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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의료기관 협력 통해 병상확보. 아직 부족. 확보 노력 계속키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이번 주 안으로 분당서울대 병원 13병상, 아주대 병원 12병상, 순천향 부천병원 9병상, 한림대 성심병원 8병상, 고대 안산병원은 8병상 등 총 50병상을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확보했다. 도는 이들 병원에 각 3억 원, 총 15억 원을 연내에 지원해 병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보전할 계획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많은 민간의료기관의 협조와 협력을 통해 병상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숫자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며 “협조해주신 의료기관과 지자체, 환자 이송에 애써주신 도내 보건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국군대전병원 등 17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4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인천시, 대구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등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증증환자용 병상 확보와 최근 경기대 기숙사에 (구)시화병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확보 등으로 어느 정도 병상을 확보했지만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하고 병상은 물론 의료인력 확보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동일집단격리 지정된 집중관리기관 중 긴급인력이 파견된 곳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등 5개소로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 중수본 파견인력 18명,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에 경기도 소방인력 10명, 안산 라이트병원에 경기도 소방인력 10명이 투입됐다. 나머지 파주시 장애인 복지시설 2개소에는 경기도에서 모집한 민간 간호인력 3명이 파견됐고 8명이 추가로 파견될 예정이다.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56명 증가한 총 1만3,949명으로, 도내 2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950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79.7%인 757병상이다. 이 중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63개로 55개를 사용 중이며 현재 가동률은 87.3%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28일 18시 기준 1,368명이 입소해 48.8%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436명이다.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21명이 입소해 잔여 수용가능 인원 47명이며 가동률은 30.9%다. 28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가정대기자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전일대비 157명이 증가한 총 7,453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511명으로 전일대비 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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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온라인 워크숍 강의 만족도 100% 달성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사고예방을 위해 시공자, 감리자 등 건설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워크숍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7일 ‘2020년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총 조회수 2,309회, 실시간 최다 접속자 604명, 댓글 869개를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 참여자의 책임과 역할 ▲공동주택 입주자를 위한 품질향상 방안 ▲공동주택 부실시공 하자판정 기준 및 개선방안 등 건설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가 워크숍이 끝난 뒤 강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공동주택 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 150명 가운데 94명(62.7%)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56명(37.3%)은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은 하나도 없었다. 참여자 의견으로는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강의가 특별하게 느껴졌고, 대면강의보다 집중이 잘되어 좋았다”,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교육을 직원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등 온라인 교육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도는 건의사항 중 강의자료 추가 배부, 소방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워크숍 확대, 연간 2회 이상 추진 등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강의자료 400부를 추가로 발행해 시‧군을 통해 건설현장에 배부하고, 내년부터 워크숍을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할 예정이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건설관계자 워크숍이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예상보다 많은 참여와 적극적 관심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내년부터 반기별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주택 품질향상이 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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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특별생활치료센터 허용해준 상인회에 감사. 필요한 지원 할 것”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치료센터 운영에 협조해 준 인근 상인들에게 특별한 희생에 따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28일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가 마련된 시흥시 정왕동 (구)시화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상황실에서 임승관 경기도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들은 후 인접한 옥구상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구)시화병원은 본관과 상가 복합건물인 신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다. 시화병원의 특별생활치료센터 활용이 추진되자 이를 우려하는 상가 상인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경기도는 상인회 협의를 마치고 지난 27일부터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때문에 힘드신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수해야 할 피해가 생긴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금은 일종의 전쟁 상황으로 저로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상인회에서도 당연히 안 하고 싶으실 텐데 입장을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석 옥구상가상인회장은 “반대도 있었지만 국가가 하는 일이고, 코로나 환자분들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던 시화병원이 이전해 상가가 슬럼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특별생활치료센터까지 들어서 더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해외(우한)교민을 수용한 이천시에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지원해주기로 약속했었다”며 “이 상가도 특별한 희생을 하는 거니까 가능한 사업이 뭔지 기획해 보시면 별도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즉시 상권활성화 담당부서에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라고 지시하며, 상인회장에게 자신의 개인연락처를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감염자분들이 동네에 다닐 일도 없고, 접촉할 일도 없고, 차로 들어왔다 나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오히려 적다”며 “모르는 감염자가 있으면 더 위험한데 이 사람들은 관리가 되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상인들과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80병상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 특별 생활치료센터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의 중간단계 개념으로 경증환자 가운데 산소공급이나 수액 등이 필요한 환자에 특화된 생활치료센터다. 