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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고금리 이용자 ’, ‘2030청년층 ’에 연 1%, 300만원까지 대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연 1% 이자율에 5년 만기로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1차)과 7월(2차)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3차 접수에는 ‘20%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원)’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300만원)’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대출 서비스가 신설됐다. 고금리 이용자 대출은 불법사금융을 포함,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자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등 컨설팅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3차 접수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을 추가 적용해 지원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지원대상은 기존과 같이 10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KCB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신용등급과 경기도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연 1% 이자, 심사를 거쳐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접수는 10월 15일부터 주소지 관할 시·군별 현장접수처에서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심사를 통해 300만원 한도로 결정된다. 대출신청 방법 및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800-9198) 및 경기복지플랫폼(ggwf.or.kr) 내 ‘온라인 Q&A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 극저신용 대출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사업으로 도민의 수요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대출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마감 후에도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전자금 지원’, ‘장기연체자 금융복지 상담 및 개별채무협상’, ‘사회적 배려계층 SOS 지원’ 등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소액금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두 차례에 걸친 경기 극저신용대출 결과 1차 3만6,598명과 2차 1만5,876명 등 총 5만2,474명이 신용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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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소상공인 대표들 만난 이재명, 우리경제 살리기 핵심 열쇠 ‘억강부약’ 강조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지역 골목경제가 튼실하게 유지돼야 그 사회의 전체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발전이 가능하다”며 우리경제 살리기의 핵심 열쇠로 ‘억강부약’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우리경제의 문제는 총량은 늘어났지만 한쪽으로 집중이 돼 균형이 깨진 것”이라며 “이제는 총량 증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구성원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재정지출은 국민들이 낸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 결정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국가 부채율이 상당히 낮은 만큼, 재정지출로 이전소득을 늘려 가계부채 질도 개선해야 하고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거기에 더해 개별적 지원을 지역화폐로 하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도 살고 가계경제도 건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지역화폐의 소비이전 효과를 강조하며 “지역화폐의 핵심은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에 피가 돌게 하는 것이다”라면서 “한쪽에 쌓여있는 자원을 시장으로 골목으로 돌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매출도 올리고 장기적으로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송정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장영진 한국편의점네트워크 회장,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정책들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소상공인들이 50% 이상 폐업할 수 있는 것을 상당부분 막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동주 국회의원은 “공정경제라고 하는 평평한 룰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코로나19 이후 승자독식 사회는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위해 이 시기에 공정경제를 위한 법안들이 만들어지고, 중소상인 친화형 구조를 만드는 정책·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이날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와 임차 소상공인의 임대료 감면 조정을 위한 임대차분쟁조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주요 경제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이제는 국가의 긴 장래를 보고 모두 함께 잘 사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소상공인들도 좋은 제안 많이 해 달라. 타당한 의견은 정부에 제안하고 국민들을 설득하면서 경기도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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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특별방역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추석특별방역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대중교통, 성묘·봉안시설과 요양병원, 전통시장 및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고위험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8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지정된 추석특별방역기간 경기도의 방역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경기도와 시군은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기도의료원 및 도내 보건소는 연휴기간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지역 내 선별진료소 정보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대중교통, 성묘·봉안시설 및 고위험 시설의 방역도 강화한다. 