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철도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7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점검반은 강설,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안전과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 줌(zoom) 시스템을 통해 학생4-H 회원 26가정 80명을 대상으로 도 청년 농업인 생산 우수농산물을 활용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경기도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농산물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4-H 회원들을 돕고 요리체험을 통한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가팀에게는 전문 요리강사의 설명과 함께 청년4-H 회원이 키운 농작물로 구성된 꾸러미 요리 재료가 제공됐다. 이들은 이 재료로 라따뚜이(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즐겨먹...
평택시에서 발주한 330억 원 규모의 A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한 대형 건설사인 ㄱ사는 하도급계약을 맺으면서 민원발생에 따라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을’이 부담하도록 특약을 설정했다. 또 다른 대형 건설사인 ㄴ사는 광주시에서 발주한 116억 원 규모의 B시설 건립공사의 하도급계약을 내보내면서 ‘을’은 물가상승이나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한달음에 해내는 공사) 비용을 요구할 수 없도록 특약을 설정했다. 이와 같이 하도급계약을 하면서 하수급인의 계약상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갑질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금지...
경기도가 경축순환농업 시범단지에서 축분퇴비로 생산한 쌀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일반농법과 비교해 수량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경축순환농업’이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다시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을 말한다. 환경오염 물질로 치부되는 가축분뇨를 잘 숙성시켜 퇴비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을 통해 올 상반기 이천시 마장면, 양평군 양평읍, 평택시 청북읍 2곳, 평택시 고덕면(종자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자격증으로 만나는 경기도 미래산업과 미래인재’ 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기도 라이센스 페어’를 개최한다. ‘2021 경기도 라이센스 페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미래 유망산업 관련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일자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도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전략산업’, ‘미래유망직업’, ‘사회트렌드 맞춤형’,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4개의 주제로 전시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가상...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임대주택 공급물량 중 약 100호를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도가 보호종료아동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한정한 보호종료아동 주거안정지원사업 시행자에 지방공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주택 지원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종료아동에게 공공임대주택 물량 공급이 필요하다는 도의 건...
경기도 외곽을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 내 64km 길이의 국유임도 9개 구간이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 목적으로 일반인 이용이 제한되지만, 경기 둘레길 여행객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과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둘레길은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 만인 지난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 4개 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 지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2022년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5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지회장은 “아시아·태평양농아인 축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태평양에서 3번 개최한 세계규모의 농아인축구대회이다”며 대회를 설명하며 “교통접근이 편리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내 보조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9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알린 ‘2021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반년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총 18개국 20명의 재한 외국인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경기바다와 청정계곡,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지하철 여행, 경기 둘레길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고, 이에 따른 300건 이상의 후기 및 홍보 콘텐츠를 개인 SNS...
경기도가 19일 체육계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한 ‘경기도 스포츠 혁신 자문단’을 공식 발족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스포츠 혁신 자문단 제1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자문단은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내 운동선수와 체육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 및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의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 발표(2019년 1월)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제정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