의료진 100명을 포함해 경기도, 시흥시, 소방, 군·경, 용역 등 총 130여명이 근무한다. 이동형 음압기를 건물 창문마다 설치해 외부로 나가는 공기는 철저하게 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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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눈빛을 담은 경기도 4번째 희망글판 게시 -경기티비종합뉴스-“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도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네 번째 ‘경기희망글판’ 메시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세요’를 28일 공개했다. ‘경기희망글판’은 경기도가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경기도청 열린민원실 외벽에 설치한 가로 7m, 세로 3m 크기의 대형 글판이다. 새롭게 단장한 ‘경기희망글판’ 속에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눈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눈빛이 담겨 있다. 네 번째로 만들어진 이번 ‘경기희망글판’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연말,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위기 속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는 의미로 기획·제작됐다. 이강희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눈사람을 안고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함께’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굳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희망글판’은 도민의 삶속에서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창구로서 이번 작품은 오는 2월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3월 ‘꿈을 이루는 건 언제나 땀입니다’, 6월 ‘고맙습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9월 ‘경기도 활짝 웃지요’ 등 세 번의 희망메시지를 선정, 게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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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도 341호선 ‘백석~내양’ 구간 28일 정오 개통 -경기티비종합뉴스-여주시 능서면 백석리와 내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41호선 2.5km 구간이 28일 정오 개통했다. ‘백석~내양 도로공사’는 기존 도로 주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7억 원이 투입됐으며 2년여 만에 전체 구간 왕복 2차선이 개통됐다. 기존 도로는 짧은 구간임에도 1차선, 2차선이 뒤섞여 있어 사고 위험이 존재했다. 차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양쪽 차로에서 차량이 동시에 지나가는 게 불가능한데다 보도가 없는 구간도 있어 민원이 빈번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공사 기간 동안 교차로 개선, 선형 개량, 보도설치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새롭게 확장, 보강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도로 개통으로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4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해져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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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병상 부족으로 대기중인 요양병원 등 위기시설 3곳에 긴급의료인력 39명 투입 -경기티비종합뉴스-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배정을 받지 못하고 요양원 등에서 동일집단격리 중인 위기시설 3곳에 경기도가 긴급 의료인력 39명을 우선 투입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집단격리(코흐트격리) 중인 요양시설과 같은 주요 위기시설 현황과 긴급의료인력 투입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23일 22시 기준 병상배정 대기자가 동일집단격리 중인 경기도내 시설은 6개소이며 격리 중인 인원은 381명으로 이중 양성은 253명, 음성은 128명이다. 양성자 중 사망자는 24명, 병원 이송 81명, 생활치료센터 이송 44명, 대기자 104명이다. 경기도와 중수본에서 긴급의료인력을 투입한 시설은 이 가운데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 안산 라이트요양병원 등 3곳이다.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은 23일 22시 기준 총 150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1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21명, 병원 이송이 33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16명이고 63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인력은 19명이다.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의 경우 23일 22시 기준 총 119명이 격리됐으며 확진자는 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병원 이송 8명, 생활치료센터 이송이 7명이고 29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은 23일 22시 기준 16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확진자는 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및 이송된 사람은 없으며 8명이 대기 중이다. 시설 내 파견 인력은 10명이다. 경기도는 앞서 23일 소방본부의 협조를 통해 소방공무원 20명을 10명씩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과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에 긴급투입했다. 임 단장은 “중수본과 경기도, 소방본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시설 내 확진자에 대한 의료지원 및 병원 이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85명 증가한 총 1만2,744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반환자 치료 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740개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85.9%인 63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도내 확보된 59개 병상 중 58개 사용 중으로 현재 가동률은 98.3%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생활치료센터에는 23일 18시 기준 1,604명이 입소해 63.0%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137명이다. 23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총 6,446명이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누적 인원은 총 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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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하신가요?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도민들에게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순차적 시행에 들어간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먹거리 공간조성’과 ‘생계지원’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총 6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먹거리 공간조성’ 분야는 ▲푸드마켓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복지시설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설치·운영 ▲노숙인 시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 시범 운영 ▲‘경로식당 활용’ 급식 지원 등 4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우선 이 달 중으로 성남시, 광명시, 평택시에 위치한 푸드마켓 3곳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을 시작한다.