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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2020 입맛통일학교 1기’ 수료생 배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0.11.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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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은 지난 11월 14일(토) ‘2020 입맛통일학교’ 설립 개교와 함께 남북 청년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 25명과 수료식을 가졌다.

     

    ‘2020 입맛통일학교’는 ‘2020 입맛통일축제’의 중심 행사인 ‘남북 청년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남북의 음식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 식문화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평화 통일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설립됐다.

     

    ‘2020 입맛통일학교’에서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북 음식 전문가 윤선희(교장)과 칼럼니트스 황교익(교장)의 남북 식문화 이해와 통일 시대의 음식 문화 강연이 진행됐다.

    ‘남북 청년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경연 레시피를 보완하고, 색다른 요리 구성을 위해 요리 전문가 4명(경기음식연구원 원장 박종숙,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상무 장나영, ㈜씨알푸드 대표 유지상, JW메리어트 호텔 셰프 황재만)의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레시피 컨설팅은 남북 청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아냈다.

     

    남북 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주대 경인 통일교육센터에서 ‘요즘 남북 이해하기’와 ‘한반도 통일 그림카드 만들기’를 진행했고, 학교에 입학한 남북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학교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입맛통일학교’는 “남북 식문화를 통한 입맛 통일로 평화 시대를 개척하자”는 교훈 아래에서 남북 청년들이 평화 통일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차기 수료생을 지속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통일밥상과 남북 식문화 교류를 위한 ‘2020 입맛통일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중심 행사인 ‘남북 청년 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북한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반도 특산물 로드맵 기획 전시’, ‘영화 속 북한 음식 이야기’, ‘북한 주전부리 맛보기’, ‘탈북 청년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tuf202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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