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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병권 부지사, 수원시청·소방재난본부 방문 “철저한 인파관리” 강조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을 앞둔 13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인파사고 예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연말부터 운영 예정인 ‘인파관리시스템’과 관련해 수원시의 인공지능(AI) 카메라 운영 상황을 보고,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병권 부지사는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수원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카메라와 행안부에서 시범 운영 중인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현장 점검하고 철저한 인파밀집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 등 주요 인파밀집지역 3개소에 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위험상황 발생을 살피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지난 10월 27일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전국 30곳(경기도 5곳)에서 교통데이터,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 포착 및 대응하고 있다. 이어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 도입 추진 상황, 경기도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 시군 적용 방안 등을 보고받고 인파사고 시 소방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연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도가 연말 도입 예정인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은 도내 인파밀집 우려지역 120여 곳을 선정해 이동통신사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5분 단위) 시간대·연령·성별 혼잡 상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경고하는 방식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수능 종료 후나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및 제야 행사 등 특정 시기엔 인파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세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면서 “인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경기도와 시군,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해 각별한 대비와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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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12월15일까지 농촌폐비닐·농약용기 모아오면 수거보상금 지급경기도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394톤, 농약 용기류 277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이며 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불법 소각과 매립에 따른 농촌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폐비닐 6,536톤, 농약 용기 병류 183만 개, 봉지류 56만 개 등을 수거 처리했으며, 유관기관 직원과 주민 2,296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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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청년이 스스로 경기도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청년 도의원 장민수·이자형 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보경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협의체다. 3기에서는 2기보다 약 30명이 증가한 250명의 청년(19~39세)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율 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형식으로 내년 9월까지 활동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가다듬게 되고 주민참여예산 절차에 따라 숙의토론을 거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정책 심의 과정에 반영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선발은 추첨방식의 이전 선발 방식과 달리 사전필수교육 이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다. 앞서 도는 지난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된 정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숙의토론을 거쳐 최종 3개 사업(20억 원 규모)을 정책화했고, 현재 내년도 예산편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3개 사업은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청년 약 300명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상담 등) ▲안전취약지역 거주청년 범죄 예방정책(청년 1천200명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 및 휴대용 호신용품 지원 등)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무주택 청년 2천800명 대상으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25만 원씩 지원)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기회’를 청년정책 키워드로 하고 있다”며 “기성세대나 기득권의 틀을 깨고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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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반려마루 개관…김동연, “더불어 사는 세상, 동물복지 선도하겠다”경기도는 11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위치한 반려마루 개관식에 참석해 “반려마루는 전국에서 규모가 크고 가장 잘 지어진 시설이지만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반려마루나 경기도가 갖고 있는 사랑, 배려, 존중, 함께 사는 공생, 더불어 사는 세상 등의 가치”라며 “그런 가치를 갖고 경기도가 동물복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마루 내) ‘B구역’을 내년 9월까지 우리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데 신경을 써왔다면 앞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누구나 와서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여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을 갖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본 행사 전 강아지 ‘동주’를 만난 일을 전하며 “지난 9월 초 주말에 화성의 한 번식장에서 비참하게 지내던 아이들을 위해 우리 직원들, 봉사자분들, 동물보호단체 등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셨다. (저도) 첫날부터 함께 했다”며 “태어난 지 3주밖에 안 되는 작은 아이 하나의 이름을 동주(김동연+생후 3주)라고 지었다. 정말 연약하고 힘들어 보이던 아이가 이제는 활기차고 예쁜 모습으로 있으니 귀엽고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경기도의원, 반려동물 유관단체, 입양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반려동물 관련 책 리딩 쇼, 반려마루 주제영상 상영, 입양자 또는 자원봉사자의 오픈마이크, 입양식 ‘사지 않고 입양하겠습니다’ 서약 세리머니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려마루는 2022년 8월에 준공됐다. 부지면적은 9만 5천790㎡ 규모로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및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보호·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존중교육 및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및 산학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피크닉존은 내년에 추가 조성된다. ‘반려마루’라는 이름은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해 5월 전문가심사와 도민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도는 반려마루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3일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고, 명칭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반려마루는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만큼 공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한 시설로 믿을 수 있는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유기동물 보호·입양, 생명존중교육, 전문 인력양성 등 동물복지 향상도 기대된다. 특히 지난 9월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를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가 협업해 구출했는데, 이 중 580여 마리를 반려마루로 이송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구조 동물들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위생관리,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한 후 지난 10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양을 진행 중이다. 11월 9일 현재 77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한편 경기도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동물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했는데, 이 같은 동물복지국은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10일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발표했는데,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동물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반려인, 반려산업 등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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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드론 산업 육성 위해 시군 의견 모은다경기도는 10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시군 도심항공교통(UAM)·드론 담당 공무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이아데이(GAIA-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도심항공교통·드론산업 정책 방향과 기술 등을 공유하고,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민간·공공기관, 시군 협력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도심항공교통, 드론업계 관계자를 초빙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시군 주요 정책과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국내 드론 산업 규모는 2017년 1,999억 원에서 2021년 8,406억 원으로 4.2배 커졌으며, 2032년까지 3조 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드론 관련 사업체는 4만 7,567개이며 이 중 도내 사업체는 1만 4,344개다. 