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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시대의 방구석에서 만나는 경기만 소금길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안 문화 여행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23일간의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추진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을 즐길 수 있는 온택트(Ontact) 랜선 투어 콘텐츠를 운영한다. 경기만 소금길 랜선 투어는 시흥, 안산, 화성을 잇는 경기만 소금길에 산재한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경기만에코뮤지엄의 주요 거점 및 관광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길 탐방 전문가와 지역 해설사가 함께 참여하여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역사 자원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다.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랜선 투어는 10월 17일 13시 시흥편, 10월 20일 13시 안산편, 10월 21일 13시 화성편이 순차적으로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온에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 영상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덧붙여 오는 30일까지 경기만 소금길을 직접 걸어보며 시흥, 안산, 화성의 주요 역사와 생태 자원을 만날 수 있는 경기만 소금길 대장정 자율 걷기 여행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gcf.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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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중·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비상벨 등 여성안심 환경개선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내년부터 공중화장실과 민간화장실 1천여 곳에 안심비상벨과 불법촬영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꼽혔던 민간화장실까지 도의 지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환경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순늠 국장은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언제든 범죄발생 가능성이 도사리는 불안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고 특히나 민간영역의 소규모 화장실의 치안은 매우 취약하다”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아동과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 여성안심 화장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실행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500여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접목된 이 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이를 감지해 관제 서버를 통해 담당자와 지구대 상황실에 바로 전달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1만689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 가운데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1,960개로 18%에 이른다. 도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특히 범죄에 취약하고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공중화장실을 추가 선정해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시스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물이나 상업지역에 설치된 민간화장실에 대한 안심환경 조성 방안도 추진된다. 도는 우선 내년에 시군별로 2~3명씩 총 100명의 민간화장실 여성안심 컨설팅단을 운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자율방범대, 마을공동체 등 민간과 협업해 상업지구 민간화장실 치안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 화장실을 우선 발굴한 뒤 셉티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방식의 시설보완과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비상벨, 안심거울,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안심스크린,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각 화장실의 실정에 맞는 환경개선 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으로 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약 480여개 화장실에 안심환경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실시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한다.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정기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별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와 시·군, 경찰, 민간 등에 걸친 협력 체계에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각 지역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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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지사, 신임 미8군사령관 만나 “상호존중과 배려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성숙한 한미동맹 만들어야”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도청에서 지난 2일 취임한 윌러드 벌러슨 3세(Willard M. Burleson III) 신임 미8군사령관과 만나 “한미동맹이 성숙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작은 문제부터 차근차근히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벌러슨 사령관에게 한국인의 진취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고구려 수렵도’를 새긴 도자기 판을 취임 축하선물로 건네며, 앞으로 경기도와 주한미군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자는 뜻을 전했다. 특히 양 측은 코로나19 대응부터 미군 공여지 반환 문제, 최근 발생한 미군장갑차 추돌사건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자는데 공감했다. 이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에 한미동맹의 도움이 매우 컸다. 한국에게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처럼 미국 역시 한국이 매우 중요한 존재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 형성돼 온 동맹이 앞으로 좀 더 합리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특히 출국 전 사전검사(PCR)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주한미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정보 공유와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에 미군 공여지들이 상당이 많이 있고 반환절차와 관련해 시군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에 벌러슨 사령관은 “말씀하신대로 작은 문제부터 섬세하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해결해야하고 논의할 부분이 많다”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와 미8군사령부는 지난해 12월 ‘한미협력협의회(KAPC)’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긴밀한 소통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공동으로 힘쓰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도는 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꾀하기 위해 한국어·역사·문화 강좌, 안보문화체험, 한미친선 교류협력사업, 주한미군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주한미군, 평택시, 외교부 등이 참여하는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을 결성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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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 연구소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011년 제정,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SNS 활동지수를 정량으로 측정하는 1차 평가, 전문가 및 사용자 중심의 2차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한다. 