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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러 수교 30주년’ 경기도-러시아 동반성장 성과 잇따라 -경기티비종합뉴스-원천기술 강국 러시아와의 기술협력 전담기관인 경기 러시아기술협력센터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지 1년 만에 풍성한 성과들을 쏟아냈다. 경기도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6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가 지난 1년간 노력해 얻어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협약식과 기술제휴 협약식을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러시아 기업 총 44개사 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행정2부지사와 알렉산드르 마살쩨프(Aleksandr Masaltsev)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 등 50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로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관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세계 1위 천연가스 기업 가스프롬(Gazprom), 엑소아틀레트 글로벌(Exoatlet Global) 간 500만달러(57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룩셈부르크에서 경기도로 이전하는 엑소아틀레트 글로벌은 다음 달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한양대 에리카 창업보육센터 내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로 입주할 예정이며, 2023년 국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중개와 지원으로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매칭이 성사돼 기술제휴 협약도 4건 체결됐다. ▲경기도 파웰코퍼레이션(Powel Corporation)과 러시아 폴리텍 대학 간 접합 공정용 스마트 포일(Smart Foil) 공동개발 협약 ▲경기도 엠젠(MGEN)과 러시아 다바이 오토모티브(Dabai Automativ) 간 자동차부품 3차원 검사 장비 공동개발 협약 ▲경기도 에스랩(S-LAB)과 러시아 뉴메리칼비전(Numerical Vision) 간 인터페로미터 기반 나노 변위 측정 스테이지 공동개발 협약 ▲경기도 에스엠지머티리얼즈(SMG Materials)와 러시아 펠콤(Pelcom) 간 반도체 공정 고온 히터 공동개발 협약이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오늘 기술협력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4개 기업처럼 더 많은 중소기업이 러시아 첨단기술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러시아 협력센터를 통해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혁신적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행사 후에는 도내 22개 기업과 러시아 18개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가 열려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보여줬다. 알렉산드르 마살쩨프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는 “러시아는 비대면의 핵심인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첨단기술 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도는 삼성, LG,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소재·부품을 납품하는 우수한 상용화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양 지역 간 협업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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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베트남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3시 비대면 ‘코로나19 대응 한(韓)-베트남 수출입·항만 물류협력 온라인 화상회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매년 진행해 오던 대면(對面) 방식의 국제물류포럼 행사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국경봉쇄(Lockdown), 공급망(Supply chain) 단절 등을 초래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현재 상황 점검과 수출입, 항만 물류 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경제성장률 둔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베트남 양국의 항만 경제주체들 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써 한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forwarder), 평택항 기업 및 도내 중소기업 등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및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CA),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 유관단체 회원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베트남산업무역부(Vietnam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베트남물류협회(Vietnam Logistics Business Association) 및 베트남 현지 수출입 기업과 같은 베트남 민·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세부행사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축사(영상),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한 디지털 항만으로의 전환과 평택항-베트남 간 물동량 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평택항 이용 중소기업의 평택항-베트남 수출입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과 일반인은 행사 홈페이지 (https://url.kr/26soAx)를 통해 참가 등록을 하면 화상회의 접속 정보를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고 질의응답 참여도 가능하다. 이현호 물류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항 인근 기업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 기업들에게 베트남 현지 비즈니스(Business)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여 평택항·베트남 간 수출입 물동량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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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바다의 매력에 빠져보세요”…도, 온라인 관광 이벤트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지역 서해안을 일컫는 ‘경기바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바다 온라인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인스타그램’에서 경기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바다가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높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상에서 ‘경기바다 관광(여행)’ 키워드가 유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리그램(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내 인스타그램에 옮기는 것) 이벤트를 진행중으로, 경기바다 이벤트 채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하는 이른바 리그램한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이내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어 다음달에는 ▲‘경/기/바/다’ 글자별 사진을 모아 ‘경기바다’ 완성(11월 5~11일) ▲가보고 싶은 곳 리그램(11월 14~24일) 등의 상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gg.bada)에 접속해 댓글달기 형식으로 쉽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주요 이벤트로 오는 27일까지 ‘나만의 경기바다 핫플레이스 자랑하기’를 진행 중이며 ▲당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세요(10월 25일~11월 4일) ▲경기바다에 관한 나의 감동 이야기(11월 8~18일) 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도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영상 등을 올리고 ‘#경기바다 #경기바다여행’ 등의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세 번의 챌린지 이벤트가 끝나면 본선진출작품 대상 전 국민 투표 이벤트를 실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심사 참여자들에게도 커피상품권을 제공해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23일부터 29일까지는 ‘경기바다 기말고사-경기바다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경기바다에 대해 문제를 풀어보는 설문조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경기바다를 주제로 인근 명소와 캠핑장 등의 여행정보와 경기바다의 매력적인 사진·영상을 수시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온라인상에서 ‘경기도 서해’ 연관 검색어 중 관광 관련 키워드는 없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도 ‘강원도 동해’에 비해 태그 수나 게시물이 매우 적었다”며 “우선 경기바다의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바다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경기바다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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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수개선사업’ 국비 58억 추가 확보. 