도심항공교통 역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며 2035년 수도권 기준 6만 6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UAM법)이 공포돼 내년 4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각 시군의 추진방안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고 도심항공교통·드론 시군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기반시설을 발굴·조성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경기도는 2025년 상용화를 앞둔 도심항공교통과 현재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 드론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관련 기업 지원, 인력양성, 도민 체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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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경기도교육청,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앞으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발견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으로 적극 연계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10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 검침 시 발굴·제보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회복지업무 수행 중 발굴·제보 ▲도시가스회사, 가스 검침 시 발굴·제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더 촘촘하고 넓고 두텁게 지원하고 있으나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gg24.gg.go.kr), 전자우편(kiwook2001@gg.go.kr),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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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농업인의 날 맞아 ‘경기농업한마당’ 참여해 농업인들 격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0일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기농업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11일까지 열리는 경기농업한마당은 경기도새마을회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농업농촌통합판촉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최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와 경기도새마을부녀회가 공동주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 좋은 농산물이 많이 있는데 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오늘과 같은 장이다”라며 “좋은 농산물이 다른 시도까지 판매될 수 있길 기대하고 경기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농업인과 일반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 홍보·판매부스 운영, 김장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시군에서 참여한 판매 부스에서는 고춧가루, 찹쌀, 청국장, 배, 표고버섯, 꿀, 젓갈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경품추첨과 진도 북놀이, 줌바댄스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11일에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 2023 초보 탈출 김치 만들기’ 행사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도전! 나도 요리사 어린이 장아찌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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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낡은 어린이놀이터 민관협력으로 공공형 어린이놀이터로 재탄생경기도와 성남시, 의정부시, 넥슨재단, 굿네이버스가 오래되고 낡은 도내 어린이놀이터 2곳을 안전한 공공형 놀이터로 리모델링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4년까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나들이 어린이놀이터와 의정부시 신곡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의 시설물 개보수와 환경정비, 유지관리 등 어린이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를 조성한다. 넥슨재단은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설계·시공 등 총괄 관리를 하며 경기도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 및 지역주민 참여 지원과 조성 후 시설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후원사인 넥슨재단이 성남시와 의정부시에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하기까지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대상지 수요조사와 현장 안내 등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했다. 경기도는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어린이와 부모들이 설계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경기아이누리 놀이터사업’을 추진해 매년 20~24개소씩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리모델링 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행정관서 주도로 진행된 어린이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민간 영역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와 기회 확대를 위해 함께 해주신 넥슨재단과 굿네이버스 그리고 성남시, 의정부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에 많은 민간단체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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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경제부지사·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경기도가 경제부지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023년 제4회 경기도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개방형직위 임용시험을 통해 ▲경제부지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총 2개 직위의 지방관리관 2명을 선발한다. 경제부지사는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법인, 민간단체 등에서 행정 또는 경제 분야의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응시 가능하다. 특히 거시경제, 정책기획조정, 국제협력, 재정운용 관련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신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의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신산업과 기업의 육성 및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등과 관련된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자격요건과 직무수행능력 등에 대해 적격성을 심사하게 된다. 임용예정시기는 12월 전후다. 시험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63, 4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석 도 인사과장은 “공직 내·외부에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며 “관련 자격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분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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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병권 부지사, 국회 예결위 찾아 지역화폐·GTX 등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0일 김승원·김민철 국회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경기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내 예결위원실을 방문해 “골목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에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심을 갖고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등 도내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서도 도가 건의한 금액이 모두 반영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해 877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도 지역화폐 발생규모는 4조 3,255억 원이다. 이 가운데 7%를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는데 877억 원은 국비부담 2%에 해당하는 예산이다.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관련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도내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 원을 비롯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339억 원과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지원 50억 원 등에 대해서도 도는 전액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는 100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4조 8,857억 원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국비확보 노력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에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운영 국비지원 ▲수원발 KTX ▲GTX A~C노선 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저상버스 도입 보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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