공항에서 해외입국자와 일반 대중교통 이용객을 분리하고 접촉차단을 통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10개 노선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 봉안시설 등은 1일 총 방문자 수를 준수토록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출입제한 조치하며,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제공으로 대민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은 투명차단막을 설치한 공간이나 야외에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한다. 요양병원 전 인원에 대해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 시행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경기도 등 수도권의 경우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다중이용시설 방문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은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도는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자율방역을 이행해 줄 것을 홍보 중이다. 유흥시설, 음식점, 카페, 학원, 물류창고업, 방문판매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임 단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재확산 되지 않도록 잘 통제해 내야, 10월 이후 동절기 및 2021년 유행 관리 전략을 차분하게 수립하고 제시할 수 있다”며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4명 증가한 총 4,348명으로, 도내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군포/안양 가족모임 관련 5명, 부천 요양원 관련 1명, 성남 퍼스텍 관련 1명, 고양 정신요양시설 관련 2명, 관악구 식당 관련 1명 등이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의 확진 추이를 보면, 총 1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38.8%인 66명이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3명으로 전체의 약 19.4%다. 그 전 주인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는 총 2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34.3%,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약 20.1%다. 주간 단위로 비교할 때 지난 일주일 동안 그 전 주 대비 확진자는 약 29% 감소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4.5%p 증가했으며,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비슷했다. 군포/안양 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25일 군포시 거주자가 전신쇠약 등 증상발현 후 확진됐는데, 이후 다음날인 26일에는 자녀 1명이, 27일에는 접촉했던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추가 확진된 5명 중 4명은 첫 확진자의 자녀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가족 4명이고, 나머지 1명은 자택을 방문했던 재가요양보호사다. 도는 재가요양보호사의 요양대상자 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그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사 및 모니터링 중이다. 부천 요양원 관련 지난 23일 7층 입소자의 첫 확진 이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같은 층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이 24일 추가 확진됐다. 27일에는 또 다른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전수검사 때는 음성이었다. 해당 요양원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직원 및 입소자를 전수검사 하고 요양원 7층 전체를 코호트 격리 중으로, 격리기간 동안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 해제 전 재검사할 예정이다. 28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2.4%인 284병상이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27일 18시 기준 164명이 입소하고 있어 15.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906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3개월 사이 의료자원을 꾸준히 확충해 6월 25일 15개 병원, 580개 병상에서 9월 25일 기준 16개 병원 670개의 병상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생활치료센터는 1개소 168개 병상에서 4개소 1,058병상으로 늘었으며 중환자 치료병상은 7개 병원 19개에서 12개 병원 42개로 확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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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추석맞이 수원팔달주차타워 무료개방 -경기티비종합뉴스-GH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에 방문하는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결정됐다. 이 밖에도 GH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주차요금을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GH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4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팔달주차타워를 건립했으며, LED등으로 교체를 하는 등 실내외 노후시설 보수 및 주차시설 현대화로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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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소상공인 대표들 만난 이재명, 우리경제 살리기 핵심 열쇠 ‘억강부약’ 강조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지역 골목경제가 튼실하게 유지돼야 그 사회의 전체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발전이 가능하다”며 우리경제 살리기의 핵심 열쇠로 ‘억강부약’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우리경제의 문제는 총량은 늘어났지만 한쪽으로 집중이 돼 균형이 깨진 것”이라며 “이제는 총량 증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구성원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재정지출은 국민들이 낸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 결정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국가 부채율이 상당히 낮은 만큼, 재정지출로 이전소득을 늘려 가계부채 질도 개선해야 하고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거기에 더해 개별적 지원을 지역화폐로 하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도 살고 가계경제도 건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지역화폐의 소비이전 효과를 강조하며 “지역화폐의 핵심은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에 피가 돌게 하는 것이다”라면서 “한쪽에 쌓여있는 자원을 시장으로 골목으로 돌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매출도 올리고 장기적으로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송정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회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장영진 