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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 “일상이 되어버린 갑질 ! 자치단체 홍보실 이대로 좋은가 ?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0.10.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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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경력의 기자생활을 하는 동안 경기도내 기초단체 홍보부서에 취재를 위해 출입을 하면서 느끼는 일상

    ! 만연된 공무원들의 갑.을 따지는 일 방향의 소통의 홍보부서가 되버린지 오래이다.

     

    지방지 기자들의 주수입원이 행정광고에 매달리다 보니 자치단체 홍보 담당 공무원들은 앵무새처럼 출입통보된 매체가 350사 이상되다보니 한정된 홍보비로 인하여 광고가 누락되는 매체가 비일비재하게 상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다보니 홍보담당과 기자와의 관계가 갑.을로 나누어지는 웃지못할 상황이 매일 반복되는 것이다.

    또한 일부 자치단체 홍보담담은 기자에게 하루에 8개이상 기사가 올라오니 지면에 게재를 할수 없다면 인터넷이라도 다 올려달라고 주문을 한다.

     

    특히 지자체는 작년도에 광고홍보비 조례를 만들어 매체별 ABCDE 등급으로 분류하고 홍보비를 책정하여 분기별 실적에 따라 행정광고를 집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이조례가 자칫 잘못하면 홍보담당 공무원의 발목을 잡을수 있다는 것이다.

     

     예로서 조례상으로는 행정광고를 집행할 수 없는 매체인데 부득이한 사유로서 행정광고가 집행된 예가 있다면 이 또한 조례의 형평성에 문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사례가 정보공개를 통해 알려져 홍역을 치른적이 있지 않은가?

     

    코로라19 사태로인하여 대면보다는 비대면의 브리핑으로 전환되어 많은 기자들이 홍보실 방문을 자재해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에서 기사 발굴하기 위해 해당부서를 방문하고 보완취재는 비대면 접촉으로 전화나 유선으로 정부방침에 적극 수용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동안은 기자들과 홍보담당 공무원들과 거의 매일 얼굴을 맞대는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출입을 자재하는 일이 잦다보니 홍보실 담당관이나 팀장과 가까운 일부 매체에 한해서 행정광고를 선택적으로 집행하고 있다는 볼맨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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