총 128억 5개 시·군 투입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쓰일 국비 5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존 예산 70억 원을 포함한 총 128억 원을 올해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수해면적이 50ha를 넘을 정도로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장마철, 태풍발생 시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펌프장, 배수로 등의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보전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서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올해 8월까지 9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는 확보된 예산으로 올해 도내 5개 시 8개 지구 554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 3개 지구(내천·한산·삼정 234ha), 파주 2개 지구(휴암·장정 136ha), 화성 1개 지구(독정 76ha), 안성 1개 지구(월정 52ha), 여주 1개 지구(원부 56ha) 등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배수개선사업을 조기에 시작해 도내 농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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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변경 개최한다.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약 45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안전산업박람회’는 안전기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타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사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3차례(사전·본전시·상시)에 걸친 비대면 수출 화상 상담회와 첨단제품 및 기술을 업체관계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K-Safety 생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안부와 경기도의 안전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온(ON)’과 올해의 안전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제품을 특색있게 보여주는 ‘온라인 쇼케이스’도 마련됐다. 그 외 기업 소개 및 제품 정보를 영상 등을 통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화상상담 신청, 유사 품목 추천,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 공식 웹사이트(www.k-safetyexpo.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조돈협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박람회지만 다양한 첨단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사업) 프로그램을 강화해 안전산업의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24, 8746, 8092)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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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최고성과는? 2년 연속 ‘하천·계곡 불법점용 단속’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민들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의 최고성과로 2년 연속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만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3%가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았다. 하천 불법행위 단속은 지난해 9월 조사에서도 2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도내 204개 하천·계곡에서 1,596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690개를 적발, 1만1,593개를 철거하며 현재 99.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환경오염단속(16%) ▲식품범죄단속(13%) 등이 ‘성과가 높은 분야’로 확인됐다. 한편 ‘단속 확대가 필요한 분야’는 ▲환경오염단속(24%) ▲부동산단속(14%) ▲식품범죄단속(1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사경 활동 분야를 ‘성과 분야’와 ‘확대필요 분야’로 교차분석한 결과 향후 최우선 단속 분야는 ▲부동산 ▲환경오염 ▲식품범죄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집값담합, 부정청약 등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의 필요성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특사경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도 대부분의 도민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먼저 특사경 활동에 대해 도민 65%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도민의 88%가 ‘특사경 활동이 안전한 도민생활과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특사경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8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범죄발생 및 범죄자 현황 등 특사경의 민생범죄 통계를 공개하는 데 대해서는 도민 89%가 ‘도움될 것이다’고 응답했다. 깨끗한 경기도 바다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바다 불법행위 수사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다’는 응답이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사경 활동에 대해서는 도민 40%가 들어본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이 들어본 단속활동으로는 ‘하천·계곡 등 불법점용 행위단속’(77%)이 꼽혔다. 한편 민선7기 출범 이후 경기도는 특사경 조직과 인력을 대폭 늘리고, 단속분야도 확대·강화하며,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08개 법률에 대한 수사 권한을 갖고 있다. 인치권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특사경의 활동과 노력에 대한 도민의 긍정적 평가를 잘 반영한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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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먼길을 돌고 돌아 ‘너른 정의’를 만났습니다>지난 대법원의 무죄취지 파기환송심에 이어 수원고법에서 무죄선고가 내려졌고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였기에 이재명 지사는 무죄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범대위 활동이 이제 끝맺음을 맺습니다. 1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무죄를 확신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범대위의 발족은 애초 무죄주장이 아니었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었고 선처를 호소하는 분들도 계셨기에 더 많은 분들의 뜻을 담아내기 위해 범대위의 기조는 ‘선처’로 정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범대위의 입장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범대위였기에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이제와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께서는 이재명의 무죄를 확신하셨고 자그마치 13만명이나 탄원의 대열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이번 판결을 계기로 자유로운 민주주의의 땅에서만 제대로 자라나는 바른 정치가 법의 사슬이라는 족쇄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판결은, 자유로운 공론이 되어야 할 TV토론의 장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범대위 결성을 제안하고 참여해 주신 시민사회 원로들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언론인 여러분들의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이제 저희 범대위는 공식 해산합니다. 