한국편의점네트워크 회장,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정책들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소상공인들이 50% 이상 폐업할 수 있는 것을 상당부분 막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동주 국회의원은 “공정경제라고 하는 평평한 룰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코로나19 이후 승자독식 사회는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위해 이 시기에 공정경제를 위한 법안들이 만들어지고, 중소상인 친화형 구조를 만드는 정책·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이날 ‘추석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와 임차 소상공인의 임대료 감면 조정을 위한 임대차분쟁조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주요 경제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이제는 국가의 긴 장래를 보고 모두 함께 잘 사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소상공인들도 좋은 제안 많이 해 달라. 타당한 의견은 정부에 제안하고 국민들을 설득하면서 경기도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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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정신질환자에 대한 소극적 대응으로 억울한 일 당하는 사람 없어야”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신질환(의심)자에 대한 회피와 소극적 대응으로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시군 정신건강 담당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정신건강위기 대응 강화 토론회’를 열어 도내 정신건강위기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신건강위기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과 박한선 정신과 전문의, 윤미경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 정신분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31개 시․군 보건소장 및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들도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이 지사는 “과거에도 커다란 사회적 위기를 겪고 난 뒤 자살자가 급증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앞으로 경제적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살과 더불어 정신질환의심자의 자·타해를 사전에 막는 장치들을 만들어놨는데 공무원들이 민원이나 고소 우려로 회피하면서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공공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충실히 했더라면 일부나마 감소시킬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정신질환자가 한 사람 있으면 그 가족은 지옥이다.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본인이나 가족들, 사회 구성원들이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공무원들이 고소당하거나 조사를 받거나 할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이송 문제로 병원에 가지 못해 방치되는 정신질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이송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이송지원단은 일반공무원과 소방 등 4명으로 구성돼 시군 요청 시 환자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시군은 응급입원대상자가 코로나19 검사 등을 받으며 즉시 입원하지 못하고 장시간 대기하게 되는 문제, 농촌지역 노인들의 경제적, 심리적 위기 원스톱 지원 필요성 등을 제기했으며,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예산이나 투자를 더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아동학대나 노인학대, 가정폭력도 정신질환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통합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광역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자살사망자수는 ’18년 3,111명에서 ’19년 3,310명으로 199명 늘었고, 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8년 24.2명에서 ’19년 25.4명으로 1.2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통칭하는 ‘코로나 블루’(우울)를 넘어 분노감을 표출하는 ‘코로나 레드’(분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으며, 사회적 단절이 지속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자살사망률의 급증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라는 글을 통해 “최근 코로나 이후 자해, 우울증, 자살 신고가 증가했다는 기사에 내내 마음이 쓰인다”며 어린 시절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지사는 “결국 우리를 살게 하는 건, 자주 서럽고 억울하고 앞날이 캄캄해 절망해도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게 하는 건 서로를 향한 사소해 보이는 관심과 연대”라면서 “여기에는 한 사회가 마땅히 해야 할 공적 책무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며 공복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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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즉각 검사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내 병원과 학원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발생추이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 의료원 6곳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48개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해 즉각적인 검사를 지원하고, 연휴기간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5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석 연휴가 재확산 여부를 가를 중대기로가 될 수 있다”며 “떨어져 있던 가족·친지와 직접 만나지 못함이 아쉽고 서운하겠지만, 가까운 가족일수록 밀접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높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27명 증가한 총 4,299명으로, 도내 1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안양시 음악학원 관련 7명, 부천시요양원 관련 1명, 의정부백병원 관련 1명, 신촌세브란스 관련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관련은 1명이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4.8%인 4명, 60세 이상 고령자는 48.2%인 13명이다. 지난 24일 안양시 소재 음악학원에서 직원, 수강생, 그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선 22일 성악 레슨을 하는 해당학원 대표와 그의 어머니가 확진됐고, 다음날인 23일 수강생 1명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10명이다. 