등 48병상을 확보 중이다. 도는 이들 상급종합병원 5곳에 지난달 말 한곳 당 3억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방문에 앞서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광명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광명시민운동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듣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가까이 뵙고 나면 여러분들 업무에 방해 될 것 같아서 그냥 보고 가겠다. 고생이 많다”며 “발열조끼 외에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방역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과 역학조사관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도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 75개소와 병원·보건소에서 설치된 선별진료소 109개소 등 총 184개소에 발열조끼 2,870벌을 비치했다. 도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뒤에도 향후 동절기 재난현장 등에 발열조끼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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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국회·정부에 ‘확장재정정책,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보편지원’ 촉구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볼 때 국가적 차원의 확장재정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며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향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지원금을 넘어서는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경기도는 4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300명과 기획재정부에 이런 내용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편지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는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면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효과가 확인된 1차 재난지원금처럼 과감한 재정정책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각 정치 및 행정 주체의 입장이나 정치적 견해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생각해 적극적인 확장재정정책을 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그렇게 해도 재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를 통해 구조적 저성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양극화 완화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편지에서 해외 통계와 사례를 들어가며 확장재정정책이 왜 필요한지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 지사는 먼저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유럽 등의 확장재정정책 기조를 설명하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확장재정정책’임을 국제경제기구와 선진국들이 앞 다퉈 선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제통화기금(IMF)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IMF는 코로나19로 국민소득이 급격하게 감소했기 때문에 정부의 재정지출이 국민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2년간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도 4년간 4조 달러(약 4,386조 원) 이상의 재정지출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EU 역시 7,500억 유로(약 1,022조 원)의 경제회복기금을 마련해 개별 국가들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 각국은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지출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채무가 증가한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국가부채비율이 문제가 아니라 최악의 가계부채비율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재정수지(General Government Budget Balance) 적자 규모가 영국(16.7%), 미국(15.4%), 일본(10.5%) 등으로 주요 선진국가 대부분 1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보고서를 소개하면서 “그에 비해 한국은 불과 4.2%로 OECD 42개국 가운데 노르웨이(1.3%), 덴마크(3.9%), 스웨덴(4.0%)에 이어 4번째로 작다. 상대적으로 보면 오히려 매우 소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국가채무비율이 약 44%로 OECD 평균치 약 120%의 3분의 1에 불과해 재정여력이 충분하다. 정부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시점에 공공투자가 현격하게 부족하다는 것이 국제 경제기구와 세계 경제석학들의 분석”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2018년 기준 GDP 대비 이전소득 비율이 우리는 11.1%로 OECD 평균(20.1%)의 절반인 최하위다. 그 결과로 국채비율도 OECD 평균(81.6%)의 절반이하인 최하위(35.9%)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가계부채비율은 OECD 평균(125.8%)보다 무려 58.4%p가 높은 184.2%로 최상위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가계지원을 아낀 결과 국가부채비율은 불필요할 정도로 낮은 반면 가계는 최악의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OECD가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상대빈곤율이 회원국 중 가장 높고, 세후 지니계수로 측정한 소득불평등도는 OECD 국가 중 7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재정정책을 통한 소득재분배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반증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지사는 또 “구조적 저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양극화 완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확장재정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위기시에 위기탈출을 위한 재정지출은 평상으로 돌아왔을 때 그 몇 배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국제기구나 경제석학들이 더 과감한 재정지출을 권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정책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켜야 하는데 수표나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수표나 현금으로 가계소득을 지원하면, 축장효과(악화가 예상되는 미래를 대비하려고 지원금을 안쓰고 쌓아둠)로 경제효과가 제한적”이라며 “1차 재난지원금에서 통계적으로나 체감적으로 유용성이 입증된 '시한부 소멸성 지역화폐' 방식은 재정지출을 소비지출로 직결시킨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꼭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해 7월 수술실 CCTV설치 입법화를 요청하는 편지를 국회에 보낸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전국민에게 1인당 20~30만원씩 공평하게 지역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여당 국회의원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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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수도권 3개 시·도 중 심야 통행량, 통행거리, 통행시간 가장 많이 소요… 심야 이동 안전과 편의 도모해야 -경기티비종합뉴스-24시간 체제로 움직이는 수도권의 심야시간 모빌리티(mobility) 특성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는 기존 설문조사 기반의 통행실태조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심야통행 특성을 휴대전화로부터 생성된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모바일 데이터 기반 심야 모빌리티 특성 분석 연구’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9년 11월, 1개월간 3억 9,100만 개의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을 대상 0시부터 6시까지의 심야시간 모빌리티 특성을 분석했다. 