저희들이 모인 역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범대위가 활동한 13개월여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 참여와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범대위를 해산하게 되어 저희 범대위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코로나로 힘겨운 시절이 계속되지만 여러분들 앞에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만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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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화재의 23% 경기도 발생… “안전지킴이 전문성 강화하고 위험상황신고 포상제 등 실시해야” -경기티비종합뉴스-전국 화재 발생건수의 23%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건설현장 화재사고 저감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안전성 제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건설현장 화재 문제점 분석 및 저감방안: 이천물류창고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간하고, 경기도 화재사고 현황을 토대로 건설현장 화재사고 문제점 분석 및 저감방안을 제안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경기도에서는 49,3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3,079명(사망 320명, 부상 2,759명), 재산피해는 연평균 2,319억 원에 달한다. 2019년 경기도 주민 만명당 화재발생건수는 17개 시도 중 9위(경기도 7.1건)로 전국(7.7건) 대비 낮으나 전국인구의 1/4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물류창고 및 제조시설, 산업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물류창고 신축공사가 활발해 전체적인 화재 발생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4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이에 따른 재산피해가 43%에 달하며, 이는 전국 평균 대비 1.8배 높은 수치다. 경기도 발생 화재사고는 야외나 공동주택, 자동차 등에서 주로 발생하나 사망자 발생은 창고시설 화재가 54%를 차지한다(2020년 1~7월 기준). 창고시설 화재는 대부분 발생 규모가 크고 진화가 어려우며 건당 재산피해액은 약 2.7억 원으로 화재사고 중 가장 높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른 지역별 물류창고업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1,250개 업체로 전국의 약 34%이며, 창고 면적 기준으로는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7월말 기준). 경기도 물류창고 중 60% 이상은 용인, 이천, 평택, 광주에 있으며, 온라인 쇼핑시장 확대로 배송분야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을 하는 경기도 물류창고의 확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물류센터 건설현장 화재사고는 안전불감증과 안전관리 소홀,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 및 노동문제, 근로환경, 관련 규정의 미흡 등 다양한 원인이 초래한 결과다. 건설현장은 공정률 50%를 넘어가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80% 이상이 되면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폭발로 이어지거나 연기로 대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는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소재도 불분명하고, 영세한 하청업체는 짧은 공사 기간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미흡하며, 전문성이 부족한 일용직 근로자와 비교적 고령인 근로자는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천물류센터 건설현장의 경우도 원청에 하도급, 재하도급, 재재하도급으로 이어졌으며, 화재 발생 당일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평상시보다 약 2배 많은 67명의 근로자가 지하 2층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건설현장 화재사고 저감방안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 ▲화재 관련 규정 보완을 통한 안전성 제고, ▲하도급에 따른 불공정 계약 방지를 통한 안전성 제고를 제안했다. 봉태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건설현장 화재사고 저감을 위해서는 안전지킴이 운영방안 및 전문성 강화, 위험상황신고 포상제, 건설현장 화재안전 점검표 작성 의무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전지킴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구체적 기준과 방안을 마련하고, 건설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화재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위험상황신고 포상제를 도입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 및 의식을 제고하고,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관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기작업 전 화재감시자 등 관리자가 화재안전에 대한 규정 준수를 재검토하고, 미비한 점을 사전에 발견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화재안전 점검표 작성 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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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활한 이전 위해 맞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여주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원 주사무소의 원활한 여주시 이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항진 여주시장,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김규창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기로 하고 최근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여주시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원의 여주시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여주시는 조속한 이전과 사회서비스원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과 ‘여주시 종합보건복지타운’ 조성이 비슷한 시기에 진행돼 다양한 유형의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과 적용이 가능해져 지역복지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을 도정목표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 핵심적인 부분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북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부 지역에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 때문에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이 커서 안타깝지만 균형발전에 동의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규모가 더 커질 테고, 지금 예상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민간단체에 맡기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가급적이면 직접 수행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여주시로 이전하면 신규 직원을 여주시에서 주로 뽑는 것을 고려해보면 좋겠다. 해당직원들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는 수도권중첩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고 출산율 저하와 노령화로 경기도에서 없어질 수 있는 도시로 지목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오게 돼 시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사회적인 여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 여주시로부터 시작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출발한 기관”이라며 “도민이 믿을 수 있는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을 많이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및 종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월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으며 본부조직은 2본부 4팀 1협력관(정원 24명), 소속시설은 18개 개소(인원 389명)가 운영중이다. 앞서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군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0월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시 ▲경기교통공사-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동두천시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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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자재단] 21일부터 ‘경기 공예 인터넷 교육 영상’ 112건 릴레이 공개 -경기티비종합뉴스-한국도자재단이 온라인으로 공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 공예 인터넷 교육’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경기지역 공예가들을 위해 재단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경기 공예인 인터넷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공예인들에게 외부 활동과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공예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 공예 인터넷 교육 영상’은 총 112건으로 ▲도자(86건) ▲목공(4건) ▲금속(2건) ▲유리(9건) ▲기타공예(11건) 등 5가지 분야의 전문 공예인들이 직접 공예 기초지식 설명부터 작품 제작기법 시범까지 선보여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영상은 오는 12월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와 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예 교육 콘텐츠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공예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예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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