부천시 요양원과 관련해 23일 해당 요양원 입소자의 첫 확진 이후, 24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원 해당 층은 코호트 격리 중으로, 접촉자를 재분류해 입소자 및 직원 등 7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96명을 능동감시 중이다. 의정부백병원과 관련해 24일 원무과 직원이 확진됐는데, 지난 20일 확진된 병원 간호사 등 2명과 18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원무과는 24일 폐쇄하고, 1층 근무자를 자택대기 조치중이다. 확진자 발생 이전인 21일부터 23일은 정상 근무했기 때문에, 이 기간 접촉했던 직원 등 53명을 자가격리 조치중이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확진자 1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n차 전파 사례인 포천소재 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직원의 접촉자다. 25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6.4%인 311병상이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24일 18시 기준 159명이 입소하고 있어 1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8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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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770건 안전성 검사.부적합 식품 10건 폐기 조치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선물용·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77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한과, 식용유지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242건을 대상으로 산가(acid value), 중금속, 보존료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검사소는 농수산물 528건에 대해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부적합 식품 10건은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이 8건, 내용량이 미달인 고형차와 과자류가 각 1건씩이었다.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은 열무 2건, 엇갈이 배추 1건, 고춧잎 1건, 상추 1건, 치커리 1건, 취나물 1건, 깻잎 1건이었다. 깻잎에서는 기준치 0.1 mg/kg의 19배에 달하는 살충제 성분 에톡사졸(1.9 mg/kg)이 검출되기도 했다. 내용량 미달의 경우 고형차와 과자류의 중량 표시가 각각 260g, 540g이었지만 실제로는 245g과 505g으로 확인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제품을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련 기관이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부적합 농산물을 압류, 폐기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직전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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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부실 바다양식 행위 20건 적발 -경기티비종합뉴스-시군으로부터 어업면허를 받고도 어장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 불법·부실하게 바다양식을 해온 어업인들이 경기도의 어장관리실태조사에서 적발됐다. 경기도는 면허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내 해면 면허어장 205건, 9,400ha에 대해 9월 현장조사를 실시해 총 20건의 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어장관리 실태조사는 안산․화성․시흥․김포 등 연안 4개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바다에서 해조류, 패류, 어류 등의 양식업을 하려면 수산업법에 따라 어업 면허를 취득해야 하고 깨끗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장청소, 양식중 발생한 발생한 폐기물 처리 등 어장관리의무를 다해야 한다. 위반사항 유형별로는 ▲어장관리(청소) 미이행 4건 ▲어업개시 미실시 5건 ▲어장관리규약 미제정 6건 ▲어장 표지설치 명령 위반 4건 ▲어장관리선 사용과 제한·금지 위반 1건이다. 관계법령을 위반한 어업권에 대해서는 면허처분권자인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해 면허취소·경고 및 과태료 등 처분을 할 예정이며, 사법처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고발 등을 실시하게 된다. 어장관리실태조사는 양식산업발전법 제8조에 따라 면허를 받은 어업권자가 매년 양식장관리실태 조사서를 작성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어업권의 무질서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합법적인 어장관리를 통해 어장정비를 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산업의 근간인 어업면허의 공정한 어업질서 확립과 어장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어장관리 운영의 적법성 및 불법양식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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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둘레길 BI 공개…2021년까지 총 860km 조성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외곽을 연결하는 총 860km, 60개 코스의 경기 둘레길 BI(Brand Identity)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둘레길 조성에 들어간다. 경기 둘레길은 도 경계에 있는 15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걷기 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각 시·군별로 조성돼 서로 단절돼 있던 걷기 길을 인접 지역 간 생태·문화·역사 등을 공유하면서 도민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길로 조성하는 것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보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전체 노선을 선정하고 올 3월부터 6개월간 ‘함께 걸어 하나 되는’이란 의미를 담은 경기 둘레길 브랜드를 개발했다. 대표 심벌은 도 외곽 둘레길 코스를 선으로 연결해 경기도 지형을 형상화해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을 각각의 색깔로 지역적 특성을 부여했다. 디자인(안)은 디자인(상품) 출원·등록 후 시범구간 해당 시·군에 배포해 안내체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는 올 연말까지 김포 등 6개 시군에 걸친 344km의 시범구간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잔여 구간 둘레길 연결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전용 앱과 웹사이트 개발도 추진해 쉬운 길 안내 및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경기 둘레길을 대표 비대면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경기 둘레길의 BI를 활용한 경기도 걷기 관광을 널리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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