경기연구원은 2012년(제2회), 2013년(제3회), 2016년(제6회)를 비롯하여, 2018년(제8회)부터 2020년(제10회)까지 총 6회 수상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교육기관과 연구소 부문을 통틀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연구원은 다양한 연구정보 제공 허브(hub)로 운영하는 블로그, 사진, 영상 기반 생활밀착형 정책과 연구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언론이슈를 접목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트위터를 활발히 운영하여 일반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연구원은 공공부문(연구소 부문) 최우수상 수상 3개 기관 중 국책연구원을 제외한 유일한 지방연구원이자,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SNS를 통해 연구성과와 연구원을 홍보하고, 일반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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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여성IT 포트폴리오 공모전’ 참가 접수. 총 상금 1,460만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여성들의 취·창업 활성화와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IT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취·창업을 위해 준비한 IT분야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2개 분야로 웹·모바일, 출판, 3D, 일러스트, 이모티콘 등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CF광고, 패러디 등 영상 콘텐츠다. 특히 응모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여성이거나 경기도에 있는 학교의 재학 또는 졸업한 여성, 도내 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으로 개인 혹은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까지다. 온라인 웹하드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작품설명서를 같이 올려놓으면 된다. 한편 재단은 심사를 거쳐 대상 분야별 1명, 최우수상 분야별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 등 총 30명을 선정해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사항은재단홈페이지(www.gjf.or.kr)또는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꿈날개(www.dream.go.kr)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재단 여성새일1팀(031-270-9772~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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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본소득 도입 찬성 여론, 토론과 숙의 거쳤더니 1.6배 상승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기본소득을 주제로 실시한 ‘2020 도정정책 공론화조사’에 참가한 도민 79%가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의견을 보였다. 특히 ‘숙의·토론 과정’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하고 증세에 동의하는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론화조사’는 도민이 정책 사안에 관한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뒤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는 조사로, 경기도 공론화는 지난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216명이 지난 9월 26~27일 비대면 온라인 숙의토론회에 참가해 실시한 ‘2‧3차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참여단은 1차 여론조사의 전체응답자 가운데 성‧연령‧지역 등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공론화조사에 참여한 도민참여단 23명도 토론회에 참여했다. 1차 조사는 아무런 사전학습 없이 진행됐으며, 2차 조사는 혼자 토론 자료집을 학습한 뒤, 3차 조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토론회에 참여해 전문가발표·분임토의·질의응답 등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친 뒤 실시됐다. 기본소득의 도입과 재원마련에 대한 도민의 인식은 숙의과정을 거친 후 뚜렷하게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조사결과 변화를 보면, 1차 조사 당시 50% 수준이었던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차 조사에서 66%로 상승한데 이어 3차 최종조사에서 79%까지 1.6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기본소득제가 도입될 경우 추가 세금 부과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1차 34%, 2차 46%에 이어 3차에서는 67%가 찬성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론화에서는 3가지 재원마련 모델을 제시했다. 방안별로 살펴보면, 기본소득형 토지세 추진에 찬성하는 의견은 1차 39%, 2차 53%, 3차 67% 등이었으며, 탄소세 추진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1차 58%, 2차 68%, 3차 82%, 소득세 추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차 43%, 2차 52%, 3차 64% 등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기본소득 재원마련에 대한 동의가 높아졌으며, 이 중 탄소세 도입에 대한 찬성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본소득형 토지세 ▲기본소득형 탄소세 ▲기본소득형 소득세는 기존의 재산세·환경세·소득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토지소유·탄소배출량·개인소득에 대해 신규 과세하고, 그 수입 전체를 기본소득으로 동일하게 나누는 목적세 형태의 재원마련 방안이다. 한편, 도민참여단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토론회 질의응답 시 기본소득 정책의 지속 가능성, 토지세 균등과세 시 소유자의 부담 가중 및 임차인에 대한 세금 전가 우려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도민참여단은 정책 실행방안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 ▲조세 투명성을 확보해 정부 신뢰도를 높일 것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 등을 제안했다. 도민참여단의 89%는 이번 공론화조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온라인 재택 토론회 방식에 대해서도 93%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공론화조사 연구자문위원회 위원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기본소득같이 복잡한 쟁점이 있는 정책은 단순 여론조사보다 숙의와 토론을 하면서 도민의 뜻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론화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찬반여론의 변화는 숙고하고 이해된 상황에서 내려진 국민의 결정이란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3명중 2명은 기본소득형 토지세․탄소세․소득세까지도 낼 용의가 있었다”며 “이는 ‘공짜 점심’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부담할 것은 부담하고 보장받을 것은 받겠다는 태도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도는 도민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변화양상 등을 다양하게 분석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소득의 도입과 재원마련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론화조사는 도가 ㈜한국리서치와 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정책 및 공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조사 연구자문위원회가 전 과정에 대한 검토와 