주중 1일 심야통행량은 경기도가 가장 많은 109만 9천 통행(48%)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서울 94만 2천 통행(41%), 인천 25만 9천 통행(11%) 순이다. 1일 통행 중 심야통행 집중도는 경기 4.8%, 서울 4.5%, 인천 5.4%로 나타났고 1인당 심야통행량인 ‘심야통행 원단위’는 경기 0.08통행/인, 서울 0.10통행/인, 인천 0.09통행/인으로 경기도가 가장 낮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심야통행량은 수원시(10만), 성남시(8만 6천), 고양시(8만), 용인시(7만 7천), 부천시(7만 4천) 순이고, 1인당 심야통행 원단위(통행/인)는 평택시(0.11), 구리시(0.11), 이천시(0.10), 하남시(0.10), 양주시(0.10) 순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인구가 많은 지역이 심야통행량이 많고, 평택시와 같이 대규모 산업 및 물류시설이 입지한 지역은 심야통행 원단위가 높게 나타났다. 주중과 주말 심야통행 관련해서 경기도 심야통행은 토요일이 117만 8천 통행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98만 2천 통행으로 가장 적었다. 주중에는 금요일이 114만 4천 통행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내 통행을 대상으로 했을 때, 경기도는 주중이 주말보다 통행거리가 길고 통행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통행거리와 통행시간이 가장 긴 월요일이 11.3km, 61.8분이고 가장 짧은 일요일이 7.7km, 47.7분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연령대별 통행량은 50대가 26만 8천 통행(24.4%)으로 가장 많고 40대, 60대, 30대, 20대, 70대 이상, 10대 순으로 나타났다. 통행 원단위는 50대와 60대가 0.12통행/인으로 심야통행 빈도가 가장 높았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심야 특성상 남성의 비중이 높았고 원단위도 남성이 0.11통행/인으로 여성 0.06통행/인의 약 2배로 나타났다. 심야 통행거리 및 통행시간 특성과 관련해서 경기도의 평균 통행거리는 10.3km이고 통행시간은 58.6분으로 수도권 3개 시·도 중 가장 길게 나타났다. 경기도 시·군의 통행거리는 여주시가 15.0km로 가장 길고 안양시가 8.2km로 가장 짧았다. 통행시간은 양주시가 67.3분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가 54.5분으로 가장 적게 소요되었다.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넓은 면적과 서울 중심 통행으로 긴 통행거리와 많은 통행시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경기도민의 심야 이동에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모바일 데이터 등 첨단자료를 이용하여 증거에 기반한 연구와 정책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심야통행의 주요 통행지점과 소외지역을 파악하여 시간대와 통행방향별 적절한 심야 교통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의 교통정책 분석과 수립,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한 교통서비스 모니터링 지표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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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조치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 결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추가 감면한다. 도는 지난 31일 공유재산 서면심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공유재산 대부·사용료 감면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감면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의료원 등 도 소유 공유재산을 빌려 식당, 카페, 매점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으면 모두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은 5%의 임대료 요율을 1%로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 사용이 중단됐을 경우에는 중단기간 만큼 임차료를 전액 감면받거나, 중단기간 만큼 임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감면기간 연장 시행으로 1년간 130건, 25억6천만 원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임대료 감면을 시행해 11월말 기준 131건, 17억7천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가 민간까지 확산돼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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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 준공. 포승지구 부지 조성 일단락 -경기티비종합뉴스-2015년 공사를 시작한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5년 만에 준공돼 부지조성 과정이 일단락 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지적공부 정리와 조성원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인가는 다음 달 7일 경기도보를 통해 고시된다.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6천㎡(62만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7,702억 원이 투입됐다. 포승지구에는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 기타 운송장비, 물류 등 업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개발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평택시에 포승지구 소유권과 관리권 등을 이전하는 공공시설 인계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포승지구의 관리청이 되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는 현재 추정되는 조성원가가 분양가였던 3.3㎡당 167만 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포승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포승지구 인근 토지의 분양가는 3.3㎡당 200여만 원 선으로 포승지구의 분양가가 30% 정도 저렴하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평택 포승(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벤더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83.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물류시설용지는 이케아 등 선진 물류기업을 유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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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제5차 회의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30일 용인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협의를 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동걸 SK건설 그룹장과 안성시 주민대표 4인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의체 출범식에서 발표된 ▲산업 방류수 수질 개선 ▲안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 기업입주 ▲안성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 ▲안성지역 상생협력사업 지원 ▲안성지역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한천 및 안성천 하천 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 7개 의제 중 아직 협의가 진행되지 않은 ▲산업 방류수 수질 개선 ▲안성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 ▲안성지역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에 대한 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지금까지 경기도는 상생협의체 출범식과 여러 차례의 분야별 실무협의회 회의 및 5차에 걸친 전체회의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이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된 만큼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도-용인시-안성시-평택시-SK건설 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를 출범하고 12월까지 네 차례의 상생협의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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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배달특급 ‘100원딜’ 모두 1분 완판! 