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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돈협회, 온정 가득 ‘한돈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인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12.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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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와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연말연시를 맞아 ‘한돈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정가득 한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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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온기가 필요한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2월 10일, 6월 29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한돈나눔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김종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장기화와 남쪽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농가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총 9,25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한돈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7,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준 한돈농가에 감사하다”며, “특히 ASF 확산을 막기위해 8대방역시설 설치 등 고통을 감내하며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도에서도 한돈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한돈농가를 위해 애써주는 경기도 관계자들과 한돈을 사랑해주는 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도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악취저감장치, 안개분무시설, 사료빈관리기, 지하수정수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가의 요청을 받아들여 무침자동주사기, 차열페인트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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