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곳이다.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이 푸드마켓 사업장을 방문하면 즉석빵, 음료수, 마스크, 위생용품 등 사업장 내 기부 물품 5종을 1회 우선 제공한다. 이후 방문자가 동의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명단을 통보해 추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31개 시·군별로 종합,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중 1곳씩을 선정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설치·운영한다.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서 무료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부천시, 의정부시에 있는 노숙인 시설 2곳에서는 내년 1월 중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를 설치해 인당 1일 1회 당일 물량 소진 시까지 떡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에 있는 노숙인 시설 5곳에서는 시설 방문이 어려운 노숙인에게 음식쿠폰을 따로 지급한다. 이 밖에 긴급생계 위기자 중 사례관리사 등의 현장 확인 결과 급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31개 시·군 경로식당 124곳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 생계지원 분야에서는 ▲위기도민 긴급 복지지원 ▲생계형 위기자 소액대출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위기도민 긴급 복지지원’은 경찰과 협력해 발굴한 지역 내 생계위기 가구를 해당 시·군에 추천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1회 현금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내년 3월에는 ‘생계형 위기자 소액대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상자는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곤란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위기 도민이며, 이자 연 1% 5년 만기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늘어나는 코로나 장발장…여러분의 제안을 기다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 지사는 “굶주림으로 빵을 훔칠 수밖에 없는 ‘장발장’이 지금 우리 이웃이 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를 정당화할 순 없지만, 배가 고파 범죄를 저지르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가가, 사회가 할 일”이라고 대책 마련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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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 27일 개소…72병상 규모 -경기티비종합뉴스-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가 시흥시 정왕동 (구)시화병원 건물에서 27일 운영을 시작했다. 특별 생활치료센터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의 중간단계 개념으로 경증환자 가운데 산소공급이나 수액 등이 필요한 환자에 특화된 생활치료센터다. 제1호 센터는 20실 72병상(중환자 병상 12개) 규모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전담한다. 의료진 100명을 포함해 경기도, 시흥시, 소방, 군·경, 용역 등 총 130여명이 행정총괄과 의료·심리, 구조·구급 3개 팀으로 근무한다. 의료인력은 기존 생활치료센터 대비 3~4배 많은 수준으로 도는 경기도의료원, 경기소방본부 등에서 긴급 의료인력을 지원받고, 도내 종합병원들의 협조를 구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침상에서 산소 공급이 가능하며 병원과 비슷하게 수액 공급 등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동형 음압기를 건물 창문마다 설치해 외부로 나가는 공기는 철저하게 정화한다. 도는 특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있던 환자의 중증도가 심해지면 병원으로 즉시 이송해야 하는 만큼 특별 생활치료센터, 병상배정팀,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으로 구성된 협조체계를 긴밀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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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지 시설개선·인식개선교육 등 관광약자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이 문턱 없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시·군 관광지 공모를 통해 ▲용인 한국민속촌 ▲부천시립박물관 ▲안성맞춤박물관 ▲안성 3·1운동기념관 ▲포천 산정호수 ▲양평 세미원 등 6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한국민속촌에는 수유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에 야간전용 안내판을 설치했다. 부천시립박물관에는 가족쉼터 조성 및 동선 확보 사업을 추진했고, 안성맞춤박물관에는 경사로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외 3곳도 관광지 맞춤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23억 원으로 임진각 공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임진각 평화누리 산책로에 턱 없애기, 포장면 평탄화, 경사면 완화 등의 산책로 교체·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아기쉼터’를 조성하고, 장애인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등의 재질로 교체할 계획이다. 물리적 환경 개선 외에도 도는 관광약자를 응대하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추진해 470명의 종사자들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었다. 또한, 무장애 관광지에 대한 실효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0개소 관광지의 관광약자별 맞춤 정보를 수록한 안내지도를 각 3,000부씩 제작·배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제안방식의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보장구 용품 및 수어 홍보영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는 장애인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경기여행누림)으로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대형버스(2대)를 총 97회 운영해 장애인과 동반자 1,085명에게 도내 관광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웠으나, 장애인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정차 없이 왕복 2시간 이내의 ‘찾아가는 드라이빙’을 35회 추진해 도내 장애인과 동반자 380명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도민의 관광 향유 기회 확대는 도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내년에도 최소 3곳 이상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차별 없이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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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이상규 제18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취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18대 신임 본부장에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이 25일자로 취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양주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한 이 신임 본부장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소방제도과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상규 본부장은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기도소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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