내년에도 만나요 -경기티비종합뉴스-‘배달특급’의 특급 이벤트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이 지난 10일 첫 오픈 이후 4번 연속 1분 매진 진기록을 세우며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을 선착순 100명에 1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하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행사가 첫 시작부터 4차까지 모두 1분 만에 완판 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잡곡세트를 판매했다. 새해 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00원딜’ 이벤트는 경기도내로 배달을 받는 사람이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달특급’ 회원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지난 22일 구매에 성공한 한 회원은 “인생 처음으로 성공해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성공을 자랑했고 다른 회원들은 “알람을 맞춰두겠다”, “기다리느라 목 빠지겠다” 등 100원딜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회원들의 사랑으로 이벤트 시작부터 4번째까지 모두 1분 만에 팔려나가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 회원들에게는 특급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새해에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1월 7일에는 만두 3봉 세트, 14일에는 도라지배즙이 판매될 예정이다. 2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감자 5kg 한 박스와 28일 앙금절편으로 이어진다.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회원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미리 지급받은 쿠폰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00원딜 참여를 위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 미리 회원가입 해야 한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1599-9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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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대기자 127명 병원·생활치료센터 이송완료 -경기티비종합뉴스-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들이 31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전원 이송을 완료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병상 부족으로 대기 중인 요양병원 확진자 이송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0시 기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의 대기자는 5명으로 31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 이날까지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이송된 확진자는 모두 127명이며, 해당 병원에 남아있는 확진자는 없다. 아울러 신규 발생한 바오로 요양병원 확진자 5명은 1일 중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중수본 지원 간호인력이 긴급 투입된다. 임 단장은 “처음 이 시설들이 동일집단격리 조치된 직후에는 시설 내 환자들을 돌봐줄 의료진이 없었기에 의료인력의 긴급투입이 필요했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시키기 위해서는 병상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면서 “다행히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의료인력을 긴급지원 해주었고 경기도 의료원과 많은 민간의료기관들의 협조로 병상이 확보되면서 시설 내 대기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3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25명 증가한 총 1만4,451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003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77.6%인 778병상이다. 이 중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97개로 68개를 사용 중이며 현재 가동률은 70.1%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30일 18시 기준 1,379명이 입소해 49.2%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425명이다.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41명이 입소해 잔여 수용가능 인원 27명이며 가동률은 60.3%다. 30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가정대기자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전일대비 130명이 증가한 총 7,712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524명으로 전일대비 6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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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수지구·부천 소사 보건소 등 아토피·천식 예방 힘쓴 기관, 도지사상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부천시 소사 보건소 등 4개 기관이 ‘2020년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2020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온라인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이끌어온 도내 23개 사업 보건소의 노고를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경기도지사상 기관분야는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부천시 소사보건소, 파주시 보건소, 양주시 양주백석초등학교 4곳이 수상했다. 도지사상 개인분야는 광주시 보건소 이은미,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남영선,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최문희 3명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상 기관분야는 양주시 보건소, 양평군 보건소, 용인시 상현초등학교, 광주시 광주광명초등학교, 가평군 조종어린이집, 평택시 홍원초등학교 6개 기관이, 개인분야는 부천시 소사초등학교 지현희 보건교사,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이남경 2명이 받았다. 이들 수상자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며,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질병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도내 보건소와 협력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질환 전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총 633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2020년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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