자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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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인 모임→가족·친지 확산…도, “생활 속 방역실천 중요” -경기티비종합뉴스-지인 모임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실천은 꾸준하고 지속적이어야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31명 증가한 총 4,744명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1명,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 관련 3명 등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9.6%인 3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1명으로 3.2%를 차지한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과 관련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13일 1명이 추가돼 1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현재 병원은 동일집단격리(코호트 격리) 중이며 환자 23명, 간병인 19명 등 42명은 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은 인원은 동일집단격리를 유지하며 14일 병원 3층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을 통해 전파됐을 것이라 추정되는 집단 감염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3명이 추가돼 20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 확진자와 술집 및 당구장 등에서 모임을 가진 친구와 가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2일 확진자들의 친구와 친척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확진되면서 1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13일 성남시 한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확진자 중 남편은 성남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연구소에 근무 중인 연구원이다. 이에 확진자가 근무했던 4층 근무자 61명 및 접촉자 3명 등 6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8일과 12일에 확진자가 방문한 인근지역 기술연구소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6.6%인 247병상이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3일 18시 기준 84명이 입소하고 있어 18.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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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신중년 경력활용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신중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도내 소상공인 금융컨설팅 제공을 위한 ‘신중년 경력활용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60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70세 미만인 미취업자로 은행, 금융투자기관, 생명·손해 보험회사 등의 금융권에서 5년 이상 직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금융주치의에 선발되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중장기 경영계획과 사업전략 수립 ▲업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자원과 역량 활용 방안 ▲정책자금 활용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의 분야에서 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컨설팅은 금융주치의가 활동지역, 업종, 위기유형 등을 표기해 ‘금융주치의 명단’에 등록하면 소상공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주치의를 직접 선택해 컨설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9일 오후 5시까지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입사지원 홈페이지(gjfin.saramin.co.kr)에 있는 서식에 따라 입사지원서, 업무수행 계획서,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해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일자리재단 입사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중년 경력활용 소상공인 금융주치의 콜센터(031-509-006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금융주치의 사업은 53명의 금융주치의가 400여 건이 넘는 컨설팅을 수행하며 금융권 퇴직자에게는 전문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소상공인에게는 상담을 통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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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돈농가, 코로나19로 지친 소외이웃에 사랑가득 한돈 나눔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코로나19에 지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코로나대응 소외계층 사랑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4,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한돈나눔 행사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사)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농가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총 5,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한돈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7,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준 한돈농가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에서도 양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ASF로 고통 받은 농가의 재입식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한돈농가를 위해 애써주는 경기도 관계자들과 한돈을 사랑해주는 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돈경쟁력강화사업 ▲우수종돈 농가 보급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ICT융복합사업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과 방역시설에 대한 꼼꼼한 합동점검 등을 시행해 성공적인 재입식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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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여성IT 포트폴리오 공모전’ 참가 접수. 총 상금 1,460만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 여성들의 취·창업 활성화와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IT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 ‘취·창업을 위해 준비한 IT분야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2개 분야로 웹·모바일, 출판, 3D, 일러스트, 이모티콘 등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CF광고, 패러디 등 영상 콘텐츠다. 응모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여성이거나 경기도에 있는 학교의 재학 또는 졸업한 여성, 도내 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으로 개인 혹은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까지다. 온라인 웹하드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작품설명서를 같이 올려놓으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대상 분야별 1명, 최우수상 분야별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 등 총 30명을 선정해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jf.or.kr) 또는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재단 여성새일1팀(031-270-9772~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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